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14일, 선동열 국가대표 야구감독이 사퇴했다. 선 감독은 지난 10월 10일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 선발과정에 대한 문제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왜 이 자리에 나왔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국민들과 소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 기자회견 글은 KBO가 써 준 것 아닌가"라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또한 손 의원은 "사과를 하든 사퇴를 하라"고 강수를 뒀다. "그렇지 않으면 2020
[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민주평화당은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당직자들의 임명식을 7일 오전 국회 본청 226호에서 열렸다. 이날 김종구 사무부총장, 문정선 대변인, 엄대종 자원봉사위원장, 이연기 홍보위원장, 홍훈희 법률위원장 및 전국위원장과 주요당직자 임명장수여식을 가졌다.
[뉴스프리존= 강대옥 기자] 최근 수년간 주요 사립대학의 연간 세입중 등록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게는 85%를 웃도는 등 사립대의 학생등록금 의존도가 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및 성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 여교수 비율은 25.9%에 불과해 성비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8년 국·공립대 여교수 비율은 16.8%로, 사립대(28.5%)보다 여교수 비율이 낮고, 특정 계열의 성비쏠림현상이 심각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교육위원회․
교육은 인간형성의 과정이다. 내부의 자연적 성장의 힘과 외부 영향력과 합치되어 성립되는 인간형성의 작용을 말한다. 교육에 의하여 그 사회를 지탱하고 유지되어진다. 그래서 교육은 국가의 기본책무인 동시에 공공재이기에 가장 투명해야할 분야이다. 그런대도 교육집단은 가장 보수적이고 가장 불투명한 집단중 하나이다.교육계는 크게 사학 비리, 사립유치원 비리, 연구 비리로 나누어진다. 현재 박용진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유치원비리를 파헤쳐서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이율배반적으로 유치원에 관련된 학부모, 유치원운영자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 학부모와
- 김해영 “사외이사들의 거수기‧유명무실 논란 끊이지 않아…활동,보수 적정성 점검 및 재검토 필요”[뉴스프리존, 국회= 강대옥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은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2017년도 사외이사 겸직 전임교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한 해동안 기업의 사외이사로 겸직하며 활동한 서울대학교 교수의 숫자가 19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사외이사 제도는 기업 경영진의 방만한 운영을 견제하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도입되었으며, 서울대학교
명성교회의 세습은 우리 사회의 커다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대부분의 개신교는 물론 같은 종단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현실이다. 90년대부터 활발히 진행된 교회 세습은 미국 원조를 통한 물량화, 산업화를 통한 기업화, 독재정권을 통한 권력화가 되면서 이미 예견된 것이라 보여 진다.다시 말해서 교세의 확장은 한계에 이르렀지만 우후죽순으로 생산된(?) 목회자들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개화기나 일제강점 초기, 1920년대 전후에서 보여주었던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모습은 잃어버렸다. 여기에 종파적 신앙의 게토화, 지나친 미국 신학에 예
조선 전역에서 이루어진 천주교 박해, 중국 선교를 위해 제너럴셔먼호를 타고 있던 토마스 선교사의 죽음은 개신교의 선교를 일본과 중국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다 1880년대 초반, 프랑스의 종교적 박해 금지를 조선이 수용하면서 일본인을 통해서 개신교를 알게 됐고 이수정이 첫 번째 세례자가 되었다.이로 인하여 일본에 와 있는 선교사들에게 조선선교에 대한 미국 개신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매킨타이어와 로스 선교사의 중국과 접경지대에서의 조선인 전도, 성경 번역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이수정의 요청으로 미국 감리교의 맥클레이와 장
[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국회 이상민(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을) 의원 따르면 지난 3년간 모바일 앱을 통한 결제 관련 피해가 2015년 74만2172건에서 2017년 85만3164건으로 15%가 증가하고,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모바일 앱 관련 피해구제도 2015년 122건에서 2017년 278건으로 2.3배 증가해 이용자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콘텐츠 이용요금 및 이용기간, 인증절차, 고객센터 연락처 등 주요사항 고지 관련 ‘앱 마켓 모바일콘텐츠 결제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건수 역시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해 20
- 최근 3년 간 경찰관 테이저건 사용건수942건, 사격훈련 사실상 ‘전무’[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11일, 주승용 의원은 경찰관들에게 전자충격기(일명:테이저건)에 대한 사격훈련을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테이저건은 순식간에 5만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도록 설계된 장비로 사거리가 6~7미터이다.테이저건은 권총과 마찬가지로 오발 사고의 위험이 있어 철저한 훈련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된 사격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실제로 작년 6월, 경남 함양군에서 낫과 삽으로 경찰관을 위협한 피의자에게
[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박영선 의원이 11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면세품 현장 인도제도를 악용해 예약한 탑승권으로 면세품만 취득하고 다시 탑승권을 취소하는 방식의 신종 보따리상이 극성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해 시내면세점 국산품 매출액은 3조 6천억원으로 이 중 외국인이 현장에서 인도 받은 매출액은 2조 5천억원으로 약 70%를 차지했다.이러한 현장 인도 제도를 악용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탑승권을 예약하고 면세품만 취득후 다시 탑승권을 취소하는 방식으로 1인 최대 192회 탑승권을 취소한 보따
