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국회=임새벽 기자]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 후보자 등록이 12일 오후 5시 마감됐다.

당 대표 선거에는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의원이 등록하여  등 3명이 등록해 후보자 예비심사(컷오프) 없이 본선 무대에 올라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선거운동에 나선다.

기호 추첨 결과 1번 황교안 후보, 2번 오세훈 후보, 3번 김진태 후보로 확정됐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은 현직 국회의원으로 조경태(4선)·김광림(3선)·윤영석(재선)·윤재옥(재선)·김순례(초선) 의원이, 원외에서는 김정희 한국무궁화회총재·정미경 전 의원·조대원 경기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이 등록했다.

기호 추첨 결과 김정희·윤재옥·윤영석·김순례·조대원·김광림·조경태·정미경 후보 순으로 번호가 확정됐다.

당헌·당규에 따라 선출직 최고위원은 총 4명이며, 이들 중 여성 1명이 반드시 포함된다.

청년최고위원은 기호순으로 신보라(초선)·김준교·이근열·박진호씨가 등록했다.

자유한국당 차기 당권은 대의원(8천115명)과 책임당원(32만8천28명), 일반당원(4만1천924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37만8천67명)의 모바일 투표 및 현장 투표(7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에 따라 27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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