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진단=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1000만 관광객 시대를 내다보는 단양군의 가장 큰 고민은 주차난 해소다.'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표방하고 있지만 심각한 주차난은 단양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스쳐지나가는 관광'의 고질적 요인이 되고있다.이는 곳 단양관광의 질을 낮추고 좋지 않은 이미지로 평가될 뿐 아니라 관광활성화의 저해요인이 되며 지역경기부양의 걸림돌이 된다.단양군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선포하면서부터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 왔지만, 한정된 도심공간
[ 지역정가이슈=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4.10 총선일이 불과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제천.단양 총선 주자들은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한 정책대결은 안중에도 없고 상호 흠집내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이다.제천.단양 양당 총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유포 고발 맛불 사태는 여전히 변하지 않는 후진적 선거풍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부끄러운 단면이다. 국힘 엄태영 후보의 지난 4년간 의원성과지표에 대한 '통계수치'를 놓고 고발과 고발로 맛불 전략을 펴는 사이 두 후보가 내놓는 지역현안문제 해결이나 지역발전 비전 등의
[ 지역정가이슈=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제천.단양 국민의 힘 경선에서 승리한 엄태영 후보의 본선 경쟁력에 적신호가 켜졌다. 국힘 제천.단양 경선에 나섰던 최지우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패한 후 엄태영 후보의 공약이행률을 문제 삼아 고발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앞서 최 예비후보는 엄 후보와의 경선에서 패한 후 지난 달 29일 엄 후보를 공약이행률 허위 공표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가 지난 11일 취하했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이 문제를 들춰 내 맹공에 나서면서 고소 취하로 진정될 것으로 보였던
[ 지역정가이슈=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4.10 총선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빚어진 송수연 제천시의원 사퇴 논란이 점점 확대 재생산 되는 형국이다. 4.10 총선 제천.단양 선거 최대 변수가 될 조짐이다.3일 제천참여연대는 긴급성명을 내고 송수연 의원 제명과 이 정임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4일 열릴 예정인 의정비 인상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위 세가지 요구사항을 제천시의회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전체 제천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송 의원이 지난 달
[ 지역정가이슈=뉴스프리존]박종철 기자=4.10 총선 국민의 힘 경선 과정에서 최지우 예비후보를 지원한 것이 발단이 되어 지난 26일부터 사퇴 논란에 휩싸였던 국민의 힘 소속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이 29일 자정 전 긴급 성명을 통해 본인의 사퇴 의사를 공표했다.송 의원은 29일 23시경 본 기자에게 전화로 "나는 25일부터 사퇴의사를 밝혔고 그 의사는 확고하다"면서 "4.10. 총선일에 보궐선거가 치러지기 위해서는 29일 자정까지 사퇴의사가 확정되야 하기 때문에 시안을 넘기기 전에 사퇴의사를 명확히 한다"고 밝히면서 긴급 성명문을
[ 이슈속으로=뉴스프리존]박종철 기자=제천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송수연 의원의 사퇴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바람잘날 없는 제천시의회의 파행 모습에 시민들의 실망이 크다.논란은 지난 26일 제천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송수연 의원이 4.10 총선 제천ㆍ단양 국민의 힘 경선에 나선 용산 출신 최지우 예비후보를 지지선언 한 것이 발단이 됐다.송 의원은 이 날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최지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송 의원의 지지선언이 있은 후 국민의 힘 내,외부에선 거친 비난의 소리가 쏟아졌다.경선 결과 최지우 예비후보가 현직
[ 지역정가이슈=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국민의 힘 제천ㆍ단양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 나선 청와대 행정관 출신 최지우 예비후보가 현직 국회의원인 엄태영 예비후보에 패배하자 최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송수연 제천시의원이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는 사태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송 의원은 26일 동료 의원들에게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문자메세지를 보낸 후 제천시의회 사무국 총무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사직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아직 송 의원의 명확한 입장표명은 없지만 지역정가는 현직 국회의원인 엄태영 예비후보에
[ 이슈진단=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편집자 주] 시멘트공장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7일 영월군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하던 하청업체 직원 A(59)씨가 기계에 끼어 사망했다 . 지난 달 9일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사망사고 발생 후 불과 한달여 만이다.2019년 이후 5년 새 시멘트공장 내 사망사고는 무려 15건에 이른다.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발효된 이후로도 시멘트공장에서만 무려 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4개월에 한 번 꼴로 억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
[ 사람사는 세상=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내 버킷리스트 1호는 아내와 매년 해외골프여행을 가는 거다.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가게를 열고 장사를 하는 아내에 대한 미안함의 보상이자 작은 배려다.하지만 만만치 않은 여행경비를 마련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고민끝에 내린 결론! 매일 1만원씩 저금을 하자였다.그렇게 시작해 모은 돈으로 우리는 처음 해외 골프여행을 갔다. 기뻐하는 아내의 모습에 지금까지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그리고 그런 내 행동을 주변 사람들 대단한 일을 한 양 자랑했다. 지금까지
[ 충북=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지청장 최수봉, 이하 제천지청)이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명선거를 위한 선제적 대책마련에 나섰다.제천지청은 23일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선거관련 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4.10 총선에 당선ㆍ낙선 또는 상대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등의 선거개입 등 선거 관련 범죄 등에 대해 3개 기관이 함께
