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헌법기관의 근간을 뒤흔든 행태로 이제부터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최 전 원장의 입당은 헌법기관인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해칠 것이라는 국민들의 우려를 보기 좋게 걷어찬 행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배 대변인은 “ ‘얼씨구나’ 하고 두 팔 벌려 환영한 국민의힘도 함께 무책임하기는 매한가지다”라면서 최 전 감사원장의 “국민들은 우리나라 장래가
[뉴스프리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최 전 원장의 입당으로 야권 대선 지형이 급변할 전망이다. 특히 지지율 하락에도 국민의힘 입당을 미루고 독자행보를 걷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겐 상당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을 한 뒤 입당을 결정했다. 그는 “좋은 정치를 함으로써 국민께 보답하겠다”며, “온 국민이 고통받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중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돼야한다”고 입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5일 "중산층이 살고 싶은 품질 높은 공공임대주택을 3배로 늘리겠다"면서 토지공개념 3법을 토지독점규제 3법으로 바꿔 대표발의했다.이 전 대표는 이번 발의에서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사라졌던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을 부활시키며 위헌 논란 부분은 제거했다.위헌판결 이전 택지소유상한법은 서울과 광역시 지역의 택지는 개인이 일률적으로 660㎡(약 200평) 이상 소유하지 못하도록 했다.이번 제정안은 1320㎡(약 400평)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뉴스프리존] 불과 한달만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범야권 지지율 1위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똑같이 곤경에 처했다. 한달 전에는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이 ‘쌍끌이’로 국민의힘과 유력 대권주자로 올라서는 동력이 됐지만, 한달만에 ‘이준석 리스크’와 ‘윤석열 리스크’로 전락했다. 한달만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지난 6월 11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30대 0선의 젊은 정치인 이준석을 선택했다. 보수정당 최초로 30대 정치인이 자력으로 당 대표가 됐다. 그 자체로 신선했고, 이 대표는 ‘세대교체’의 아이콘이 되면서 ‘이준석 효
[고승은 기자] = 지난해 봄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소멸성 지역화폐 형식으로 전국민에게 지급됐으나, 이후 2~4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등 일부로만 대상을 한정해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런 '선별' 지급 방식을 고집한 쪽은 '곳간지기'를 자처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낙연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였다. 현재 송영길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지급'을 당론으로 사실상 확정했음에도 홍남기 부총리는 여전히 '선별'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정봉주 전 의원은 "상인들에게 물어보라"며 1차 때처럼 소멸성 지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13일 정경심 교수 2심 7년 구형과 관련 논평을 통해 “검찰의 비뚤어진 잣대는 검찰개혁의 ‘성난 부메랑’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이 12일 정경심 교수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 벌금 9억 원 선고와 1억6천여만 원 추징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배 대변인은 “정 교수는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인턴 활동 확인서 허위 발급으로 각 학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뉴스프리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대선판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의뢰로 지난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전 대표는 43.7%, 윤 전 총장 41.2%를 기록했다.두 후보 간 격차는 2.5%p로 오차범위 내였지만, 이 전 대표가 윤 전 총장을 제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다른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 자신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것과 관련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 전 대표는 13일 충남도청을 방문, 기자실에서 짧게 기자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최근 오름세에 있는 자신의 지지율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국민들이 후보에 대해 세밀하게 살피면서 지지율이 조정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앞서 이 전 대표는 “예비경선 후 첫 행선지로 대전을 방문했고 아침 먹자마자 충남으로 왔다”며 “양 지사에 대한 도민의
"'박사학위 논문이니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고?'" "대학이 수여한 봉사표창장 갖고도 수십군데가 넘는 곳에 압수수색" "윤석열 씨는 남에게 재단하였던 엄격한 잣대로 본인도 답변해야 할 것" 윤석열 '이중잣대' 부인 김건희 논문은 대학자율...조국 딸 표창장은 검찰이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문 부수 조작 ABC협회 퇴출에 가장 기여도가 높았던 여권 의원으로 손꼽힌다. 그는 판사 출신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박사 논문을 염두에 두고 (국가보조금을) 탔다면 사기죄로 볼 수 있다“라고 했
[뉴스프리존]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중앙선관위는 내년 3월 9일 대선 240일 전부터 예비후보 등록 제도를 운영하는데 12일이 첫 날이다.여야는 모두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 상태다.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예비경선을 거쳐 8명의 예비후보 중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후보(기호순)를 본 경선 후보로 압축했다. 최문순 강원지사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탈락했다. 민주당은 순회경선을 통해 9월 5일 대통령 최종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이것은 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도민을 비롯해 저를 지지한 많은 분의 실망이 클 것이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아쉬움을 딛고 앞으로 더욱 철저하게 준비를 통해 충청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의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원장님들께서 중심을 잘 잡
