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은 촛불혁명과 검찰개혁을 요구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하고, 검찰공화국 회귀와 민주주의제도를 후퇴시키는 무책임한 발언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23일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물빛광장’에서 가진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유세에서 “공화당의 상징이 황소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황소에 코뚜레가 없다. 내가 국회에 들어가면 코뚜레부터 할라요”라는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을 그대로 흉내
[서울 =뉴스프리존]정현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2일 '친노'와 '친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2017년 경선 당시 지지율에 취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라고 반성의 메시지를 내놨다.같은날 이른바 핵심 친문 인사로 거론되는 설훈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대장동 의혹 굉장히 억울했겠구나, 잘 참아냈구나"라며 '미안한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아픈 손가락이 있다. 청소 노동자로 살다 세상을 떠난 동생, 끝끝내 화해하지 못하고 떠나보낸 셋째 형님이 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선후보를 향해 "참 억울했겠다. 미안한 생각도 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설훈 의원은 민주당 대선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대장동 네거티브'를 주도했던 인사였는데, 뒤늦게라도 자신의 판단 미스를 시인한 셈이다.설훈 의원은 22일 KBS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대장동)그 분이 이재명 후보라고 억측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드러난 걸 보니까 이재명 후보하고는 상관없이 대법관이라는 게 드러났다"고 말했다.설훈 의원은 "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최측근이자 친일파·독립운동가 연구로 이름을 알린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돌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정운현 전 실장은 민주당 대선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 공보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와 비방전을 주도한 대표적 당사자로 꼽힌다. 정운현 전 실장은 그동안 친일파와 독립운동가를 다루는 저서를 대거 출간한 바 있으며, 특히 친일파 연구·고발에 평생을 바친 故 임종국 선생의 평전을 쓴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렇게 이름을 알린 사람이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첫 유세지로 순천시를 찾았다.이재명 후보는 순천시 연향동 패션사거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만들어 내고 퇴보가 아닌 진보를 이끌어 냈던 곳이 바로 이 호남이고, 민주당의 뿌리다”고 강조하며 “김대중 대통령이 꿈꿨던 세상인 민주주의가 활짝 핀 나라, 인권과 평등 그리고 평화가 보장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또 고 김대중 대통령의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 감각’을 인용하며 “현실에서 실용적인 현실적 성과가 있는 일들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서 국민의당 대선 유세 중 숨진 국민의당 당원과 운전기사 장례식이 16일부터 시작됐다.장례식 첫 날 대선주자들은 일정을 빼서 문상 계획을 세웠다.첫 번째 방문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오후 3시 30분쯤 서울을 출발해 4시 30분 전, 후로 장례식장에 들어설 예정이다.두 번째 방문자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오후 7시쯤 문상을 계획한 상태다.세 번째 방문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로 오후 8시쯤 유가족과 대면해 위문하기로 했다.국민의당, 국민의힘은
윤석열-문재인-이재명의 신(新) 3강 구도윤석열, 이재명, 안철수 3강 구도로 흘러갈 듯싶던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판세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임박한 시점에서 윤석열-이재명 양강 구도로 재편되려는 찰나, 분위기에 급반전이 일어나며 다시금 세 후보가 치열하게 각축전을 전개하기 시작했다.‘2차 삼두정치’의 내용을 뜯어보면 ‘1차 삼두정치’와의 결정적 차이가 발견된다. 구성원에 변동이 생긴 것이다. 윤석열과 이재명은 그대로인데 2차 삼두정치에서는 1차 삼두정치가 한창 펼쳐질 당시에는 눈에 띄지 않던, 국민들에게는 매우 낯익은 인물이 등
[뉴스프리존] 20대 대선이 한달도 안남은 가운데 현직 대통령과 야권후보가 정면충돌하는 사상초유의 선거구도가 등장했다. 역대 대선을 보면 현직 대통령은 ‘엄정중립’을 기치로 선거에서 물러나 있고, 야권후보는 현직 대통령을 끌어들이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자 여의도문법이었다. 그러나 이제 대선판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후보간 피할 수 없는 최후의 결전으로 바뀌었다. 윤석열 후보는 9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서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나. 거기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문재인 정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뛰어들었던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는 대선을 얼마 남기지 않고 기존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을 시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를 두고 추미애 선대위 사회대전환위원장(명예선대위원장)은 "대장동 관련 이낙연 후보의 사과가 먼저 전제되어야 지지자들이 한마음된다"며 이낙연 위원장의 선제적 사과를 촉구했다.추미애 위원장은 9일 SNS를 통해 "검찰쿠데타를 저지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진심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지