[뉴스프리존,국회=강대옥 선임기자] 원유철 의원은 대기업 총수들이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거 수행하며 방북하여 남북경협 통해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북 투자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은 70억 원이 한계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제 3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다수가 대통령을 수행하여 북한을 방문했다.정부는 이들이 대규모 대북 투자를 기대하는 모습이지만 대북투자에 대한 보장이 부족해 대기업이 직접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치매환자 선별검사 수검률, 2018년 상반기 7.2%에 불과![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문재인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치매국가책임제를 내세웠지만, 아직은 갈 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장기요양보험 재정적자도 해가 갈수록 적자 폭이 심화되고 있어 머지않아 재정수지 누적흑자도 누적적자로 전환될 전망이다.이명수 위원장은 11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치매정책 핵심인 치매안심센터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 치매환자 조기발굴을 위한 선별검사 수검이나 치매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지재활치료 수급이 제대로 실시되지
- 주요 증인들의 의도적 불출석으로 인해 국정감사 무용론 제기[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지난 5년 간 국회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에 불출석한 증인이 7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이 국회사무처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된 증인은 총 100명이었고, 이중 불출석 사유가 7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위증이 26명이었다.또한 이들 100명의 고발 증인에 대해서 검찰은 41명을 기소하여 재판에 넘겼고, 법원은
[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농촌 내 농가의 소득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정부가 시행중인 ‘농업직불금’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올해 3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농촌 내 농가의 1분위 계층 가구소득 대비 5분위 계층의 소득은 2016년 11.3배에 달한다. 농촌 내 비농가의 소득격차가 6.1배, 도시 비농가는 5.7배인 것과 비교하면, 농사짓는 사람간의 소득 양극화가 훨씬 심하다는 뜻이다.농업소득은 10년째 제자리걸음이다. 19
- 판매수수료, 해외명품-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간 최대 30%p 차이나[뉴스프리존, 국회= 강대옥 선임기자] 백화점의 해외명품 매출액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 3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백화점에 내는 판매수수료는 국내 브랜드보다 훨씬 낮아 해외-국내 브랜드 간 수수료 차별을 두고 영업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유섭 의원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루이비통, 샤넬 등 해외명품 브랜드의 매출금액이 3조1,244억원으로 2015년 2조6,577억원보다 17.6
- 전체 범죄중 강간과 강제추행 75%나 차지, 매년 늘어[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지난 8월 영월 산골마을에서 20대 지적 장애 여성을 5년간 성폭행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지난 3년간 하루 평균 성폭력 범죄가 83건이나 일어나고, 이중 61건이 강간과 강제추행과 관련된 범죄로 밝혀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의원이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15년-17년) 9만1,878건의 전체 성폭력 범죄 유형 중 강간 및 강제추행으로 이한 범죄가 67,687건, 카메라 촬영 1만9,
- 무선통신기기(△33.1%), 가전(△35.8%)등 주력품목 수출증가율 급락[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이언주의원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미중 무역전쟁이 상호관세부과 후인 9월 13대 주력 품목 중 10개 품목은 큰 폭의 (-)를 기록했다며 이는 미중무역전쟁의 피해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정부가 발표한 9월 수출증가율 동향을 보면 주력업종 13개 중 반도체(28.3%), 석유제품(13.5%), 컴퓨터(5.7%)를 제외하고 무선통신기기(△
[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점점 유신시대도 아니고 점점 공안정국 비슷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걱정이 많다.” 면서 “유튜브를 규제하겠다고 하는데 기상천외한 발상들이 나오는 것 같고, 세상이 이렇게 거꾸로 가는 생각이 들고 걱정이다.” 며 정부의 유트브 규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이어서 김 비상대책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이 어제 북한을 방문하고 왔는데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고 이야기를 하고, 2차 미북정상회담도 개최한다고 하니까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환영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 불법촬영물 엄중한 처벌, 국회도 제도개선에 나서야[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최근 한 연예인과 옛 연인이었던 남자친구 최 모씨의 폭행 사건이 최 씨의 불법촬영물 범죄로 확대되며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최 씨 이하 비슷한 리벤지포르노범들을 강력징역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4일 만에 21만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불법촬영물을 이용한 디지털성범죄는, 여성의 사적인 영역을 불특정다수에게 유포함으로써 당사자의 인생을 망가뜨리겠다는 악랄한 의도를 가진 파렴치한 범죄이다.” 면서
[뉴스프리존, 국회= 김선영 기자] 3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소년원생 중 정신질환 소년원생은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전국 소년원 정신과 전문의 수는 턱없이 부족했다.이날 송기헌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징계를 받은 소년원생 849명 가운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소년원생은 40.8%로 346명이었으나, 2015년 54%(전체 1,011명 중 546명), 2016년 60.6%(전체 1,001명 중 607명), 2017년 62.2%(전체 1,093명 중 680명)로 급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