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용모 기자]국내 대기업들이 올해 3분기까지 작년 동기 대비, 8조 5000억 가량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들이 코로나19 여파에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17일 국내 500대 기업 중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도별 설비투자(유형 및 무형자산 취득 금액)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투자금액은 124조40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액수는 지난 해 3분기 누적 115조9413억원과 비교해 7.3%(8조4643억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교사가 자녀와 동일학교에 근무할 수 없도록 하는 상피제가 도입됐지만 도내 사립고 중 여전히 적용하지 않는 학교들이 있다”며 “시험지 유출 사건 등 재발방지를 위해 사립고에도 상피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사학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잦은 야근과 격무, 낮은 성과보상과
[서울=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1970년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청계천 7가 평화 시장. 한 노동자가 자신의 몸을 불태웠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를 열사로 불렀고, 51주기를 맞아 전태일재단은 13일 전태일열사와 모친인 이소선 여사 10주기 합동 추도식을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이소선 묘역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두 달전 전 열사의 모친인 이소선 여사 10주기는 9월 3일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해 전태일 열사 51주기에 합동 추도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다행히 위드코로나로
[서울=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김태흠 의원이 20대 대선과 관련 ‘대권교체를 위해 소신대로 정치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5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국민의힘이 윤석열 후보를 최종 확정한 가운데 충청권 표심잡기를 위한 김태흠 의원의 역할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대선과 관련 원내 및 충청지역 역할론에 따른 김 의원의 정치적 행보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대목에서다.김 의원의 경우 현재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 내년 원내대표를 내다보거나 차기 지방선거에서도 충남지사 후보군에 오르는 등 선택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풀이되
● 국운 상승시킬 ‘현자(賢者) 대통령’대통령은 어떤 비범한 능력과 심오한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가 본고의 핵심 테마 가운데 하나다. 다사다난한 국가적 과업을 정말 속 시원하게 뚫어가는 21세기 형 민주주의 대통령을 우리는 기대할 수 있을까?독립국가를 맞이한 지 고희의 나이가 훌쩍 지난 지금 대한민국 경제력은 세계 10위권에 이미 진입했으며 무역규모 1조 달러 시대를 맞을 정도로 비약적 발전을 거듭했다. 기적 중에 기적이다. 이렇듯,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대국이 되었다. 이제는 단순히 무시할 수 없는 나라가 아니라, 중요한 변수로서
[ 고승은 기자 ] = 최근 들어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언론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인성'이 나쁜 것처럼 몰아가기 위해, '로봇 학대' 프레임을 들먹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 박람회에 참여, 4족 보행 로봇을 넘어뜨리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성능 테스트를 위해 로봇을 넘어뜨렸고 로봇은 몸을 뒤집어 곧바로 일어났다.이에 '조선일보'는 다음 날 "이재명, 로봇 굴려 ‘우당탕탕’ 온라인 시끌…文 과거도 소환"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해당 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로봇을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후보는 '홍어준표 씹다' 썸네일 논란과 관련, 윤석열 후보를 향해 “윤석열, 호남을 욕되게 하는 망언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준비 안 된 무능한 후보, 주술에 의존하는 후보, 청약통장, 개사과 등 1일 1망언을 말하는 후보자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3일 유승민 후보는 3일 ‘홍어준표 씹다’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를 향해 “본인의 망언과 캠프의 계속되는 호남 비하 행위, 이쯤 되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인 지역혐오 아닙니까“라면서 ”선을 넘어도 너무
[정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후 새로 짠 서울시 예산에서 TBS 교통방송 출연금을 대폭 삭감하면서 '언론 탄압'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TBS 라디오본부 보도본부 전략기획실 등 예산을 96~99%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라디오본부 예산에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의 출연료가 포함돼 있어 사실상 김어준 출연료를 전액 삭감한 예산이다. 인건비와 방송송출 관련 예산 정도만 남기고 모든 예산을 거의 전액 삭감해 '인건비만 받고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뜻을 예산을 통해 요구했다는 해석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노조원들이 29일 오후 5시쯤 대전시교육청 현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본청 진입을 시도하는 가운데, 출입을 막는 교육청 직원들과 대치를 하고 있다.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광양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광양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만 19~39세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지금까지 총 710명의 청년이 이자 지원혜택을 받았으며, 이중 지역 외 전입은 121세대 182명으로 청년인구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특히, 올해는 광양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도전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도지사직을 마무리했다.