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블록체인연합회와 비시스-메디키가 불 지펴

블록체인 국제포럼 및 협약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장석영 산업전문기자

[뉴스프리존,마닐라=장석영 산업전문기자, 편집=장효남 선임기자] 필리핀 마닐라근교에 분당 크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 프로젝트에 국제블록체인연합회(IBA, 회장 정창덕 송호대총장)와 블록체인 비시스, 메디키가 참여하는 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부터 필리핀을 방문하고 있는 정창덕 회장 일행은 필리핀 마닐라와 클락에서 ‘4차산업혁명 블록체인 스마트시티’란 주제로 국제포럼을 갖고 한국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를 결합한 스마트 시티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블록체인연합회와 울다네타대학교 및 로마린다 대학교와 공동협약을 가졌으며 기업홍보관 개소식과 함께 비시스 블록체인 지불결제 시연도 보였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에서 정창덕 회장, 비시스 메디키 관계자, 김진선 자연애계 대표, 전영남 다이나텍(주) 대표, 전기자동차 케이팝모터스(주) 강용주 지사장 등이, 필리핀에서는 이해덕 로마린다대학교 설립이사장, 네니타마노송 울다네타대학교 총장, 산토스베르데 산주안협회 플로리타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창덕 회장은 “국제적으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제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들고 글로벌로 주도적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역설했다.

마닐라 근교 신도시 프로젝트 책임자인 산토스 베르데 산주안협회 플로리타 박사는 “금번 우리가 추진하는 엔터테인먼트형 신도시 프로젝트는 40%의 외국인 지분을 마련하여 한국인들의 투자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 정 총장 일행과 협의를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스마트시티를 도입하여 더욱 스마트하고 인텔리젼트하게 개발하게 되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두태르테 필리핀대통령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개발계획안에 지하철은 물론 디즈니랜드와 같은 위락단지와 카지노 등이 포함된 국책급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