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요인 해소 대책 제시 및 예산절감 기여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19년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 41개소에 대하여 현장별 맞춤 사전컨설팅을 오늘(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사업별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8개소, 풍수해위험생활권정비 1개소, 급경사지 정비 12개소, 재해위험저수지 9개소, 소하천 11개소이다.

재해예방사업 사전컨설팅은 2018년부터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재해위험해소에 소요되는 설계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제도이며 2018년에는 36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사업추진방향 제시를 통한 설계기간을 단축하고 39억 원의 사업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하천, 토질 등 방재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예정이며, 각 현장별 재해예방사업 추진 목적에 적합한 설계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이 추진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 사전컨설팅을 통해 실시설계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방공사를 조기 추진하여 ‘자연재난에 강한 전북’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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