전세버스조합 간담회 모습(공단제공)

[뉴스프리존=인천, 이우창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용헌)는 18일 인천광역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임혁)과 전세버스 안전운행을 통한 사고감소를 위해 임직원 상견례 및 교통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에서는 ’2018년에 전세버스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2017년 1명에 비해 3명(300%)가 대폭 증가했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리고 인천시 소재 전세버스의 안전운행과 더불어 특히, 외지에서 인천을 방문한 전세버스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전국조합을 통해 인천시 관내 지역 운행시 안전운행에 각별히 관심을 갖도록 미리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차로이탈 경고장치의 조속한 도입 및 운전자 최소휴게시간 준수, 졸음․음주운전 사전 예방과 어린이 안심 통학버스 도입 확대를 통한 안전운행을 협조를 요청했다.

조합에서는 첨단안전장치 보급 및 최소휴게시간 준수여부 등 안전관련 사항들을 회원사에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계도하여, 운수회사스스로 안전관리에 기반한 안전운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향후, 양 기관간 교통안전 업무협의 정례화를 통해 전세버스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는 등 전세버스 사고감소를 위해 다양한 안전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등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버스․택시․화물 등 운수조합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운수조합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독려하는 등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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