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도서관, 3.1운동 10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열려

[뉴스프리존, 경남=김수만 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은 3.1운동 제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강연, 영화상영, 나의 독립선언서 쓰기 대회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오는23일부터 익월 30일까지 67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 대표도서관에서는 ‘책 속, 경남 3.1운동 정신의 기억’으로라는 주제로 3.1운동 관련 도서 및 경남 독립운동 현장, 운동가를 소개하는 전시를 경남은 4월 25 까지 열 계획이다.

3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에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로 보는 독립운동가’를 주제로한 영화 도마 안중근 (10일), 동주(17일), 대장 김창수(24일), 1919 유관순-그녀들의 조국(31일)을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 대표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의 독립선언서 쓰기’ 프로그램도 기획하여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가치를 상기시킬 예정이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청소년의 3.1운동 정신과 우리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희망의 토론장도 마련한다.

강현출 경남 대표도서관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남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경남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