"통일부 폐지 논리라면 전쟁도 일어나지 않는데 국방부가 뭔 필요가 있나?""MB때 통일부 폐지론에 경악했는데 또 나오다니"이준석 극단적, 폭력적 대북관 "북한과 타협할 일 없다..통일부·여가부 역할 없다"[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최근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SNS 설전을 벌이면서 일파만파 논란이 됐다. 이에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힘 내부와 여론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이 대표의 이 같은 주장을 두고 '박근혜 키즈의 이명박 회귀' '헌법 조항조차 무시하는 역사
[뉴스프리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성가족부 폐지에 이어 통일부 마저 폐지하자는 주장으로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의 대선공약으로 촉발된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이 당내에서조차 별 호응을 얻지 못하자 “통일부도 제 역할을 못 하는 부처라며 없애야 한다”고 주장,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여권은 이 대표의 ‘통일부 폐지’ 주장에 격하게 반응하면서도, 의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애초 유승민 전 의원이 여가부 폐지 주장에 하태경 의원이 동조하고, 이 대표까지 호응하면서 국민의힘이 선점하는 ‘아젠다’로 만들려고
[서울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본선 진출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예비후보 8명 중 6명을 가려내는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민주당은 일반 국민과 당원 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한 결과로, 이들 중 강원지사인 최문순, 충남지사인 양승조 후보가 탈락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사흘간 진행됐다.한편, 선관위는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언론인 출신 최문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10일 오후 언론개혁시민연대와 간담회를 갖는다. 두 후보는 언론개혁시민연대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간담회에서 언론단체들의 언론개혁에 대한 요구를 듣고 답변할 예정이다. 최문순 후보는 △언론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설치 △공영방송 및 공영언론기관의 지배구조 개선 △뉴스 유통의 공공성과 독립성 확보 △언론 피해자 구제와 보호 강화 △지역언론의 고사를 막기 위한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문순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급변한 미디어환경에 따라
[뉴스프리존] 범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이은 악재로 대선행보가 꼬이고 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중 처와 장모에 관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처가리스크’가 구체화 되는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이 대응이나 행보 역시 새로움 없이 구태를 반복,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윤 전 총장은 지난달 6월 29일 대선출마 선언 이후 2일 장모 최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실형 3년에 법정구속됐다. 장모 사건을 앞두고 ‘십원 한 장 피해준 일이 없다’고 큰소리 쳤지만 법정구속을 당할 만큼 죄질이 좋지않았다. 장모의 법정구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5차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 선별 지급하기로 한 정부 방침을 1차 때처럼 전국민에게 보편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멸성 지역화폐 방식으로 '전국민 보편지급'을 주장해온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선별지원은 민주당의 정치적 무덤이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최배근 교수는 7일 오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 재난지원금은 차별 없이 보편으로 지급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자료를 발표했다. 최배근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의총에서 발표한 자료를 공개했다.최배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이 9일부터 시작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선두경쟁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두관 의원의 생존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은 이날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오후 5시 30분 중앙당사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예비 경선은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되며 일반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반영 비율은 50대 50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
예비경선(컷오프) 싸움도 치열..양승조·최문순·김두관 '한 자리' 경쟁[정현숙 기자]=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들은 8일 오후 TV토론을 끝으로 예비경선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오는 9일부터 당원 50%와 시민 50%비율로 여론조사를 3일 동안 진행해 11일 결과를 발표한다. 2명이 컷오프 되고 상위 6명이 본 경선에 진출한다.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8명은 전날 7시부터 경기 파주시에서 민주당 국민면접 정책 '언팩쇼'를 열고 자신의 주력 정책과 철학을 소개했다.이재명 후보는 '공정을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공정'을 자신의 정
[서울=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대선 후보로서의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중소여행업이 처한 억울한 상황에 공감 뜻을 표하며 이들 요구 내용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7월 7일 오전 9시 50분 분당에 있는 대성투어 사무실에서 중소여행사 관계자들과 진행한 '관광업 종사자들도 말 좀 합시다' 간담회에서 나온 중소여행사의 억울한 현실과 관련 현안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규모로 구성했으며 중소여행사를 대표해 참여한 이창광, 이창호, 조남수, 윤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