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윤재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카톡 가짜뉴스 하나로 번진 '인국공 사태'로 불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보안검색 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을 연일 쟁점화하면서 쳥년들의 분노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번 불이 지펴진 청년들의 분노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이해찬, 인국공·개미증세 논란에 "잘못된 정보로 국민 혼란 가중"여야, 인국공 논란 두고 설전.. "잘못된 정보" vs "공정성 실종"미통당은 인국공 사태를 취업준비생들의 정규직 자리를 빼앗는 '역차별, 불공정'이라는 프레임을 짜고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 수위를 올
지난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한 보수들이 선거로는 이길 수 없자 갈등을 부추겨 국면을 전환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이에 부회뇌동한 조중동, 종편이 날마다 이를 대서특필하고 사이비 평론가들이 방송에 출연해 곡학아세(曲學阿世)를 하고 있다.보수들이 총동원되어 벌이고 있는 갈등 조장은 크게 5가지 분야로 모아지고 있다.(1) 인천공황 보안검색요원 정규직화(2) 대북전단, 볼턴 회고록(3) 대학등록금 반환(4) 정의연대 후원금(5) 검찰개혁가장 최근에 터져 나온 것이 인천공항 보안검색요원 정규직화다. 인천공항이 문재인
靑 "인천공항 비정규직 전환 일자리, 정규직 준비 취준생과 무관"고일석 "'알바 2년에 연봉 5천만 원 정규직' 사실 확인하는 데 10분도 안 걸려"'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2일 보안검색요원 등 비정규직 직원 1902명을 정규직인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결정이 '정규직 직원의 자리를 뺏는 조치'라는 취업준비생들의 거센 반발을 두고 청와대가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는 입장을 내놨다.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2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들의 정규직 전환이 현재 공사에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일자리와는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경기 용인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비 23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1인당 23만원의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물류센터 등 다수가 밀접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노동자들이 검사비 부담없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돕겠다는 취지다.대상은 지난 4일 이후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받기 전까지 자가 격리를 한 취약계층 노동자이다.취약노동자는 주 40시간 미만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에 따른 대학 온라인 수업 확대 및 어학연수 취소 등 학업계획에 변동이 생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대학생 청년인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4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면접을 거쳐 청년인턴 1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7월 17일까지 1개월간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및 완주군 관내 도서관에서 근무하며 역량을 쌓는다.군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학업, 아르바이트 등 어려움을
[뉴스프리존,경기=이건구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장치가 설치된 워크스루용 검체 채취 부스와 휴게공간을 지원한다.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총 29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17개 보건소에 워크스루 검체 채취 부스 33개를, 16개 보건소에는 에어컨설치 컨테이너 26개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 10일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까지 보건소별로 관련 예산 지원을 마친 상태다.워킹스루용 검체채취 부스는 전화박스처럼 생긴 검체채취소로 걸어서 선별진료소를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정부가 대북 전단 등을 살포해 온 탈북민 단체 대표들을 경찰에 고발한 가운데 지난 10년 동안 탈북민 단체 등이 1923만장 이상의 전단을 북한으로 날려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이와관련, 정부는 법인 설립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 또한, 남북 충돌 가능성 등을 고려해 현행법에 따라 살포 시도를 제지한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이런 사회적 분위기와 다른 탈북민 사회적응, 생활안정, 교육, 취업 관련 지원에서 장학사업, 직업훈련, 전문상담까지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해온 지난 3월 취임한 정인성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최근 서울 강북구의 모 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가 입주민의 폭행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경비노동자에 대한 입주민의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비노동자의 열악한 처우개선과 인권보호 방안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는 간담회가 열렸다.4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경비노동자의 열악한 처우개선과 인권보호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지부(서상기 지부장),용역업체, 대한주택관리사협회광주시회(이상운 지회장), LH광주전남본부주거복지사업처,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경비노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되며 사실상 사태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경기도가 도 시장군수협의회(시군 협의회)와 취약노동자 및 영세사업자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방역조치는 과감하게 하되 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업체나 노동자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배려를 한다는게 경기도와 협의회의 입장이다.이날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일을 못하게 되는 택배기사 등 취약노동자에게는 1인당 23만원씩 소득손실 보상금을 지역화페로 지원하고,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 손실을 입게 된 영세사업자에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 전원은 3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우선 입법에 동의하고,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안전사고에도 책임을 제대로 묻지 못했던 것을 개선하여 기업법인 및 최고책임자가 위험방지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 전원은 “대한민국은 1인당 소득은 3만 달러를 넘어섰고, 세계 13위의 산업발전 국가임에도 OECD 국가 중 노동자 산재율과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면서 “2018
[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오후 충남 부여군 소재 롯데리조트에서 올해 세 번째 임시회를 갖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구호금 추가 지원 계획을 청취했다.또 감염병 역학조사관 확충 건의안과 지방세 체납 징수 강화를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 촉구 등 9개 안건도 심의했다.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원인과 전파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역학조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노사상생도시 광주광역시가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상생하는 주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광주시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지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빛고을경비원연합회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노동인권 보호와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서상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지부장, 황남주 광산구 지회장, 김창승 북구 지회장, 진재형 북구 부지회장, 박강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에 대응해 정부가 156만개의 공공 일자리를 긴급 제공한다.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4월 고용충격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긴급 고용/일자리 대책이 가장 시급하다”며 “정부는 지난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해고 없는 도시’ 추진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사업 예산 등 총 3059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시민들의 삶을 일으켜 세우기로 했다.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사업 2271억원 △‘해고 없는 도시 전주’ 고용유지 지원사업 7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590억원 등 305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질본 廳승격"경제 전시상황 위기를 기회로.. '전국민 고용보험시대'"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국제적 위상과 극복 의지를 강조하며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에 한량없는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이날 특별연설은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TV로 생중계 되면서 451만 명이 TV로 지켜봤다.“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특히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이번 유
[뉴스프리존=채수곤 기자] 8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전시마이스산업 업계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컨벤션·이벤트산업 정상화와 육성을 위한 민생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 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와 업계는 코로나 사태 국면에서 한국 전시마이스 산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현장에서는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았다.한국전시주최자협회 조민제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6일 오전 열린 2020년도 제3회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 점검 과정서 부적절 표현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먼저 안정근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사회적경제과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 현황’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 등 두 안건에 대해 개선요청을 했다.이어 심상복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유통지원과 ‘아산시 먹거리 위원회 위원 추천’ 발표 중 시민 참여 부분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전남수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오는 6일 오전 의장실에서 제3회 의원회의를 연다.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현황 등 현안업무를 논의하기 위해서다.이번 의원회의는 행정부 각과 부서장 설명을 듣고 질의와 의원 간 토론으로 진행된다. 집행부 안건으로는 ▲기업경제과,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사회적경제과,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현황 및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 ▲세정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고시 ▲유통지원과, 아산시 먹거리 위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허남진 연구교수와 조성환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기획한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한국사회 COVID-19 시민백서’가 간행됐다.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 시민의 입장에서 COVID-19를 종합적으로 조망한 이 시민백서는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의 ‘철학스튜디오’가 기획했다.이번 신간은 ‘뉴노멀’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공간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기획된 가운데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정확히 99일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