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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
  • 김진향 著
  • 승인 2019.01.29 09:52
  • 수정 2019.0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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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가는 북맹 탈출 안내서

내가 알고 있던 북한은 이디 있지?
 
​오해와 무지의 대상이던 북한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입니다. "통일이 부담스럽고, 알아야 할 것도 해야 할 일도 많은데 굳이 북까지 알아야 하나?" 했던 청년들이 저자에게 거침없는 질문을 쏟았습니다.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해? 북한을 어떻게 믿어? 통일되면 뭘 할 수 있는데? 우리 정말 함께 잘 살 수 있을까?

굵직한 테마 속 21가지 문답에서 저자는 남과 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내는데, 저자의 이력이 참 특이합니다.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라 북한학‧남북관계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고 북에서 4년 동안 살다 온 분입니다.
 
북한 출신도 아닌데 북측에서 그곳 사람들과 함께 지냈다니요? 책에는 저자가 무슨 일로 어떻게 북측에서 지내게 되었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 경험으로 저자는 '진짜 북한'을 생생하게 풀어놓습니다.
 
더불어 한반도 평화시대에 이른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평화롭게 공존하되 함께 잘 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합니다.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머릿속에 느낌표와 물음표가 아로새겨지더군요. 이렇게나 북을 모르고 살았다니! 아니, 이십 년이 넘도록 이 엄청난 이야기를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거지?"
 
​저자에게 질문하고 이 책을 엮은 청년 중 한 사람의 말입니다. 이랬든 그가 북에 대해 알면 알수록 남과 북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 바로 자신이 행복해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합니다.
 
북에 관해서라면 초등학교 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따라 부른 것 말고는 떠올려보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았던, 호시탐탐 헬조선 탈출을 꿈꾸었던 청년은 이제 동북아 평화시대의 주인공이 될 꿈을 꿉니다.
 
이런 변화는 어디서 비롯된 걸까요?
 
​한반도에 찾아온 화해의 봄바람을 타고 경제 분야에서 남과 북이 협력할 갖가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자는 분단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며 퍼주기의 대명사처럼 여겼던 개성공단의 실제 역할 등 감춰진 진실을 꺼내, 저성장시대를 사는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통일이 개개인의 삶에 무슨 의미가 있고 어떤 동력이 되는지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기차 타고 북으로 여행을, 개마고원에서 북의 청년들과 록페스티벌을 즐기며 함께 유라시아 횡단 열차에 올라 몽골로, 바이칼 호수로 휴가를 떠나게 된다면?
 
북한을 연구해온 학자로, 개성공단 운영진으로 오랫동안 그들을 지켜보고 연대해온 저자의 시선은 남북 평화시대를 살아갈 밀레니얼 세대에게 상상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미래를 제시합니다.

오래전 마라토너 손기정은 부산에서 서울과 평양을 거쳐 바르샤바로, 베를린에 도착했지요. 머지않아 기차 타고 북으로 여행을, 개마고원에서 북의 청년들과 록페스티벌을 즐기며 함께 유라시아 횡단 열차에 올라 몽골로, 바이칼 호수로 휴가를 떠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슬로비(출판사) 사러가기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 - 평화로 가는 북맹 탈출 안내서

‘북한’ 하면 인권 탄압, 아오지 탄광이나 떠올리던 우리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2018년 화해의 봄. 오해와 무지의 대상이던 북한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다. 바로 그 이야기를 정리했다. 북한을 떠올리면 머릿속 지도에서 뻥 뚫린 검은 공간으로 존재한다는 20대 청년들의 거침없는 질문에, 북에서 살다 온 대구 출신 북한학자 김진향이 진짜 북한을 말한다.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해? 북한을 어떻게 믿어? 통일되면 뭘 할 수 있는데? 우리 정말 함께 잘 살 수 있을까? 굵직한 테마 속 21가지 문답에서 저자는 분단체제 속 남과 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시대에 이른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로 초점을 옮겨, 평화롭게 공존하되 함께 잘 살 방안을, 앞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남북평화 문제를 해결한 개성공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다.
지은이 : 김진향

북한 · 통일 문제를 전공한 학자로,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5년간 대북정책을 수립 · 집행했다. 이후 개성공단에서 대북협상을 담당, 북에 장기체류하면서 북한사회의 구조와 민낯을 속속들이 들여다 본 유일한 북한학자로 평가된다.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에 개성공단 전면중단 과정을 지켜보면서 북에 대한 무지, 즉 북맹이 만든 참사 · 정책실패로 규정하고 우리 사회의 북에 대한 거짓과 왜곡을 바로잡고자 대중강연에 나섰다. 현재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행복한평화 너무쉬운통일’을 주제로 있는 그대로의 북한과 평화 ·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개성공단 사람들』을 기획하고 공동집필했다.