이재명 지사는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1,38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의 대표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도지사를 마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제 저는 도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민주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경기도지사직에서 물러나 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재명 지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임상호 이사장, 순천향대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는 (주)미래기계기술과 현장리더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에 따르면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충남 아산시 아산테크노밸리에 자리 잡고 있는 ㈜미래기계기술과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미래기계기술은 지난 2012년에 설립돼 10년이 채 안된 역사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거듭,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동종(同種)기업체들 경쟁력을 돕고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민주노총이 20일 전국에서 총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급식조리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도 파업에 돌입해 학생 급식에 비상등이 켜졌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공‧사립 319교 중 파업에 참가한 학교는 100교(31.3%), 전체 5097명 중 참가인원은 443명(8.7%)으로, 영양사 283명, 조리원 21명, 돌봄전담사 특수교육 실무원 41명,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66명, 기타 직종 3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전지역 학교 주요 분야 총파업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학교급식 전체학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전국적으로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들어간 20일, 경남도청 앞 대로와 창원시청 광장에서 민주노총 경남본부 소속 조합원 수천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경남본부는 한국산연지회와 한국GM 비정규직·부품물류지회 등 도내 분규사업장 보고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총파업대회를 시작했다.민노총은 총파업대회를 통해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 주택·의료·교육·돌봄·교통 공공성 강화와 노동 중심 평등 사회로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창원광장 등을 중심으로 5개 중대 500명을 배치해 질서유지에 나서는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렸다.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경상남도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을 논의했다.생활체육지도자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질적 개선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도 고질적인 고용불안과 불합리한 처우를 받아왔고,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으면서도 처우개선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생활체육지도자의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7일 SNS를 통해 일부 언론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전 경기도 홍보직원을 50% 늘렸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이러한 보도의 근원이 국정감사 기간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발표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한 김홍국 대변인은, 2018년 대비 2021년 경기도 홍보인력 증가가 총 46명이라는 사실에는 동의했다. 하지만 "가장 큰 부분은 파견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 인원 21명"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용역 수행 비정규직 근로자 21명이 정규직
대한민국 헌법 제 10조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헌법 제 34조①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②국가는 사회보장ㆍ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 ③국가는 여자의 복지와 권익의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④국가는 노인과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시할 의무를 진다. ⑤신체장애자 및 질병ㆍ노령 기타의 사유로 생활능력이 없는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
[ 고승은 기자 ] = '화천대유 1호 사원'인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가 '퇴직금' 혹은 '산재 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며, 청년층이 분노가 가라앉을 줄 모른다. 곽상도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뇌물) 및 업무방해죄, 정치자금법 위반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의혹으로 잇달아 고발장이 접수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청년층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렸다는 분석이 적잖다. 청년들은 당연히 '50억'이라는 거금에 허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평생을 뼈빠지게 일해도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지난 5차례 불법집회에 이어 30일 또다시 1000명이 넘는 대규모 불법집회 개최를 예고했다.그동안 현대제철 비정규직노조는 회사 내에서 수차례 집합금지 인원을 초과한 결의대회와 선전전을 개최하는 등 방역지침 미준수로 당진시의 고발 조치 및 당진경찰서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30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1주일새 일평균 62명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나오는 중대한 시기이고 충남 전 지역에 거리두기 3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회 인원을 49명 이
"국민의힘→아빠의힘"..대구시민단체·대구경북대학생들, 곽상도 사무실서 규탄 집회[정현숙 기자]=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산업재해 명목으로 6년 근무하고 '화천대유'에서 50억을 챙겼다. 그런데 알고보니 곽 씨는 동네 아파트 조기 축구왕이었다. 이명과 어지럼증 등 근무중 얻은 질병에 대한 위로금이라는 게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설명이었다.하지만 곽병채 씨가 재직 기간 중 건강 악화를 호소한 것과는 전혀 다른 정황이 포착됐다. 곽 씨가 화천대유 근무 당시 꾸준히 조기축구회 활동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건강에 별 문제가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