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은 "최재형과 이낙연 같은 사람이 관직을 높은 데 했으니까 자꾸 유능한 사람으로 보면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혹평을 가했다.인물 역량을 진단하는 최동석 소장은 지난 12일 '김용민TV'에 출연해 "최재형이나 이낙연이나 똑같은 사람이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달리 보여도 내면에 있는 자기행동을 추동하는 동기는 일반 직장생활하는 장삼이사(평범한 사람들)가 가지고 있는 것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같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 이낙연 후보의 부인 김숙희 씨가 17일 오후 충남아이키움뜰을 방문했다.김숙희 씨는 이날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옛 도지사 관사에 마련된 충남아이키움뜰에서 “정말 나라에서 애기를 ‘낳으라 낳으라’ 할 게 아니라, 치밀하고 촘촘하게 여러 제도를 추진해야 한다”며 “다른 시도에서 따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충남아기키움뜰은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주간과 야간에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 서
"거대한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서 우리는 원팀"[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선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공약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비전에 공개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 '원팀정신'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성남시장에 공천했던 것도 바로 정 전 총리였다고 부각하면서 "민주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정세균 전 총리가 중심을 잡아 위기를 극복하고 정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그는 정 전 총리가 제시한 경제 비전 △혁신성장 △균형성장
[뉴스프리존] 한자에서 ‘女’ 자를 부수로 삼은 경우는 좋은 뜻보다 거부감을 일으키는 낱말이 훨씬 더 많다. 그 중의 하나가 ‘嫡’이다. 정실 또는 본처라는 뜻이다. ‘嫡’은 많은 조어를 파생해 내었다. 그러나 사용 빈도에는 낱말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같은 아비의 몸에서 태어나더라도 그 자식의 귀천을 결정하는 건 여성의 몸이었지만, 그 몸에서 태어난 이들은 오직 남성 성별이라야 의미가 있었다. 적통, 적출, 적서, 적자, 적장자, 적손 중 남성과 직접 연관된 낱말은 적자, 적장자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적통이니 적출이니 하는 낱말을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부의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재원을 더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는 '매표정치' 등으로 원색적 비난을 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여기에 '경선시기'라는 점까지 거론하며, 경기도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반대 입장을 밝혀 구설수에 올랐다. 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16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직업과 업종에 따라 고통의 크기가 다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정부의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재원을 더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도 포함시켜 '차별'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이를 두고 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정세균 전 총리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같은 반발 움직임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해가 안 된다"며 "국무총리까지 두 분 다 지내셨는데. 도지사 한 분 가지고 재난지원금 가지고 계속 그러는 것은 말이 좀 안 된다"고 일갈했다.추미애 전
[ 고승은 기자 ] = 정봉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대해 "경선종결 선언했다"며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 못 잡는다"고 단언했다. 즉 민주당 최종 대선후보는 현재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된다는 것이다. 열린민주당 소속인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네거티브 중단 선언하는 것은 이낙연 후보에게 더 맞다"며 "그게 이낙연 후보에게 맞는 정치 캐릭터이고 정치적 스탠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양 캠프에 '네거티브 중단하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정부의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재원을 더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하자, 이낙연·정세균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제외)과 국민의힘 측에선 '반역행위 '매표정치' 등으로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열린캠프 측은 "불과 두달 전 민주당 국회의원 합의로 정해진 당론이 '전국민재난지원금 100%' 지원이었다"라고 일갈했다.남영희 열린캠프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아무리 다급해도 '반역행위' '매표정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모든 경기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침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에서 경쟁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 캠프가 "오만과 독선"이라고 비난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의 발표 과정을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낙연 필연캠프 서누리 대변인은 13일 저녁 논평을 통해 "이재명 지사의 기자회견은 무시와 왜곡의 결정판"이라며 "경기도의회를 철저히 무시했다"고 밝혔다. 서누리 대변인은 "경기도의회는 어떤 의논도, 심의도, 의결도 없었다고 했다"면서
윤석열 '추락' 속 이재명 '견고'..4차례 양자대결 李, 尹에 7~10%p 오차범위밖 앞서이재명(77%)-이낙연(76%) 민주 지지층 결집력 유지, 尹 결집력 국힘에서 약화[정현숙 기자]= 여권의 대권주자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지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2일 나왔다.윤 전 총장이 잇단 실언에 대통령 자리에는 부적합하다는 논란에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이재명 지사는 준비된 모습으로 견고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한데 대한 비판이 뜨겁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경쟁자인 이낙연 후보는 13일 대변인 논평으로 이를 "전문성을 무시한 전형적인 ‘사적 임용’"이라고 비난했다. 이낙연 필연캠프 김효은 대변인은 황교익 칼럼리스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에 대해 "사장 자격 조건인 ‘관광 마케팅·개발의 전문성과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찾아볼 수 없다"며 "경력도, 역량도, 대중을 대하는 자질도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김효은 대변인은 "출연했던 방송