[정현숙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핵심 지지층의 결집 효과는 물론 호남 표심 결집의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9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경쟁 상대가 공동선대위원장을 형식적으로 맡아주는 적은 있어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주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이낙연 전 대표의 결정을 높이 샀다.그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님께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에겐 이 대표님만 한 스피커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설 연휴 막바지를 기점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소액 유용 논란을 언론이 연일 맹폭 중에 있다. 경기도 공관직원의 주장만을 받아 언론과 야당이 공세를 쏟아붓고 있는 것인데, 정작 이재명 후보 선대위 대응은 미진하기 짝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혜경씨의 각종 논란을 자발적인 취재를 통해 팩트체크한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재명 선대위 미디어 특보단장)은 5일 KBS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 "이런 모든 사안이 나왔을 때 이재명 후보를 측근에서 모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이어지는 소식은 특별한 초대시간입니다.현재 우분투포럼 대표이자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노동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종합상황실 부실장인 김현정 평택시 을지역위원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김경훈 뉴스캐스터] Q. 김현정 위원장님 하면 우분투 포럼이 연상되는데요. 먼저 우분투 의미부터 설명해 주세요.[김현정 우분트포럼 대표/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지역 위원장-"우분투는 아프리카 코사족 방언인데요.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라는 의미에요. 그렇게 이제 불평등과 양극화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종로와 경기 안성, 청주 상당 등 3개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의 결단에 환영의 뜻을 전한다.아울러 재판 중인 무소속 윤미향·이상직 의원에 대한 ‘신속 제명’ 처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 정치의 뿌리 깊은 제 식구 감싸기 폐단을 과감히 제거하겠다는 의지로 읽혀진다. 물론 이재명 대선 후보가 최근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뒤지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치 개혁’을 통해 돌파구를 만들려는 정치공학적 판단도 한몫 했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발전을 위해, 대전의 백년 후를 위해, 내 몸을 던져 마지막 크게 봉사를 하고 싶다. 그것이 저의 꿈이다.”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을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섰다.장 전 청장은 지난 주말인 22일 오후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대전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대전시장 출마 각오를 다졌다.출판 기념회는 팬 사인회와 식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소위 본부장(본인 윤석열,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 범죄 의혹들을 탐사취재해 알린 언론사는 단연 '열린공감TV'라고 할 수 있다. '열린공감TV'는 지난 1년여간의 방송 내용을 정리, '윤석열 본부장' 관련 의혹을 무려 170여 가지라고 정리했다.김건희씨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 지난 수개월간 나눈 '7시간 통화' 내용에 따르면, "내가 정권 잡으면 거긴(열린공감TV)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안 시켜도 검찰들이 알아서 입건한다" "걔네들(열린공감TV
내가 하면 민속, 남이 하면 무속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남한의 주류 기득권 586 세력이 던진 비장미 가득한 회심의 승부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단군 이래의 최악의 악녀로 유권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키려는 짓이었다.결과는 알려진 바대로 참담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예상 밖의 호감이 하늘이 두 쪽 나도 이재명을 무조건 찍어줄 더불어민주당 고정 지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남조선 인민대중 사이에 돌연히 생겨나면서 그 덕분에 윤석열 대선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 또한 급격히 상승했다.오히려 궁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자칭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온갖 가짜뉴스와 음해성 비방을 앞장서 유포하는 집단이 설 연휴 직전 이재명 후보의 조작된 음성을 가지고 악의적 가짜뉴스를 또 배포할 거라는 설이 제기됐다. 이들 집단은 흔히 '똥파리'라고 불리는 집단이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18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재명 후보가 직접 욕을 하는 딥페이크, 음성파일을 모처에서 제작해서 모처에 납품해 곧 배포할 예정이라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김어준 총수는 "만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고(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민주 투사로 일생을 보내고 아들의 곁으로 11일 떠났다.'시대의 어머니'로 불린 고(故) 배은심 여사가의 영결식이 엄수된 가운데 고인이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위해 20여 년간 애썼지만 일부에서 소위 '운동권 셀프 특혜'라며 폄하하는 것에 마음 아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말까지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이날은 배 여사의 여든세 번째 음력 생일로 안탁
[뉴스프리존]정현숙 기자= 여당이 다음 총선부터 3선 이상 국회의원의 동일 지역구 출마를 금지하는 당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도 당 혁신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필요하다”라면서 찬성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세대교체’를 위한 초강수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이재명 후보는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초과 금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혁신위의 발표에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초청 토론회 참석 직후 취재진에게 “지역구를 옮겨서 정치 혁신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 바람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후보를 두고 당 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 물밑 지원이 분주한 가운데 배우자 김혜경 씨 내조로 진행될 선거지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선이 치러진 지난해에는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원하는 현직 국회의원, 당직자는 많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대부분 의원들이 이낙연 예비후보 편에서 있었다. 이후 계파, 친분을 뛰어넘어 이재명 대선후보가 최종 낙점됐음에도 지지의사를 분명히 하지 않았고 오히려 SNS상에서 공격을 멈추지 않는 모습까지 비쳤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