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가 지난 13일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자 처벌을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 소속 도·시의원과 운영위원, 고문단, 읍면동 당원협의회장 등 당직자들이 함께 했다.주철현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국가가 역할을 다한 것인지, 정부는 과연 어디에 있었는지 국민께서 묻고 계신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웅천 마리나 항만 부잔교 신기술 공법업체 선정 심사 결과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여수시가 불공정하고 무책임한 행정을 고수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최정필 의원이 제225회 정례회 10분 발언을 통해 해당 사업의 심사 과정 등을 설명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 해양항만레저과는 사업체 선정을 위해 “2015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준공한 콘크리트 부잔교 신기술 특허공법 활용실적이 있는 업체로 참가 제한”이라는 문구를 넣은 공고문을 2020년
[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광양시가 민선8기를 맞아 정인화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광양읍사무소에서 7일 가졌다. 이날의 대화는 감동시대를 슬로건으로 온유하고 섬세한 리더십을 알리는 소통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런데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읍사무소와 총무과의 준비부족이 도마에 올랐다.먼저 정인화 시장이 모두발언과 인사를 할 때 단상을 준비하지 않아 정 시장이 사회자의 자리로 옮겨 15분 동안 인사 및 시정방향을 설명하는 매끄럽지 못한 모양새를 보였다.참석자 역시 90여 명이지만 시
[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곡성군이 2023년도 국비 확보와 증액을 위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순천시ㆍ광양시ㆍ곡성군ㆍ구례군을) 당협과 간담회를 지난 3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곡성군에서는 이상진 부군수, 서형규 기획실장, 김록규 문화체육과장, 정복기 상하수도사업소장이 대상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국민의힘 측에서는 추우용 당협위원장, 위종선 사무국장, 김민재 홍보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주요 내용은 ▲곡성 천태암 극락보전 건립사업 ▲침곡구성지구 농어촌 하수도 정비사업 ▲삼기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 ▲죽곡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
[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민선 4기, 5기에 걸쳐 순천만국가정원과 생태도시의 브랜드를 창조한 노관규 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8기가 시작됐다.노관규 시장은 한국에서 브라질 꾸리찌바를 일궈냈다는 역사적 평가와 함께 ‘대한민국 중심도시 일류 순천’이라는 슬로건을 세우며 명품 도시브랜드 확립과 공정에 전력을 쏟고 있다.이러한 시점에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 듯 폐기물 불법 투기업체를 2년을 넘게 비호하고 면죄부를 주는 비리가 이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순천시 관할 폐기물재활용업체 A사가 인근 도시에 폐기물 재활용 기
[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시의회 의장이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결정 담화문을 공동으로 26일 발표했다.모든 시민에게 30만 원씩, 2002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인 만19세 이하 아동 청소년에게는 1인당 40만 원을 더한 70만 원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이다.지급대상은 2022년 7월 1일 0시 기준 이전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을 광양시에 둔 시민과 국내 체류자로 등록된 외국인, 국내 거소자로 신고된 외국 국적 동포 등이다.총 573억 원의 예산이 쓰인다. 광양시는 오는 29일까지 개회하는 제311회
[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광양시 컨테이너부두 앞에 위치한 황금지구에는 공동주택 6개 단지(6120세대)가 구성됐다.이중 ‘푸르지오’가 오는 2023년 11월에 입주예정이다. 2024년 4월에는 ‘한라비발디’, 6월에는 ‘더삽’ 포함 2000여 세대가 우선 입주할 예정이다.하지만 이곳에 초등학교 신설이 지연되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발을 동동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쟁점은 학교 신설에 관한 중앙 투자심사 기준과 시간에 있다.도교육청은 중앙 투자심사에서 공동주택 분양 공고가 4000세대가 돼야 하고 통과하더라도 최소 3년 6개월이 걸
[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시민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외부 활동보다는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 활동을 적극 권하고 있다.광양읍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의 명품 산책코스인 우산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지역 어르신의 무더위 쉼터이자 학생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이곳은 본관과 별관으로 이뤄져 있다. 본관은 1층은 안내데스크, 북카페, 2층은 사무실, 전산실 및 각종 프로그램룸이고 3층은 학습실과 교육실로 구성했다.별관이 주로 도서관 기능을 하는 곳으로 1층은 문화공간, 2층은 종
[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최근 언론에서 “100억원대 사기 분양 의혹”으로 다룬 여수 서교동 A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아직 설립인가나 사업승인도 나지 않은 상태다.그럼에도 불구 이미 242명이 129억을 출자했고 진행 과정에 89억을 지출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특성 상 조합원을 먼저 모집해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건 맞다.하지만 진행과정에서 관계자의 무리한 지출로 월권 및 배임을 다투는 소송이 지루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를 보완키 위해 지난 2020년 7월 24일 주택법이 개정됐다. 조합원 모집신고를 할 때 사업부지의
[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7일 남겨놓은 가운데 광양시장 선거가 고소고발과 네거티브로 혼탁해졌다.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구체적인 정책은 없고 대부분 그럴싸한 말만 갖다 부치는 언어유희성 정책에 머물렀다는 혹평이 주를 이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는 다른 후보군에 비해 김재무-정인화의 양강구도다. 이러한 시점에 양 진영에서는 네거티브와 약점 물어뜯기로 의제를 몰아가고 있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정에 대한 희망보다는 선거판에 등장한 사냥터와 조직이 광양시의 행정을 잠식하는 게 아니냐
[전남=뉴스프리존]김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 추천관리위원회가 민선8기 광양시장 후보로 김재무 예비후보를 30일 최종 확정했다.최종 확정자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50%의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선출했다. 여론조사 결과 김재무37%, 이용재34%, 문양오29%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이에 이용재 예비후보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경선을 치르는 동안 권리당원 명부 유출에 대한 여러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위원장인 서동용 국회의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확인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