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발행된 학술 저널 Journal of Business Research(5-Year Impact Factor: 3.689) 발표 논문에서 세종대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교수가 호텔관광 분야 세계 랭킹 6위에 선정됐다.

▲ 세종대 한희섭 교수

한 교수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좋은 성과는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관광의 다양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Journal of Business Research는 저자, 학교, 나라 별로 호텔관광 분야의 세계 랭킹을 선정한 논문 ‘A bibliometric research in the tourism, leisure and hospitality fields’을 게재했다.

논문은 지난 40년간의 발행 논문 수, 인용 수, 학계 내 연구자 영향력(h-index)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순위 선정은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Web of Science에 게재된 논문 중 'Hospitality, Leisure, & Tourism' 범주를 가진 23개의 상위 저널을 근거로 했다.

한 교수는 71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총 인용 수는 2,297회의 수치를 나타냈고, 이번 6위에 선정된 한 교수는 호텔관광 분야 연구에 대한 기여도와 영향력을 인정받았음을 말해준다.

또한, 한 교수는 무슬림 관광, 의료 관광, 친환경 호텔 관광 등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린 호텔과 메디컬 호텔의 개념을 최초로 정립했으며, 할랄 호텔 관련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 (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3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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