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La La Love'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La La Love'(라 라 러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라이브 우주소녀 채널에 미니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 타이틀곡 'La La Love'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이번 메이킹 영상에서는 호화로운 카니발과 매력적인 서커스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우주소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영은 "우정(공식 팬클럽)이 궁금해할 것 같아서 많은 촬영 현장 모습을 담았다"며 소개했고, 엑시 역시 "서커스장 세트인데 너무 예쁘다"며 럭셔리한 소품과 화려한 세트 곳곳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을 더했다. 

우주소녀의 '열일 모드'는 촬영 현장 내내 드러났다. 공중 그네를 떠오르게 하는 세트에서 촬영을 진행한 다원은 "빙글빙글 도는 것이 보는 것과 다르게 직접 하게 되면 더 빨리 도는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그래도 이번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기대된다"고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엑시와 은서, 여름은 'La La Love'의 트레이드마크 안무인 "진동춤"과 "빼꼼춤"을 차례로 선보이며 "군무 첫 촬영이기에 열심히 할 것"이라고 촬영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고, 멤버들은 끊임없이 현장 영상을 모니터하며 완벽한 뮤직비디오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우주소녀 멤버들은 장난기 넘치는 매력으로 촬영의 피곤함을 달래기도 했다. 세트 안에 놓인 비누방울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도 하고 소품으로 준비된 간식을 맛있게 먹으며 잠깐의 휴식을 즐겼고, 틈만 나면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날리는 등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천진난만한 면모를 가득 보여줬다.

이날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촬영을 함께한 보나와 수빈, 루다, 은서는 "이번에는 콘셉트에 맞게 지난 뮤직비디오보다 여성미가 살짝 더 가미됐다"라며 "의상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뮤직비디오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우주소녀의 신곡 'La La Love'는 새 미니앨범 <WJ STAY?>의 수록 타이틀곡으로 카니발과 서커스의 화려한 분위기를 담은 특유의 퍼포먼스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편, 이번 신곡을 통해 더욱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워진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우주소녀는 다채로운 신곡 무대와 활발한 예능 활동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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