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설 연휴기간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의 편의를 돕고자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24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번 설 연휴기간 7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2일부터 6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묘지에 무료순환버스를 운영한다는 것.

순환버스는 용미리 1묘지에 2대, 2묘지에 1대를 운영하며, 운행구간은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이고, 용미리 2묘지는 ‘2묘지입구(CU편의점)’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이다.

승차 대기시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용미리 묘지로 가는 탑승 장소 2곳(옥미교 및 2묘지 입구)에 추위 가림막도 설치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원활한 교통을 위해 상습정체구역에 교통경찰도 배치하고 성묘객 편의를 위해 용미리 묘지에 임시화장실 1개소를 별도 설치한다.

용미리 1‧2묘지에 임시안내소도 설치해 운영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 의약품을 5개소(승화원, 용미리1‧2묘지, 벽제, 망우리)에 비치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연휴기간에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16개 장사시설에 성묘객 7만여명, 차량 2만여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단은 이번 설 명절에 추모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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