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

▲군산시는 군산사랑상품권이 행정안전부 주관한‘지역사랑상품권 설명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사진제공=군산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이 행정안전부 주관한‘지역사랑상품권 설명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전국 수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시는 우수 사례 발표에서 군산사랑상품권이 4개월 만에 8500여개의 가맹점 모집, 910억원 상품권 판매 등의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고 상품권 발행의 준비 과정, 지역경제 효과, 시민 호응도 등 자세한 설명으로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산시 상품권 발행의 성공사례에 자극받은 경기도 시흥시, 인천시 서구, 완주군, 영광군 등 많은 지자체에서 잇따라 군산시를 방문했다.

또한, 기존에 상품권을 판매하지 않았던 금융기관들의 상품권 추가 판매기관 지정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들어 날개달린 듯 판매되는 상품권의 인기에 기발행한 상품권 500억원을 완판하여 500억원을 추가로 발행했다.

이와 함께 시대 흐름에 맞춰 청장년층들의 사용편의, 모바일 상품권 발행 및 모바일 쇼핑몰 구축 등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부정유통 방지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상품권 운영에 대한 지역경제(상권) 영향 분석과 부정유통 관련 대책 및 타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기관용역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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