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황운하 의원은 25일 "조국혁신당은 강소 정당을 지향할 것이고, 12명의 의원이지만 일당백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황운하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만장일치로 한 명이 선출될때 까지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황 원내대표는 선출 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정당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 즉 창당
[서울=뉴스프리존]정영선 기자= '막말논란과 불법대출'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나란히 해당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종 득표율 50.86%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49.13%)를 근소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김활란(이화여대 초대 총장) 비하 및 이대생 미군 성 상납' '유치원 교육선각자 친일파 모욕' '다부동 전투 폄하' 등의 발언으로 질타를 받았다. 또 총선 전날엔 김 후보가 퇴계 이황을 ‘성관계 지존’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와 검찰 개혁을 내세운 인물들을 전진 배치한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했다.임유원 조국혁신당 선관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후보 순번 지정을 위해 실시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여성 몫인 1번에는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배정됐다. 박 후보는 지난 정부에서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담당했고 지난달 27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결정으로 해임됐다. 조국 당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 2번에, 3번은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국민의힘은 18일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들이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연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더불어민주연합이 공개한 30명의 비례대표 명단이 초래할 결과는 오직 참담함에 불과하다"며, 해당 후보들을 "무자격 인사"라고 명시적으로 지칭했다.또한, 박 공보단장은 "비례대표 제도가 본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현역 의원이 조국혁신당에 입당하는 것은 처음이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심 끝에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심판"이라며 "무능하고 부패하고 포악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온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7일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지난 1월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지 49일 만에 재수사를 본격화한 것이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한 지정기록물 등을 확보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피의자들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청와대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파악하는 차원으로 풀이된
[서울 =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27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서울 중·성동갑에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 지역구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출마를 밝혀 온 곳이다. 전략공관위의 '임종석 중·성동갑 공천배제' 결정으로 당내 공천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후보를 추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말했다.앞서 당 지도부는 자신의 옛 지역구였던 중·성동갑 출마 입장을 고수했던 임 전 실장에게 윤석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은 26일 " 당의 단합과 더 큰 승리를 위해 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재선 도전을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며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윤석열 정권심판을 위해 단결하라 요구하는데, 민주당은 파열음을 내고 있다. 누군가는 희생하는 모습을 보일 때다. 제가 기꺼이 희생양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의원은 "윤석열 검찰이 조작한 울산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보복기소도 억울했지만 법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강영환 대전 중구 예비후보는 22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강력하게 비판했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대전 중구에 불출마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준비했는데 취소해야겠다는 말을 했고, 출마에 대한 입장이 바뀐 것으로 추측해야 할 것 같다”는 황운하 의원실 관계자의 언론 인터뷰를 지적하며, 정치적으론 사실상 불출마의사를 번복한 것이며 인간적으론 중구구민에 대한 기본적 예의를 훼손한 행위로 유권자를 두 번 욕보이는 작태라 강력히 비난했다.강 예비후보는 SNS에서 황운하의원이 ‘오로지 검사가 되겠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으로 입당한 김제선(60) 전 세종시교육청 비서실장이 13일 대전 중구청장 출마 의사를 시사하며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김 전 실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중구청장 재선거에 도전해 볼 의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흘러 나오는 김 전 실장 대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전략공천설에 대해서는 “입당 잉크도 마르지 않은 상태”라며 “영입인사라 하더라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공천이 진행되는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정해진 건 없는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6일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이날 중구 선관위에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한 박 전 청장은 “3선 구청장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 하겠다”며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먼저 박 전 청장은 “대전에서 12년 3선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중구 구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981년부터 지금까지 40여 년 오직 중구에서만 정치에 몸담아 온 중구의 토
