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2019 사회적경제 신년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김생환 부의장실

[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김생환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23일 “2019년은 전 방위적인 가치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불안을 가지고 어렵게 살아가는 시민들의 든든한 대변인으로서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천·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19 사회적경제 신년회 및 비전 포럼’ 신년하례회가 진행됐다.

행사는 △김 부의장의 축사 △김재구 명지대 교수의 가회가치연대기금 조성 경과보고 △김정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기금사업실장의 기금 사업 및 추진방향 설명 △김동곤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과장의 중앙정부 2019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계획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 부의장은 신년하례회 축사에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사회는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이지만 지금 2019년은 전 방위적인 가치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인 것 같다”며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성원 간 격차 특히 빈부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부의장은 “불공정·불평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불안을 가지고 어렵게 살아가는 시민들의 든든한 대변인으로서 서울시의회가 배려와 포용 실현에 동참하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천·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회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출범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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