최근작 :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개성공단 사람들>,<아내에게>

출판사 제공 책소개 : 밀레니얼 세대의 시선으로 엮은
남과 북 소통 매뉴얼

‘북한’ 하면 인권 탄압, 아오지 탄광이나 떠올리던 우리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2018년 화해의 봄. 오해와 무지의 대상이던 북한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다. 바로 그 이야기를 정리했다. 북한을 떠올리면 머릿속 지도에서 뻥 뚫린 검은 공간으로 존재한다는 20대 청년들의 거침없는 질문에, 북에서 살다 온 대구 출신 북한학자 김진향이 진짜 북한을 말한다.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해? 북한을 어떻게 믿어? 통일되면 뭘 할 수 있는데? 우리 정말 함께 잘 살 수 있을까?

굵직한 테마 속 21가지 문답에서 저자는 분단체제 속 남과 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시대에 이른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로 초점을 옮겨, 평화롭게 공존하되 함께 잘 살 방안을, 앞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남북평화 문제를 해결한 개성공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다.

세계 모든 국가 사람들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지만 유독 우리만 못 가는 나라 북한에서,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아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선 무슨 일이?
그들이 변한 걸까,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이 변한 걸까?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남북정상회담 전후 「북한 및 통일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호감도·신뢰도·동질감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북미회담이 열리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논의하는 지금 돌이켜보면 까마득하지만 얼마 전만 해도 한반도에 금방 전쟁이 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온갖 부정적인 이미지로 북한에 대한 혐오, 조롱, 무관심도 컸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의 시선으로 질문하는 ‘남과 북 소통 매뉴얼’이다. 실용적이고 솔직한 그들이 생생한 언어로 북에 대해, 앞으로 다가올 남과 북의 미래에 대해 묻고 북한 전문가 김진향이 답한다.

대구에서 나고 자라 북에서 4년간 살다 온 저자는 서로를 아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만나서 대화하는 것’을 꼽는다. 만나본 적도 없으면서 두려워하고 경계하며 적대시해온 북측 사람들이 우리가 생각해온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분단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거짓과 왜곡과 허구를 만들었는지 분단체제에서의 남북 상황을 풀어내고, 그들과 함께 살아 본 경험으로 진짜 북한을 이야기한다.

앞서 출간된 북한·평화통일 관련 책 대부분이 학자나 전문가 혹은 그에 관심이 많은 이들 중심으로 서술했다면,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의 언어로 청소년부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었다.

서울역이 국제역이 된다면?
남북 평화시대, 새로이 확장되는 밀레니얼 세대의 함께 일하기

한반도에 찾아온 화해의 봄바람을 타고 경제 분야에서 남과 북이 협력할 갖가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저자는 분단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며 퍼주기의 대명사처럼 여겼던 개성공단의 실제 역할 등 감춰진 진실을 꺼내, 저성장시대를 사는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통일이 개개인의 삶에 무슨 의미가 있고 어떤 동력이 되는지 알려준다.

북에 관해서라면 초등학교 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따라 부른 것 말고는 떠올려보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았던, 호시탐탐 헬조선 탈출을 꿈꾸었던 청년은 어떻게 동북아 평화시대의 주인공이 될 꿈으로 갈아탈 수 있었을까?

세계 3대 투자 거물로 꼽히는 짐 로저스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제 한국으로 이사 가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했고, 2015년에는 “모든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남과 북이 경제협력과 교류를 시작하면 한반도가 중국과 인도를 제치고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뤄낼 것이고, 앞으로 최소 10~20년은 한국어가 중국어보다 더 핫한 언어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측이다.

이 책에는 남북 경제협력과 통일이 저성장 구조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이 담겨있다. 저자는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되 함께 잘 사는 방안을, 앞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한 개성공단에서 얻은 결과물로 상세히 푼다. 또 북측의 자원과 적정기술이 남측의 세계적 영업망과 결합한 모델을 밀레니얼 세대의 일자리 문제와 연결해 제시한다.
나아가 북측 너머 유라시아 대륙과 이어지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경제권이 형성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그리며 유라시아 대륙이 우리 삶의 무대가 될 때 우리가 얻게 될 혜택을 전망한다.

기차 타고 북으로 여행을, 개마고원에서 북의 청년들과 록페스티벌을 즐기며 함께 유라시아 횡단 열차에 올라 몽골로, 바이칼 호수로 휴가를 떠나게 된다면?

북한을 연구해온 학자로, 개성공단 운영진으로 오랫동안 그들을 지켜보고 연대해온 저자의 시선은 남북 평화시대를 살아갈 밀레니얼 세대에게 상상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미래를 제시한다. 바로 ‘지금 여기’ 한국에서 유효한 화두이다.

김진향 著  online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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