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장. 사진=SH공사

[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20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 시민기업’ 이라는 新비전을 대내외에 공포하는 新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국회의원,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정경훈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공사 임직원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세용 사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스마트시대 도래와 시민참여 요구가 증가되는 등 SH공사와 관련된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공사의 사업과 조직 운영 전반의 혁신이 필요했다”며 신비전 선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SH공사는 향후 주거안정, 공간복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울의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도시공간의 스마트화로 본연의 역할과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며, 특히 시민기업으로서 시민 참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SH공사는 1989년 2월에 창립해 서울시 전체 면적의 3.3% 수준인 20.1㎢의 택지를 개발했고 19만5000호의 주택 건설과 19만4000호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면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