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강식서 오리엔테이션 등 진행…다음 달 4일, 정규‧심화 7개 과정 시작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9개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여수시가 다음달 4일부터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1일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가족, 강사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정규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운영되며,정규과정은 수준별 1~3단계, 심화 과정은 기초탄탄반, 시험대비반, 인터뷰반, 영화회화반으로 나뉜다.

개강식에 참석한 페루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에 참여한다”면서 “한국어 교육을 통해 마음이 통하는 친구도 만나고, 한국 문화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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