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공관위)는 15일 총 24개 지역구에 대한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민주당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과 박희정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단수 지역구 10곳, 경선 지역구 14곳이라고 밝혔다.단수 공천은 서울 광진을에 고민정 최고위원, 서초을에 홍익표 원내대표로 결정됐다. 또 부산에서 사하갑에 최인호 의원, 연제에 이성문 전 연제구청장이 공천됐다.경기에서는 포천 가평에 박윤국 전 포천시장, 강원 원주을에 송기헌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경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이 대표가 하고 있는 민주당 공천은 대장동식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학진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언급하며 "이 대표가 그분을 제끼고 꽂겠다는 분은 우리 국민들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다. 이 대표가 알고, 정진상씨가 아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대장동 비리가 이런 식으로 일어났겠구나 생각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4일 "약간씩 다른 경로를 거쳐 모인 개혁신당이 조화를 이뤄 국민의 소망이자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 꿈을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꽃피울 것"이라고 말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은 조금씩 다른 경로에서 모였지만 공동의 목표 아래 통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공동대표는 "우리는 화이부동(和而不同,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 않는 일), 구동존이(求同存異, 상대와 공통점을 취하고 차이점은 그래로 둠)의 정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4·10 총선 공천 배제 결정을 받아들이고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전히 아쉬운 심정 가눌 길이 없지만, 이제 우리당의 '시스템공천' 결과를 받아들이려 한다"며 "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깊이 고민했다. 아쉽고 서운한 마음은 지금도 달랠 길이 없다"면서 "저는 이제 물러서지만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신당 창당의 이유로 검찰 독재 종식이라는 구호를 들고나왔지만, 자신의 범법 사실과 검찰의 정당한 수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현실 부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언행이 상반되는 많은 어록을 남기며 내로남불로 전철됐던 문재인 정부의 상징으로 남은 인물이 조 전 장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출마 또한 국회의원직을 이용해 정치적 면죄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 떡잎은 참으로 귀하지만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며 4·10 총선에서 인적 쇄신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 안의 과거를 극복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단결과 통합을 통해 민주당 역량을 하나로 묶겠다"면서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4일 4·10 총선을 앞두고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면접이 진행된 지역(서울, 광주, 제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등이다.서울 송파갑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컷오프되고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단수 공천 대상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일부 중진급 예비후보들에게 직접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경기 광주을에 공천을 신청한 문학진 전 의원 등 총선 출마를 희망한 일부 중진급 인사들에게 전화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불출마를 요구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통화한 취지는 선배, 중진급 후보자들에게 '새로운 후배들에게 정치입문의 길 터달라'는 당부였다"고 설명했다.당의 다른 관계자도 "이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쇄신 의지가 강하고, 소위 말하는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개혁신당에 합류한 '원칙과 상식'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13일 자신들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과 남양주갑에 각각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화성에서 개혁신당의 후보로 이번 총선에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해 모두 비판적인 그리고 거대 양당 모두를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이 25%대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들, 하지만 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3선의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4·10 총선에서 당으로부터 험지 출마 요청을 받아들여 경남 김해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조해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제가 김해을에 출마해서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을 물리치고 의원직을 확보할 것을 희망했고, 숙고 끝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생사가 걸린 선거다. 민주당이 다시 한 번 과반의석을 차지하거나 원내 1당이 되면 자유민주 대한민국은 명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반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운동권 청산론' 주장에 대해 "과거 민주화 운동을 했던 일부 정치인들의 잘못을 갖고 전체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거나 그 세력 전체를 청산 대상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라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위 여당의 운동권 청산론이 친일파의 독립운동가 청산논리와 똑같다'는 저의 발언에 여당이 난데없이 막말이라며 사과를 요구하더니 한 비대위원장은 더 히스테리적 반응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22대 총선 사전투표와 관련, "사전투표관리관이 법에 정해진 대로 진짜 날인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현재 공직선거법 158조 3항에는 사전투표관리관이 투표 용지에 사전투표 관리관 칸에 자신의 도장을 찍은 뒤에 선거인에게 교부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그런데 지금은 사전투표의 경우 도장을 찍는 게 아니라 도장이 인쇄된 용지를 그냥 나눠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본투표에서는 정작 투표관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3일 "가장 선명한 야당으로 우뚝 서서 대안세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가장 적극적인 개혁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윤석열과 이재명의 의미 없는 경쟁의 종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공동대표는 "국민이 위임해 준 권력으로 국민을 부유하게 하고 국가를 강하게 하는 부민 강국을 이루기보다 알량한 사정 권력으로 자신의 권력을 다지는 것에만 몰두해 온 대통령에게 가장 강한 견제 세력이 될 것"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그동안 각계 주요 인사들에게 주었던 설 선물 대신 그 예산을 전액 연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외국 대사 분들이나 국내 주요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는 것도 의미가 있게지만 그것 보다는 그 돈을 모두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세계와 철학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많은 분들에게 드리기 때문에 액수가 그렇게 작은 액수는 아니더라"면서 "그래서 그 예산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위성정당 창당과 관련, "자매정당을 창당하기로 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정당방위 차원"이라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최고위원회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위성정당을 창당할 수밖에 없었던 점은 유감이지만 이는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국민의힘 탓으로 돌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매일같이 계속되는 적반하장에 기가 막힐 지경"이라며 "우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에 대해 "거듭되는 실정과 잘못에도 반성 한마디 없이 변명으로 시작해 자기 합리화로 끝낸 빈껍데기 대담이었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잘 짜여진 각본에 따른 신년 대담으로 지금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하려 했으나 국민적 공분만 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KBS를 통해 녹화 후 편집한 홍보용 영상을 내보낸 것은 오히려 국민과 괴리된 불통만 확인된 시간이었다"며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3선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8일 4·10총선에서 당에서 경남 양산을 출마 요청을 수용했다.김태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벨트를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만들어 달라는 당의 요청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양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지역구인 김 의원과 부산 부산진갑인 서병수 의원에게 부산 북강서갑을, 조해진 의원에게 김해갑 또는 김해을 지역 등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있 험지에 출마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김 의원은 "당이 처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녹색정의당·진보당·새진보연합 등 3개 민주진보정당과 연합정치시민회의에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위한 연석회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박홍근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 추진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주개혁진보세력의 선거연합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기 위한 불가피하지만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선택"이라며 "국민적 대표성을 가진 원내 3개 진보정당 그룹과 그리고 그간 연동형제 유지를 주장해온 연합정치시민회의와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박홍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4·10 총선 영입 인재로 충청 지역 출신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충북 청주),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충남 천안),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대전) 등을 영입했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신 전 교수, 이 전 위원장, 김 이사를 각각 15·16·17호 영입인재로 발표했다.인재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오늘은 충북, 충남, 대전의 대표 선수 한 분씩을 모시 됐다"며 "오늘 세 분의 충청 인재께서 충청의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국토 불균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7일 4월 총선과 관련해 24개 단수 추천 지역구을 결정하고 대상자를 확정했다. 24개 지역 모두 현역 의원이 없는 곳이다.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공지를 통해 부산 진구갑에 서은숙 최고위원, 서울 강남갑 김태형 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등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서울=강남갑 김태형 ▲부산=부산진구갑 서은숙, 동래구 박성현, 기장군 최택용, ▲대구=동구갑 신효철, 북구을 신동환, 수성구갑 강민구, 달서구갑 권택홍 ▲울산=중구 오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