▶ 윤 대통령은 왜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했을까 4·10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한 차례 ‘내적 투쟁’을 벌였다. 마치 동물의 왕국을 보는 듯했다. 동물 세계에서 우두머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쟁장(爭長)은 있게 마련이다.쟁장은 내부 투쟁이며 본능이 만든 싸움이다. 동물의 세계에서 두 마리의 우두머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권좌를 지키기 위한 응전과 빼앗기 위한 도전은 있게 마련이다. 도전자를 물리치면 우두머리의 위상은 강화된다. 하지만 늘 그런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침팬지 예를 들어보자. 패배
최근 새삼스럽지만 놀랄 일이 상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에 의해서다. 그는 지난 8일 한 방송 인터뷰를 했다. 거기서 “민주당 의원의 44%가 전과자”라고 말했다. 12일 탈당에 앞서 도덕성에 둔감한 민주당을 공격한 것이다.정확한 숫자는 아니었다. 41%가 정확했다. 그는 사과하고 수정했다. 또 ‘41%’에는 민주화와 노동운동 과정에서 ‘처벌’ 받은 ‘억울한 전과자’(41명)까지 포함된 것이다. 이들을 제외한 순수전과자는 27명(16.4%)이다. 27명도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민주당이 ‘범죄자의 집단’이라는 비판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 관련 '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회'를 설치했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비상설 특위 설치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고 전했다.강 대변인은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정치적 테러와 관련해 절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종편 채널과 극우 유튜버 등의 막말, 가짜 뉴스에 강력 대응하고, 당 차원에서 기민한 대응을 위해 비상설특위를 설치했다"고 말했다.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 위원장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맡고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 중구청 부구청장 인사 단행을 두고 “중구청장 재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로 매우 부적절한 인사”라는 황운하 국회의원의 비판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발끈하고 나섰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6일 오후 논평을 통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구청장 공백으로 인한 중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장이 직접 중구 현안을 챙겨 중구 구정 운영이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이번 인사 교류를 단행한 것”이라며 “선거 개입 운운하며 이번 인사 교류를 폄하하고 왜곡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억측”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이날
[대전=뉴스프리존] 유지웅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황운하 국회의원에 대해 남탓하지 말라고 비난했다.시당은 5일 “염치없는 황운하, 본인이 죄 지어놓고 남탓하지 말라”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하고, 같은 날 기자회견을 한 황 의원을 비판했다.국힘은 “문재인 청와대 하명에 따른 수사로 선거에 개입한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며 “지난 2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스스로를 예수에 빗대 신성모독에 파렴치함을 드러낸 것도 모자라 오늘은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며 사법부와 검찰에 대한 무차별 비난을 쏟
[대전=뉴스프리존] 유지웅 기자=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5일 이상민 의원, 민주당 탈당에 대해 언급했다.황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다는 소식이 믿겨지지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민주당 소속의 5선 의원이시고 정치 선배인 이상민 의원이 탈당했다는 소식은 당혹스러웠다”며 “국회의장이 될 수 있다면 어디든 좋다는 기사 제목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또 “지금까지 쓴소리를 하는 걸 당에 대한 충정으로 들었는데 국회의장이라는 개인적인 야욕을 위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황운하 국회의원에 대해 사죄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시당은 29일 “황운하 국회의원은 사죄와 사퇴로 응답하라”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하고,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재판에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은 황운하 국회의원에 대해 사죄와 사퇴로 응답하라고 비판했다.국힘은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에 대한 1심 공판에서 3년을 선고했다. 송철호 피고인이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형제 관련 비위 정보를 황운하 피고인에게 제공했고, 황운하 피고인이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황운하 민주당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이번 선고는 지난 2020년 1월 기소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판결이다.황 의원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의 청탁을 받아 송 전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직권을 남용,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을 표적 수사했다는 혐의로 송철호 전 울산시장등 13명과 함께 직권 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29일 서울중앙법원은 황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직권 남용 혐의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법원이 1심에서 각각 징역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는 29일 하명 수사를 통해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 송병기 전 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에게 징역 3년,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도주 우려가 없다“며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재판부는 또 함께 기소된 박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