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 본부,정수동 기자] 맨발의사나이 ‘조승환’씨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1일 올림픽파크텔 1층 대강당에서 서울 오금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다.

주최 측은 “조승환 씨의 이날 특강은 입시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우리 고등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일깨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오금고 학생들이 맨발의 사나이가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거울삼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지난해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환영 기념으로 광양시청~임진각까지 427Km 맨발 달리기에 성공했다. 2017년에는 세계 최초로 설산인 일본 후지산(3,776M) 맨발 등반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영하 20도에 한라산, 지리산, 태백산 등을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초인적인 정신으로 맨발 등반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에는 국회특활비 폐지를 요구하면서 얼음 위 맨발퍼포먼스를 통해 국회에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월 19일에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맨발로 얼음위에 오래 서있기 세계신기록을 세워 광양기업(대표 황재우)이 후원한 1억 원 전액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면서 우리 국민에게 꿈, 희망, 용기, 비전을 일깨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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