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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 대표 잉글리시 'Why?'] 영어학습은 두뇌 젊음을 강화시켜 준다
  • 이인권 논설위원장 . 영어 컨설턴트
  • 승인 2019.02.11 12:22
  • 수정 2019.02.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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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학습은 두뇌활동을 활성화 시킨다. 어떻게 보면 여러 가지 활동 중에서 정신력을 상대적으로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외국어 배우기는 적극 권장할 만하다. 다양한 주제의 외국 서적을 가까이 하는 것으로도 영어에 친숙감을 갖게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다. [ 이미지 자료 미디어컨설팅]

○ 인간의 웰빙을 위해 꼭 필요한 정신운동

[뉴스프리존 = 이인권 논설위원장] 국경이 사라져버린 무한경쟁 시대, 지금 영어의 홍수 속에 살면서 우선 현대인들이 해야 할 것은 영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영어에 동화되지는 못할망정 적어도 영어에 대한 친화감 정도는 갖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를 제대로 못한다 하더라도 괜한 불안감과 열등감은 떨쳐버리자. 대신 영어를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갖는 것만으로도 이미 세계인이 될 기본 자질은 갖춘 셈이 된다. 우선 영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되기 때문이다.

21세기에 영어 학습은 언어를 배운다는 차원을 넘어 인간의 웰빙을 위해 꼭 필요한 정신운동이 될 수 있다. 영어를 배우게 되면 지적 능력이 향상된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 나이가 들어 외국어를 배우게 되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외국어를 하게 되면 치매 예방 차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뇌를 젊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들 나이가 들면 머리가 나빠지고 기억력이 감퇴된다고 하는데 과학적으로 연구해 보면 그게 아니라고 한다. 단지 인간의 뇌는 늘 해오던 일상적인 것에 익숙해져 있으면 세월이 가면서 뇌의 활동이 점차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행동이나 습관을 바꾸어 주면 뇌를 활성화시켜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뇌를 젊게 하는 습관의 하나로 낯선 장르의 음악을 들으라고 권한다. 평소 익숙한 음악에만 귀가 길들어져있다면 뇌속에는 그 음악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만이 집중 발달되게 되어있다. 그래서 늘 듣는 음악으로는 뇌를 자극시키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낯선 장르의 새로운 음악을 들으면 좌뇌와 우뇌 모두에 짜릿한 자극을 주게 되어 있다. 평소와 달리 단순히 낯선 음악만 들어도 그런 효과를 내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어에 익숙해 있는 우리 두뇌가 외국어인 영어를 접하게 되면 그 자극의 정도는 음악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한 마디로 영어를 배우게 되면 다른 어떤 활동보다도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게 된다.

○ 영어를 벗 삼아 젊게 사는 시니어 계층 늘어

70세가 다 되어가는 L모 할아버지가 있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이 할아버지는 요즘 때 아닌 영어 삼매경에 푹 빠져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 단어를 외우기 시작해 산책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도 한 손엔 영어 단어장이 들려 있다. 그 열성이 정말 대단할 정도다.

최근에는 이 할아버지처럼 나이 드신 분들이 영어 배우기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그분들은 무슨 글로벌 시대라는 환경의 절박함 때문이 아니라, 단지 정신 건강이나 노후 웰빙에 영어가 좋다는 이유로 열정을 쏟고 있는 것이다. 그분들은 영어를 배움으로써 젊게 사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어 배우기는 새로운 것을 터득하게하고 삶에 대한 의욕이 생길 수 있어 뇌의 노화를 막는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이중언어'(bilingual) 분야와 언어 인지능력 개발에 조예가 깊은 캐나다 요크 대학의 엘렌 바이알리스톡(Ellen Bailystok) 교수는 치매 환자를 포함한 250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외국어 구사 능력과 치매 발병과의 관계를 연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치매가 발병하는 평균 연령이 한 가지 이상 외국어를 하는 경우 75살, 외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경우 71살로 4년 정도 차이를 보였다. 또한 1개 언어 이상을 하기 위해 쏟아 부은 노력이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리고 신경세포간의 연결을 강화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머리를 꾸준히 쓰면 기억력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영어를 배우는 것과 같은 색다른 방법으로 뇌를 사용하면 신경조직에 혈액이 더 많이 흐르게 되어 사람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노년이 되어서 새롭게 외국어에 도전하는 분들은 인생을 남다르게 멋있게 사는 분들이다.

텔레비전에서 본 의미 있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 90대가 되는 한 어르신이 지금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분은 왜 20년 전에 좀 더 일찍 외국어를 시작하지 않았는지 통탄해 하며 의욕에 넘쳐 있다. 70대일 때 나이 들어 얼마나 산다고 새삼스럽게 외국어를 하냐며 세월을 보냈는데 지금 와서 보니 후회가 막급하더라는 것이다.

그 당시부터 배웠더라면 자기의 인생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앞으로 20년 후를 내다보고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있어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얘기였다. 설사 그분이 외국어를 익혀 얼마나 활용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배움의 열정이 현재 생활에서 긍정의 힘이 될 것이고 나아가 미래의 희망이 될 것이다. 그 분은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환희와 기쁨과 정열적인 삶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세계적인 무용가인 마사 그레이엄(Martha Graham)은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평범함이다. 사람이 자기계발을 하지 않아 평범해 진다면, 그것은 죄악이다. 그런데 일을 찾아 사명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평범해질 틈이 없다.”

어쨌든 긍정적인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반듯이 좋은 결실이 있다. 영어에도 이 같은 뜻의 'Elbow grease is the best polish'라는 속담이 있다. '애써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말이다.

이인권 논설위원장 . 영어 컨설턴트  leeingwe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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