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공천 경선이 대구·경북 25개 선거구 중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포항남·울릉은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해 4명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에 올랐으나 최용규·문충운이 전격 단일화에 합의, 최용규가 승리하면서김병욱·이상휘·최용규 3파전으로 압축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이에 따라 오는 26~27일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와 박빙의 승부에 따른 50%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3차 결선 경선까지도 예측되고 있다. 포항남·울릉 지역구는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올라 온 최용규·문충운 두 경선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최용규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오는 26~27일 이틀간 실시되는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후보 경선은 김병욱 현 국회의원과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최용규·문충운 두 경선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김병욱·이상휘를 포함한 4자 경선을 결정하자 지난 21일 정치 혁신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양자간 여론조사를 통한
[경남=뉴스프리존]제정준 기자= 최상화(58)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상화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내년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 출마를 의사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최 예비후보는 “남해를 해저터널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의 관광특구 보물섬으로 만들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우리 남해는 육해공을 모두 아우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고 그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의 무한한 매력과 세계적인 해양관광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지난 12일, 제22대 안산시 단원을 국회의원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김현 전 의원이 후보 등록 후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약 15개의 언론사 기자들과 함께 한 김현 예비후보는 "변화와 도약의 기로에 선 안산시와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정에 민생이 토탄에 빠지고 한반도의 평화가 위태로워 졌다"는 주장과 함께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우리가 사는 안산은 지난 30년 안산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반월산업단지는 갈수록 침체되고, 골목상권은 꽁꽁 얼어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창덕궁 규장각과 청와대 춘추관 등의 창호를 복원했던 충남 서산 출신 목공예 대가 안광오 작가의 초대전이 마련됐다.서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소목공예라는 주제로 나무 특유의 질감과 결을 살린 안광오 작가의 정교한 작업을 느낄 수 있는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과거 실제로 사용되던 가구, 공예품들로 옛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안 작가는 2018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작품전 특별상, 202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2004년 11월의 어느날. 서울의 한 아파트 7층 복도. 집들이에 초대받아 일행 4명과 나머지 일행을 기다리던 그 찰나의 순간. 난간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소리를 질렀다.“너희들은 언제 올라 올래? 빨리 올라와!” 순간 몸이 휘청거리면서 앞으로 쏠렸다. 10cm나 되는 하얀 샌들이 문제였다. ‘11월에 왜 샌들을 신어서…’라는 자책도 하기 전에 중심을 잃고 그대로 추락했다. 며칠 후 중환자실에서 눈을 떴지만,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의사는 다시는 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청천벽력같은 소리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6.1지방선거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와 사천시장 후보, 남해군수 후보를 경선으로 선출하게 됐다.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회의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를 2차로 발표했다.국민의힘 양산시장 경선후보는 양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제6대와 7대 양산시장을 지낸 나동연 예비후보와 양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한옥문 국민의힘 중앙위 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이 맞붙게 됐다. 사천시장 경선후보는 진해구청장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을 지낸 강호동 예비후보, 4선의 경남도의원 출신으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문제에 대해 종전과 비교해 다소 완화된 입장을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0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이은 질의응답에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해 찬반 의견을 모두 소개한 뒤 "생각하면서 천천히 판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에 대해 기존의 '시기 아니다'라는 강경한 입장에서 '의견 수렴후 판단'의 입장으로 선회하는 미세한 변화를 내보였다.