이낙연 '지역거점 지방국립대 등록금 없애고 전국민 주치의 시대 열겠다'이재명 '국민 누구나 1000만원 장기 저리 대출..CCTV·공공병원 확대'[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1, 2위 대선주자들이 ‘전국민 대상’으로 의료와 교육, 금융 관련한 공약 경쟁을 펼쳤다.이낙연 전 대표는 “서울대를 제외한 지역거점 국립대를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라며 무상 교육 공약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교육의 대안으로 ‘포용적 상향 평준화’를 제안한다”라며 이런 내용의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순차
김두관 "서울공화국 해체" 공약에 이재명 "진정한 원팀" 화답"경기권,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5극""제주는 환경자치도, 강원도는 평화자치도..2특""서울공화국 해체는 서울시민도 살리는 길..쾌적하고 품격 높은 도시 원해"[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지방분권 공약으로 12일 내놓은 '5극2특'체제 공약 제안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이라는 강물에서 우리는 하나입니다"라며 화답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란 부제로 "서울밖에
우원식 "각 캠프 선대위원장들이 모여 경선결과 승복선언을 하자" 제안이재명 "제 본분에 충실하는 것이 저를 외면하는 분들을 설득하는 최선의 방법일 것"[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이 각 캠프 선대위원장들이 모여 경선결과 승복선언을 하자고 촉구했다.우원식 의원은 1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낙연 캠프 설훈 선대위원장의 뜻이 그렇지 않더라도 경선불복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라 들릴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크다”라며 “걱정도 덜고, 승복하겠다는 발언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0일 과열되고 있는 당내 대권후보 경선과 관련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거티브 선거 중단을 선언했지만 이낙연 전 대표 캠프측은 연일 이 지사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11일 이낙연 전 대표 필연캠프 박래용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기본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주요 업무가 아니다”라며,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실현 가능성도 요원한 이재명 지사의 대선공약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비의 75%를 쏟아 붓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열린캠프는 10일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 측근인 윤영찬 의원이 협박 메일을 보낸 정체불명의 인물을 경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 "수사기관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그 진실을 명명백백히 가려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재명 열린캠프 대변인단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을 협박하는 메일이 전달돼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열린캠프 대변인단은 언론사를 향해서는 "어느 쪽 지지자인지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할 경우 국민을 혼돈에 빠뜨릴 수 있다"며 "익명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10일 "대통령만 주치의가 있는 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주치의를 갖는 국민 주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브리핑실에서 열린 주치의제도 범국민운동본부와 정책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전국민 주치의제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 전 대표는 "주치의 제도는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국민 개개인에게 자신의 생활과 질병을 관리해주는 전담 의사를 두는 것"이라며, "과거 대통령에게만 있던 주치의를 모든 국민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낙연 캠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아껴둔 입장을 내놨다. 이낙연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 논란에 "내가 보탤 말은 없다"며 말을 아껴왔다. 10일 이낙연 캠프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에 대해 "가석방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위원들이 합당한 절차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이재용 부회장은 많은 국민들께서 가석방을 위해 애써주신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최근 실시한 한 여론조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결국 가석방 됐다. 국민 여론이 가석방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기울었던 만큼, 예측할 수 있었던 결과였다. 이에 재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고, 노동계나 진보계 시민단체 등은 반발하고 있다.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9일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4시간 30분에 걸쳐 비공개 회의를 연 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 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고려 차원에서 이 부회장이 대상에 포함됐다"며 가석방심사위의 결정을 그대로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주일 사이 4%p 하락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천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지지율은 28.3%로 집계됐다.반면 이재명 지사는 지난주 대비 1%p 상승해 28.4%, 1위를 기록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2%로 3위를 차지했다.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0.3%p 올라 6.1%를 차지했고, 홍준표 의원이 4.2%, 유승민 전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