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 자녀 교육비 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실현

나주시청 전경

[뉴스프리존,나구=이동구 선임기자] 나주시가 학생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에 주력해 자녀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교 신입생 1,900여명의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의 민선 7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인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은 지난 12월 31일 제정된 ‘나주시 교복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자녀 교육비 부담 완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에는 예산 3억5천만 원(시비100%)이 투입되며, 중학생은 시와 도교육청이 각각 50%씩 분담해 학생 1인 당, 동․하복 1벌 기준 최대 3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고교 신입생의 경우, 올해 3월 11일 이전까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 착용을 의무화 한 지역 고교에 입학해, 학교주관 교복 공동구매에 참여한 학생이여야 한다.

단, 교복을 개별 구매한 학생은 금년도에 한하여 구매영수증을 제출할 시 인정되며, 내년도부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2주 간 입학하는 학교로 교복 지원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지원을 통해 수십만 원에 달하는 교복 비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에 주력해 자녀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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