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7일, 채널에이 검언유착 의혹과 대검찰청의 고발사주 의혹등 그동안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사건들을 대상으로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자는 내용의 '검찰권남용 특검법’을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 경기 남양주시병 )이 대표 발의 했다.이날 김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대한민국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통령 일가 및 측근의 다양한 비위와 검찰과 관련된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이들을 비호하기 위해 관련 조사 및 수사를 무마하고 직권을 남용하고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023년 첫 의원 총회를 갖고 난방비 폭탄 등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새해 각오를 다졌다.25일 오후 대전시당에 열린 의원 총회에는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장종태 정책위원장, 황인호 의정활동지원단장, 박정현 민생안정대책TF단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 34명 가운데 코로나로 격리중인 1명을 제외한 33명 의원이 모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설 민심과 지역 현안에 의견을 나누고, 26일부터 열리는 기초 의회 임시회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최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의 역사 부정 망언과 위원장 자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은 진실화해위원장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경우 국회가 탄핵하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일명 역사부정 진실화해위원장 탄핵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진실화해위원회는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권위주의 통치 시에 일어났던 다양한 인권침해 등 과거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피해 생존자와 유족들의 열망과 함께 국민적 대
이태원 참사 당시 마약 단속에 집중한 것이 인파 통제에 집중하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지난달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들이 소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품을 수거해 마약 검사를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참사 원인과는 무관한데도 유족들과 희생자들을 모욕한 부적절한 조치였단 비판이 나온다. 7일 JTBC는 경찰이 사고 엿새 만인 지난달 4일 이태원 참사 유류품에 대해 마약류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검사 대상은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옷이나 휴대폰뿐 아니라 생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나 여당 입장에선 당연히 이재명을 죽이고 힘이 없어지면 그 다음에는 짤라먹기 쉽잖아요. 맞잖아요? 지금은 이재명 대표가 강고하게 있으니까 야당을 어떻게 못하는데 이재명 대표가 사라지면 강력한 대항마들이 없잖아요. 고만고만한 사람들 있는데 그 사람들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지"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시킨 것을 두고, 민주당 내 일부에서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는 목소리들이 튀어나오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헌정질서 흔들기' '대선불복' '촛불의 추억에 취해 자빠질 것'이라며 원색비난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문재인 정부 시절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들이 전광훈씨가 주최한 집회에 공개적으로 참여하며 '문재인 퇴진'을 외쳤던 걸 떠올리면 굉장히 모순적으로 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대통령실은 지난 20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재진에게 “집회의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헌정 질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대비되는 두 모습이 화제가 됐다. 한 부류 의원들은 지난 19일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에 참석한 의원들이고, 다른 한 부류는 지난 18일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한 의원들이다. 전자 의원들은 대부분 '개혁' 성향 의원들로 찬사를 받고 있는 반면, 후자 의원들은 '제대로 수박 인증'이라며 거센 비난의 대상이 됐다. 특히 10.29 이태원 참사를 진상규명하고 책임자 처벌하겠다고 겉으로는 외치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국민의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그 윤석열차는 제가 보기에 고장났습니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습니다. 예상컨대 검찰 시절부터 탔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맛이 다 간 열차를 계속 타고 달리고 있는 겁니다. 내릴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왜 그러겠습니까? 그 안에서 그토록 안전하고 자유로운 것이 그들만의 세상인 것을 말입니다. 얼마든지 칼을 휘두를 수 있는 윤석열차에서 그들은 멈추지 않고 내려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합니까?"19일 촛불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5차 촛불집회에서
[정현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초 경찰에 '마약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노컷뉴스'가 보도했다.이태원 참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선포한 ‘마약과의 전쟁’과 시위대로부터 용산 대통령실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경찰의 핼러윈데이 인파 대응 순위에서 밀려난 것이 원인으로 드러난 셈이다.경찰이 핼러윈데이를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인파 관리 등 시민 안전보다 외적 실적을 내기 위한 마약 단속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배