"'관피아', '모피아' 등의 임명권력이 위임권력과 또 다른 독자적 권력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국민을 두려워하고, 위임권력을 존중하는 관료 즉 고위 직업공무원들의 각성과 분발이 필요한 때"[정현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부동산 발언과 관련해 정부의 주택정책을 현장에서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성실하게 미션을 수행했는지 의문'이라고 짚었다.이 지사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문제 상당부분이 실무적으로 관장한 공무원들에게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여당 야당 아닌 '관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남은 임기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평가는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특별연설에서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제 임기 1년이 남았다. 보통 때라면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이지만 저는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위기 극
"헤아릴 수 없는 어려움 겪고 계신 국민들 조금만 더 견뎌달라""부동산 투기 철저히 차단..실수요자는 확실히 보호""모든 경제지표가 견고한 회복의 흐름 보여""한미동맹 굳건히 다질 것" "북한의 호응 기대""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정현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1년이 남아 보통 때라면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이지만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라며 임기 마지막 1년 국정운영 계획을 코로나19 극복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꼽았다.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
[서울=윤재식 기자]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가 오늘 수리되었다. 신임 민정 수석에는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이 임명되었다. 이번 사표수리와 신임 민정 수석 임명 발표는 같은 날 앞서 발표된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표명 이후 검찰개혁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 청와대의 의중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을 임명했다” 밝혔다.오늘 사표가 수리된 신현수 민정수석은 “오늘까지 민정 수석으로 재임하며 민정수석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고자 한다”며 후임인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 이라며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추진을 맹비난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의를 표했다.이날 윤 총장은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에서 제 역할은여기까지"라며 "오늘 총장직을 사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윤 총장은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올린 상식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김용민 "손가락 모양 이거 대통령에 대한 메시지 아닌가..해명하라"[정현숙 기자]=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뉴시스' 김태규 기자가 시종일관 수첩을 잡고 유지한 손가락 모양이 도마 위에 올랐다.김태규 기자는기자회견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문을 하면서 소위 속된 말로 '엿먹어'라는 뜻의 'fuck you'라는 손가락 이미지를 자신의 수첩을 잡고 연출했다. '지엄한 나랏님도 안보는 데서는 욕한다'는 옛날 속담도 있지만 이 경우는 많이 다르다. 대통령 면전에서 대놓고 저런 상스런 손가락 모양을
[서울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법무부•검찰'의 갈등과 관련해 “송구스럽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며 정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여러 평가가 있지만 저의 평가를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치행보에 대한 평가에 대해 "윤 총장이 정치를 염두에 두고, 정치를 할 생각을 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 대해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 분의 전임 대통령이 지금 수감돼 있는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다. 또한 두 분 모두 연세가 많고, 건강이 좋지 안다는 말도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재판 절차가 이제 막 끝났다. 엄청난 국정농단과 권력형 비리가 사실로 확인됐고 국가적 폐해가 막심했고 국민이 입은 고통이나 상처도
"국민 공감대 형성 대전제..오히려 국민 통합을 해치는 결과가 될 것""과거의 잘못 부정하고, 재판 결과 인정하지 않아..사면 요구 받아 들이기 어렵다"[정현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네 번째 신년 기자회견이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해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그래도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그러면서 "두분의 전임 대통령이 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글로벌 제약회사 모더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을 공급받기로 한 것과 관련 "늦어도 너무 늦었다"고 꼬집었다.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 전화는 어제가 아니라 지난 여름에 이뤄졌어야 했다"며 "세계가 백신 확보전에 뛰어들고 우리 전문가들이 절규했던 때였다"고 지적했다.앞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국회 대북규탄결의안'을 제안했다청와대가 갑자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문 친서를 이례적으로 공개해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과 협의해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북한의 만행에 대한 국회의 엄중하고 단호한 입장과 결의를 세계에 알리겠다며 오는 28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했다.그러나 국민의힘은 "진정한 평화와 협력은 위반행위에 대한 책임 인정에서부터 시작
[= 정현숙 기자] 한동훈·이동재 '검언유착 사건'이 권경애 변호사 SNS 게시글로 다시금 '권언유착'으로 불붙었다. 권 변호사는 글을 지웠지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불을 붙이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 언론은 이를 인용하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윤도한 청와대 소통수석을 지목했고, 미래통합당도 비난에 가세했다.한상혁 "MBC 보도 전 권경애 통화.. 악의적 보도 조선·중앙에 법적책임 묻겠다"윤도한 ″권경애 변호사 알지도 못해, 전화한 적도 없어″황희석 "'검언유착' 보도 전 나도 알았다.. 무엇이 문제인가"조선일보를 필두로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