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각 정당의 패가 활발히 홍보되지 못하면서 ‘깜깜이 총선’의 위기에 있다. 유권자 입장에서 지역구 후보는 누구인지, 공약과 지형이 어떤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선거법 개정은 혼란을 더하는 또 다른 악재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라 미래통합당(통합당)이 미래한국당이라는 위성정당을 내놓은 데 이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도 진보 군소정당과의 연대 대신 당의 이익을 좇아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했다. 혼란스러운 형국에서 각 정당이 내놓은 공약은 당의 이해관계와 정체성을 확인하는 그나마의 통로가 된다. 9개 영역에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24일 제2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통해 마무리 했다.제2회 추경예산안은 1조 3647억원 가운데 일반회계 세출부분에서 총 1억 5694만 2000원을 삭감해 약 1조 3645억 4306만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12건 등 21건 조례안과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인 제222회 정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110여개 시민단체에 소속된 약 15인에 달하는 시민활동가들은 23일 오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110여개 시민단체에 소속된 약 15인에 달하는 시민활동가가 모여서 ‘코로나19가 격화시킨 경제위기와 위축성 총체적 사회경제체제 붕괴위기조짐 극복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코로나19를 절호의 기회로 이용하여 피해를 구제하고 극복해 나가면서 사회경제체제를 대혁신하여 지구촌 선도국가를 만들어나가자!”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코로나19발 경제위기 극복대책’을 긴급하게 수정·보완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는 지난 22일 서울시 복지정책실 등을 대상으로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사업점검 및 계획수립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재난 긴급생활비 추진 실적과 현황을 점검하면서 동주민센터 등의 민원 등을 지적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집행을 주문했다. 그 외에 노숙인시설의 부실한 급식문제, 비정규직 등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사회복지종사자 고용실태조사 필요, 조례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상임위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신청 기간을 내달 1일까지 일주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였다.이와 관련, 민선식 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보험료 납부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락된 시민이 많은 것으로 파악돼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기준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은 총3만9340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2만1576명이 적합 판정을 받았고1만7764명이 52만원씩 지급 받았다.당초 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자가 5만여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가 추진 중인 통합콜센터 구축이 시민 편익과 제반 여건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다는 의견이 서울시의회에서 대두되었다.서울시의회 김소영 의원(민생당, 비례대표)은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자세히 생각해 보아야 할 대표적인 문제”라며 “이번 서울시 통합콜센터 구축은 주먹구구식으로 급하게 추진되고 있는 점이 많다”고 21일 지적했다.김 의원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시민들의 편익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각 산하기관 콜센터의 시스템이 통합되면 민원서비스를 ‘120’으로 일원화 되므로 실제 상담이
[뉴스프리존,대구=문홍주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대구지부(지부장 김귀예)는 4월 20일 12시 30분 대구교육청본관에서 '대구교육청 총연봉 보장 약속 이행 강제 휴업 철회 5월 출근투쟁 결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는 매일 아침 8시 대구교육청에서 강제휴업에 따른 생존권보장을 위해 선전전하고 있다. 또한 출근통지서를 아직 쓰지 않은 조합원은 다음 주까지 대구교육청에 출근통지서를 재차 전달할 계획이다.이날 고등학교 조리사 이씨는 "혼자 벌어서 아이들 키우고 있는데 12월부터 제대로 임금이 안 나왔다.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를 낙선시키기 위해 나왔다"는 발언으로 주목받은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민중당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재연 민중당 의정부시을 출마 후보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김 후보는 10일 "이 전 통진당 대표의 지지를 전적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시기 힘든 고락을 함께 해 왔던 이 전 대표의 지지는 민중당에 큰 힘이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 옆에 민중당 당원들이 있더라..비정규직인 당신이 노동조합 도움 받은 적 있다면 그 옆
[뉴스프리존,화성=임새벽 기자] 화성시 모든 시민이 재난기본소득 20만원씩을 지급받게 됐다. 화성시의회는 7일 제191회 임시회에서 '화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원안 의결했다. 모든 시민은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더해 30만원을 지원받는다. 4인 가족이면 가구당 총 12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시는 대상자를 84만명으로 추계하고, 필요 재원 총 1,680억원을 재난관리기금 450억원, 순세계잉여금 460억원, 통합관리기금 770억원으로 확보했다. 구체적인 지급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윤영덕 민주당 광주 동남 갑 국회의원 후보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용불안에 따른 고충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정책에 힘을 실어 노력하겠다”고 7일 밝혔다.윤영덕 후보는 이날 새벽 관내 위탁 청소업체 2곳을 찾아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환경미화원들은 “환경미화원들은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어 정규직화를 바라고 있다”며 “민감한 부분에 대해 윤영덕 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다.이에, 윤 후보는 “고용의 불안정만큼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없다”며 “북경대에서