[서울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19일 오후 서울 도심에선 보수와 진보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서울 숭례문 교차로 앞에서는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고 광화문 사거리에 보수집회가 열렸다.참석자들은 숭례문 교차로에서부터 시청역 9번 출구 앞까지 모여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규탄하는 피켓을 든 집회 참가자들이 8차선 대로를 가득 채워진 가운데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구호를 외쳤다.이날 집회를 주최한 촛불행동은 현 정부가 국정 난맥을 보이고 있다며 비판하고 특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총리는 히죽거리고, 홍보수석은 웃긴답니다. 법무부장관은 국회의원을 향해 음모론을 들먹이고, 행안부장관은 물러날 뜻 없다며 당당합니다. 이처럼 내각이 ‘무뢰한’들로 가득해서 또 무정부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이마에 숯검댕 같은 걸 칠하고 매일같이 분향소를 찾는 등 기괴하게도 ‘무속인’ 지령을 받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무정부입니다"개혁파 '처럼회' 소속인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10일 국회 5분연설을 통해 10.29 참사(이태원 참사)에 대해 "윤석열 무정부가 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전날(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을 향해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하는 것은 물론, 국무위원의 막중한 자리에 걸맞는 책임을 묻겠다"고 반발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장관의 발언은 현행범으로 체포돼야 할 수준의 명백한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황 의원은 "국회회의장에서 국회의원을 특정해 모욕적인 표현을 함으로써 완벽하게 모욕죄를 저질렀다"며 "최근들어 소영웅주의와 관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경실련은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22년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 “민생·복지 알맹이 없고, 정치적 공방에 치중’ 낙제점이다"라고 평가했다.25일, 경실련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4일부터 진행된 국감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이번 국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맞이하는 국감으로 국민들의 기대가 컸다"며,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번 국감은 민생 알맹이가 없는 ‘부실·맹탕 국감’이었다”고 맹비난했다.경실련은 “이번 국감에서 론스타 사태 책임 규명,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확보, 부동산세제 강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공정사회포럼(처럼회) 소속 의원들은 20일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구속영구 청구와 관련, "한 고교생이 그린 카툰 '윤석열차'에서 검찰이 칼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현실로 드러났다"면서 강력 규탄했다.민주당 김용민·윤영덕·황운하·강민정·문정복 의원과 무소속 민영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차의 검찰 폭주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이번 제1야당 압수수색 시도는 유례없는 야당 탄압"이라며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4일 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친명계(親이재명계) 의원들은 24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여야 중진협의체'에 대해 "중진협의체 운영은 토론장을 벗어나 밀실야합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김용민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와 맞지 않는 중진협의체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중진협의체는 대표를 직접 선출하고 그 대표가 의사를 결정한다는 대의민주주의에 맞지 않다"며 "국회의장이나 원내대표와 달리 중진협의체는 누구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12명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상습적인 허위경력 기재 등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이하 촛불행동연대)에선 "김건희 특검법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 민주당은 당의 총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개혁국민운동본부 등 71개 시민단체와 민주개혁 성향의 37개 유튜브 채널이 모인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는 23일 논평에서 "촛불행동이 일찍이 김건희 특검을 주장하고 요구해왔는데 그 실현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라고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여야중진협의체'에 대해 "정당 민주주의 훼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24일,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진협의체는 여야 간 협상이 진전이 되지 않아 물꼬를 트기 위한 취지로 구상됐지만 정당 민주주의의 훼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김용민 의원을 비롯한 ‘친명’(親이재명계) 의원들은 “민주주의에 반하는 중진협의체는 토론장을 벗어나 밀실야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또 “중진협의체는 대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 중으로 검찰의 공소장에 배우자의 시세조종 의심 거래 현황이 포함되어 있지만, 윤석열 정부의 검찰은 배우자에 대한 기초적인 소환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김건희 씨는 대학교 시간강사·겸임교원 지원 시 고의적, 상습적으로 학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전기통신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주목된다.18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은 전화번호의 일부분만이 표시되는 점을 악용한 이른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발신자명을 실제 번호와 달리 자신의 휴대폰 연락처에 저장한 아내·딸·지인의 이름으로 표시 되도록 해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등장했다. 이런 범죄는 일부 휴대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원외 단일 후보로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선출되며, 차기 시당위원장 선거는 정 전 시의원과 황운하 국회의원 2파전으로 압축됐다.정기현 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하루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단일화 합의에 따라 즉각 정기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본선 승리를 위해 함게 뛴다는 의지를 전했다.두 후보는 평당원 출신 원외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8일 하루 대전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