[충북=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제천시 공공하수관로 준설공사 입찰 의혹들이 비로소 그 실체가 벗겨질 전망이다.제천시는 그동안 '공공하수관로 준설 입찰'과 관련 해 법과 규정에 따라 원칙대로 추진했고 절차상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지난 5일 제천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천시의 '원칙대로 추진했다'는 그동안의 해명은 상당 부분 거짓으로 드러났다. 여러 사안에서 문제점이 지적됐다.제천시가 공공하수관로 준설 입찰을 추진하면서 불합리, 불공정한 입찰참가자격을 만들어 특정업체만 입찰
[ 이슈현장=뉴스프리존]박종철 강원 충북 기획취재본부장=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하는 지정폐기물인 염소더스트 불법 처리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시멘트 '킬른 더스트(CKD)' 적정 처리문제가 또 유해성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시멘트 킬른 더스트는 석회석 미분말과 거의 동일한 입자로 분쇄된 시멘트 원재료가 킬른내에서 건조되면서 소성되기 이전에 분진으로 날아가는 것을 집진시설을 통해 포집한 것으로 시멘트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2차 폐기물이다.그동안 시멘트업계는 시멘트소성로가 매립해야 할 소각재 등이 남지 않는 완벽한 소각시설이라고 주장하
[ 강원=뉴스프리존]주신애 기자=전국의 아마추어 볼링 동호인들을 위한 전국 아마추어 볼링대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릴레이 대회로 치러지고 있어 화재다.이 볼링 전국 순회대회는 볼링티셔츠 전문회사인 ACME(애크미)가 주최하는 대회로 지난 7월 광주광역시에서 1회 대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2회는 8월 대구에서, 3회는 9월 용인시에서 개최됐고, 4회 대회는 오는 29일 원주(단구동 나이스볼링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 후원하는 애크미는 김원천 프로가 운영하는 볼링티셔츠 전문 회사로 15년 간 공장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볼링티
[ 미담=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첩첩산중의 산 중턱에 자리잡은 텍사스 바비큐 전문점 '카우보이그릴'. 수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 맛볼 수 있는 제천 최고의 맛집 중 하나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첩첩 산 속에서 년 매출 40억원을 올리는 비결은 당연히 명품 텍사스 바비큐의 특별한 맛일게다. 여기에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빼어난 주변 경치가 어우러져 명품 식당으로 불린다.하지만 '카우보이그릴'이 명품 식당으로 불리는데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 다름아닌 '나눔'이다.'얻은 많큼 베풀자'는 운영자의 철
[이슈진단=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지난 18일 440명의 방문단을 꾸려 충북도청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기로 했던 제천시체육회는 하루 전 돌연 집회를 철회했다."충북도와 제천시가 제천지역의 체육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는 이유다.당초 제천시체육회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의 개최지 선정에서 제천이 완전히 배제된 것으로 결정되고 제천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한 충북도의 미온적 반응 등 '충북도의 제천홀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었다.앞서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5월16일 김영환
[ 이슈속으로=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2027년 하계 U-대회 제천배제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제천 시민들의 '제천홀대' 분노 정서는 급기야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주민소환운동' 확산으로 치닫는 기류가 흐른다. 8일 충북도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체조 경기를 위한 체조경기장을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에 건립하는 계획을 사실상 확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제천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16일 도정설명회 차 제천을 방문한 김영환 도지사가 했던 "체조경기장 등 경기장 배정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말은 이제와서 보니
[ 이슈현장 2=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음성맹동인곡산업단지 현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이행명령이 내려진 이후 충북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 발파가 진행 중이다.충북개발공사의 불법 발파 공사 진행에 대한 본지 보도 이후에도 충북개발공사는 여전히 원칙과 규정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본지 8월28일자, 충북개발공사 '묻지마' 개발·원주환경청 미온적 처분···불법과 봐주기 '의혹' 기사) 감독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7월 10일 현장실사 후 충북도에 환경영향평가서대로 발파를 진행하라는
[ 지역이슈=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나는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최근 일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주민소환 운동의 시발점이 된 발언이다.친일파 발언에 이어 제천 산불 발생 시 벌어진 술자리 논란, 서울 충북학사에서의 ‘반상차별’ 논란,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책임론 등 도민들의 삶과 정서는 안중에도 없는 듯한 부적적한 언행은 결국 주민소환을 부르는 악재가 됐다.김 지사의 실언과 망언은 그저 우연한 말실수라고 치부하기에는 그 사안이 중차대하다는 점에서 실수가 아닌 작심발언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중론이다.여기에 더
[충북=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끝자락을 잡고 가을이 성큼 다가올 태세다.가을 향기를 쫒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마음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벌써 가을 맞이 코스모스 꽃길이 반긴다.서울도심에서 기차로 한시간 남짖, 단양! 바람에서 부터 가을향기가 짖게 엄습한다.요즘 가을 길목에 들어선 단양소백산자락길이 가을 여행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단양소백산자락길은 모두 12자락으로 각 자락마다 테마가 있고 풍광과 운치가 다르다.그 중에서도 온달평강로맨스길은 연인들의 트레킹
[ 충북=뉴스프리존]박종철 기자=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수완 의원의 만취음주운전에 대한 각계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천참여연대(대표 김달성)가 먼저 김 의원의 사퇴를 공식 촉구하고 나섰다.제천참여연대는 6일 '제천시의원 김수완 사퇴요구' 제하의 성명을 내고 공개적인 사퇴활동에 나서겠다고 공표했다.제천참여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자신이 만든 불편한 진실을 은폐 내지는 잊혀지길 바라는 것처럼,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김수완 시의원의 태도에 분노한다!'고 운을 띄면서 '음주운전 김수완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강도높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