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2018년 행사 사진)ⓒ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오는 1월 29일 하루 동안 평거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우리 고유의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 명절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도·농간 상생교류를 촉진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신선농산물, 과일류, 곡류, 곶감, 계란, 벌꿀 그리고 농산가공품 등 안전하고 다양한 품목이 시중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문산 배, 지수 마, 금곡 새송이버섯, 대곡 파프리카, 명석 연근, 정촌 온새미로 쌀, 미천 꿀 등 지역 특산물을 비롯한 일반성 전통한과, 사봉 매실청, 내동 어성초 등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이 저렴하게 제공되고, 생산자에게는 내 고장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