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세계적인 『에너지특화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지남 1월 4일 가진한전공대 성공적 설립을위한 기본협약 체결 장면 [사진제공=전남도청]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는 28일 한전공대를 나주시 빛가람동 908 일원(부영 CC 일부 및 주변 농경지)에 설립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오늘 결정에 대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의 이 결정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한전공대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우리 도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왔던 광주광역시와 광주시민께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아울러 한전공대 후보지 선정과정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끌어 주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한전공대 부지로 확정된 나주시 빛가람동 908 일원은 나주 공동혁신도시와 그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최적지로 경제적공동체였던 광주‧전남이 나주 혁신도시 건설 이후 광주 남구 및 광산구에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처럼, 한전공대가 본격적으로 설립․운영되면 혁신도시 활성화의 성과를 전남뿐만 아니라 광주시도 함께 누리게 될 것이며, 광주시와 전남도 간에 에너지 신산업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상생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에는 KAIST‧포항공대와 같은 연구중심대학이 없어 한전공대가 설립되면 목포대‧순천대 등 전남권 소재 대학뿐만 아니라 훨씬 더 가까운 GIST‧전남대 등 광주권 소재 대학과의 공동연구 등 연계협력을 촉진시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만들어 에너지밸리 내 나주 혁신산단과 광주 도시첨단산단의 기업들은 한전공대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똑같이 향유하게 될 것이며 우리 도와 광주시, 한전이 공동으로 에너지밸리에 에너지관련 대기업 등을 적극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전공대 설립은 문재인정부의 대선공약이고 국정과제 중 하나입니다. 오늘 드디어 한전공대 설립의 위대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전남도는 한전공대가 에너지 신산업에 특화된 세계적인 공과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우리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며, 오늘부터 우리 도는 한전공대가 당초 계획된 2022년 3월 개교 일정대로 차질 없이 설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할한 설립을 위해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확정된 부지와 그 주변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속히 지정․고시 하고 이와 함께, 한전공대설립지원단을 빠른 시일 내에 출범시켜, 부지이전, 토지보상 및 관련법령 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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