[뉴스프리존= 김원규 기자] 총선을 5일 남겨두고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1년 미만 근속한 노동자에게도 퇴직급여를 지급하겠다고 6일 공약했다.이날 참여한 두 당은 민주당 한정애 의원과 시민당 이수진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동 부문 공약을 공동 발표했다.그러면서 두 당이 전날 시작한 '더불어와 더불어의 약속' 공동공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으로 5번째다. 이날 오전에는 민주당 부산 북강서을 최지은 후보와 시민당 조정훈 비례대표 후보가 경제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새로운 공약발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남 학교비정규직노조원들이 개학 후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면 마스크 5,000매를 직접 제작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최근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미뤄진 새 학년 개학이 오는 9일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지부장 박금자)는 지난 3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교육감에게 면 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이러한 배경에는 동부권 조합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이뤄 수제 마스크 제작이 시
[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성금 1418만원을 모아 3일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지난달 30일 김돈곤 군수가 4개월간 월급여의 30%를 기탁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지난 1일과 2일 600여 공직자들이 1218만원을 모았고 산하 공무직원들도 200만원을 보탰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 공직자가 모금활동에 동참했다”며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산불예방 비상근무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이용빈 민주당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4·15 총선 첫날 광산구민의 삶이 숨 쉬는 현장을 찾아 “문재인정부와 동행하는 집권여당 후보로서 힘 있는 변화를 통해 더 큰 광산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날 이용빈 후보는 새벽 5시에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을 찾아 구민의 일상생활과 함께하는 환경직근로자와 새벽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이어 영광통사거리 출근인사, 광주송정역 방역활동, 택시기사 민심청취, 1913송정역시장 소상공인, 화훼단지 방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위협 받고 있는 민생 경제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천안시의회는 2일 긴급 임시회에서 2020년도 일반회계 등 조례안 5건을 승인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4건의 의원발의 조례와 천안시장이 제출한 2020년도 일반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동의안 등이 처리됐다.이은상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각종 공모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모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사업 추진 시 적법성, 사업 타당성, 주민 의견 및 부서 협의, 재정 협의, 사업효과를 면밀히 검토 할 것을 규정
[뉴스프리존,대전=이기종 기자] 대전광역시 공무원은 지난달 25일 접수된 ‘좋은 일터’ 조성사업과 관련된 정보공개 청구의 이의신청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 등과 겹쳐 사업 진행의 투명성에 대해 의구심을 사고 있다.지난달 18일 대전시는 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 사업의 2020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이 발표내용을 보면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선정된 대상은 25개 기업(단체)이며 8개 핵심과제인 근로시간 단축, 원·하청관계 개선, 비정규직 보호, 일·가정 양립문화조성, 노사관계
[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 가정, 아동 양육가정 등 2만 명에게 134억 원의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투입해 한시적이나마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하겠다”김동일 시장은 31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및 생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지역 생활안정 대책으로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 자금 지원 ▲저소득가정 및 아동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직자의 생계안정을 돕고 긴급 현안업무를 추진키 위해 단기 일자리사업에 참여자 22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군은 코로나로 인한 현 상황의 시급성과 심각성을 감안해 모집기간과 절차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코로나로 실직한 일용직.임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비정규직 직종 종사자 중 컴퓨터 활용능력과 근무지 인근 거주자를 우선 채용한다.응시자격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로, 채용기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근무
[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과 서천군의회는 30일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갖고 성금 4000여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노박래 군수, 조동준 군의회 의장, 신성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천군지부장, 한선이 비정규직노동조합 서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전 공직자가 함께하는 성금 모금의 의미를 더했다. 노박래 군수는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기탁하고 조동준 의장, 강신두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도 3개월간 의정활동비의 30%를 기탁했다. 또 820여 군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돕기에 본격 착수한다.시는 2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긴급하게 도와주기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의 6대 기본원칙으로는 ▲위기시민 지원 ▲중복지원 금지 ▲직접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한시성 ▲시급성 등이다.김승수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