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뉴스프리존=손성창 기자] 박지원 의원(민주평화당)은 "김경수 지사 1심 판결을 일부에서 정치적으로 이용해 특별한 증거 없이 대통령 책임을 묻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지금 사법부가 국민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법부의 결정을 순종하는 것이 민주주의이지 불복하면 민주국가로서의 자격을 상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의원은 "1심 판결이 난 것이기 때문에 불만이 있다면 법정에서 싸워 항소심 대법원 판결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 옳다"고 역설했다.

이어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지금 경남 인구가 광주전남을 합한 350만에 육박한다. 그런 현직 도지사를 법정 구속 시킨 것은 경남 도정은 물론 국가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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