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9일 오후 자치구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공시설 복합화사업 설명회’를 SH공사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공공시설 복합화사업’은 그동안 재원 부족 등으로 노후되고 방치됐던 버스차고지, 노후 공공시설, 저이용 공공부지 등의 유휴부지를 복합개발해 공공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주택을 확보, 주택시장을 안정화 시키겠다는 계산이다.

이날 설명회도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건설공사 중에 있는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주민센터, 자치회관, 공공주택)과 서대문구-SH공사 사업협약을 추진 중인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주민센터, 자치회관, 공용주차장, 행복주택)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사업의 장점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서울시는 2019년 상반기에 복합화사업 지자체 공모를 시행하고, 2019년 하반기에 공모사업지를 행복주택 후보지선정협의회에 상정시행 및 지자체 재정투자사업 심사를 면제요청 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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