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의 숙원인 문화예술공연 연습공간 확충

[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문화.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부산문화회관 야외공연장 부지에 그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문화예술공연 연습 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사업비 19억 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하고 지상 2층, 연면적 733.31㎡ 규모로 음악 연습실과 무용 연습실등 연습공간동을 착공한다.

부산 시내에 음악, 무용, 뮤지컬 등 지역예술인들이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공연 연습장으로는 부산시민회관과 부산문화재단 내 연습장 시설이 전부였고, 시민회관의 경우 지난해 대관율이 97%에 육박해 연습공간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쳤고, 2월 7일 ㈜센티움종합건설과 ㈜ 미주건업을 공동 시공업체로 선정하여, 오는 8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문화가 곧 복지고 행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연습장 건립사업 역시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 예술활동 지원시책 중 하나이다”라며, “사업 준공 이후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연습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문화회관 연습공간동 조감도          <사진=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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