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23년 단체협약교섭 승리를 위한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인지 43일차가 되는 26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현관 입구에서 급식파업을 하고 있는 급식조리원이 마이크를 잡고 투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교총, 대전교사노조, 대전교육노조, 학부모 연대가 함께하는 대전교육연합이 21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정문 앞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대전교육연합은 40일 넘게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이하 대전학비노조)의 집회 시위로 학생 건강권, 교육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자회견문을 통해 "학생을 볼모로 하는 집회 시위는 이대로 간과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전념해 달라고 요구했다.대전교육연합에 따르면, 대전학비노조는 대전시교육청
윤석열 대통령과 헌법 21조지난 9일 대법원 앞.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1박 2일 문화제에서 경찰이 또 강제 해산에 나섰다. 참가자 10여 명이 다쳤다. 구호를 외쳤다는 게 이유다. 보름 전 문화제 때도 3명이 체포됐다. 전에 없던 분위기다. 문화제는 집회가 아니라 미리 신고할 필요도 없다. 2021년부터 20번 넘게 아무 문제없이 열던 문화제다. 지난 2021년 삼성전자 서초 사옥 앞 백혈병 사망자 추모 문화제. 대법원은 "미신고 집회라는 이유로 집회를 해산할 수 없다. 명백한 위험이 있을 때만 해산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경찰이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 8일 군포IT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노무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찾아가는 노무상담’은 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노동상담과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를 위한 노동상담·인사 컨설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노무상담은 사업주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여진 노무사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2023년 노동관계법령 개정사항을 전반적으로 안내하고, 내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검토 및 퇴직연금 납입에 대한 상담, 취업규칙 검토, 직장 내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연간 근무 일수 추가 보장과 조리원 수를 늘려달라고 요구하며 한 달째 파업 중인 비정규직노동조합에 대해 대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이 파업 중단을 요구하며 비판하고 나섰다.대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현재 원활한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고 있는 대전선화초와 대전옥계초, 동대전초 등 3교에서 학생 건강권과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이어 파업에 따라 1인당 1만2000 원씩 긴급 도시락 예산이 편성됐는데, 오히려 기존 직영 급식보다 대체급식 도시락이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문화재는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신고 대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경찰이 9일 비정규직 노동단체의 대법원 앞 야간문화제를 인도에서 시작됐지만, 또 한 번 강제 해산했다.'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이하 공동투쟁)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대법원 앞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경찰의 집회 대응을 비판하는 문화제를 열었다.경찰은 곧 이들에게 "미신고 집회를 개최했다"며 자진 해산을 요구했다. "미신고 집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금 즉시 해산하십시오." 이후 세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8일 성명을 통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는 학생을 볼모로 진행하는 무리한 파업을 멈춰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국힘 대전시당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대전의 20여 개 초·중·고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의 파업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10여 개 초·중·고에서 파업이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특히 선화초등학교·옥계초등학교·둔산중학교 등은 이번 파업으로 정상급식이 진행되지 못하는 등 학생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노조는 파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성표)은 7일 "학교 조리원 무노동 무임금 원칙 신뢰 저버릴 것인가!"라는 성명을 내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이하 대전학비노조)의 학교급식 파업과 공무집행 방해에 대해 지적의 목소리를 냈다.대전교육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대전학비노조가 대전시교육감과 단체협약에 대해 논의하면서 학비노조 조합원들이 장기적으로 파업에 참여해 대전선화초, 대전옥계초 등 일부 학교에서 학교급식이 파행적으로 운영돼 학생의 건강과 발육에 필요한 영양공급에 막대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과 관련해 연속 5일 이상(장기파업) 정상 급식을 못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기성품 도시락 구입비를 인상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인상된 금액은 학교급에 관계없이 1식 당 1만 2000원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시작된 노조 파업이 지속되는 유례없는 사태로 인해 학생 영양관리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대한 조치이다. 이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16일 일선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파업으로 인한 급식 중단 시 기성품 도시락 지원 단가를 6000원(유
[전국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지난 5월 25일,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서울 대법원 앞에서 야간 문화제를 열다가 경찰과 강하게 충돌했다."해산 자체가 불법입니다. 강제 해산이 아니란 말입니까."결국, 해산에 나선 경찰은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3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다.이에 대해 금속노조와 비정규직 노조 집회 참가자들은 당시 경찰의 해산 명령이 불법이라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경찰의 강경진압 사태로 노동계와 정부의 관계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퇴진운동을 선언한 민주노총에 이어, 그나마 정부와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노조)의 소수 조리원 장기 파업 현황을 밝혔다.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비노조 간부 노조 및 소수 학교 중심 무기한(장기간) 파업 참가 학교수는 28교(초15교, 중10교, 고2교, 특수1교)로, 최근 25교는 파업을 종료했으나, 현재 3교는 파업이 진행중 것으로 나타났다.파업이 진행중인 3교는 ▲'동대전초'는 정상 급식 운영 중이고, ▲'대전선화초, 대전옥계초'는 대체식 기성품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학비노조의 요구사항은 크게 ▲
[경기=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장민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6일 안양시청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중간지원조직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의 청년정책 중간지원조직의 현황을 파악하고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좌장을 맡은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는 2015년도에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기본소득 등 광역 단위의 청년정책을 선도해왔으나, 청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2023 좋은 일터 조성사업 약속 사항 선포식과 2022 좋은 일터 우수기업 인증식을 31일 오후 4시 호텔ICC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또 ㈜제이앤드에프 등 30개 사의 2023년 참여기업 노사 대표들과 ㈜이스트포토닉스 등 21개의 작년 인증기업 노사 대표도 참석했다.대전시는 지역의 일터를 개선하고 양질의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가 30일 지역실정에 맞는 외국인노동자 관련 정책 필요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외국인노동자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거제시는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위치하고 있는 조선도시로써 조선업은 오랜 침체에서 차츰 벗어나 최근 수주 증가로 회복세에 들어섰고, 현장에서는 일감이 늘어가고 있다.하지만 숙련된 내국 인력의 수급 차질로 극심한 인력난에 직면해 있으며, 원청인 조선소와 관련 조선기자재업체에서는 인력난의 해결책으로 외국인력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그 또한 상당히 모자라다.거제시에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은 29일(수)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생활물류서비스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토론회는 생활물류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에 대한 그 처우개선을 위해 허원 의원이 마련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우상범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은 택배업의 현황을 언급하며 향후 조례개정을 위해 우선 과제로 도내 종사자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택배업의 대리점 시설점검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의 노사정 거버넌스 구성(임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치에 실패한 정부가 경찰권 동원해 국민의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입니다. 자유라는 말을 남발하면서 국민의 자유를 짓밟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자유는 국민의 자유입니다. 윤석열은 자유를 정권의 자유라고 알고 있는 자입니다. 윤석열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답입니다"27일 오후 촛불행동 주최로 서울시청과 숭례문 사이 태평로 일대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41차 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이 날은 오전에 보슬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굵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경찰의 ‘불법집회 해산 및 검거 훈련’이 25일 6년여만에 공식 재개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집회에 대한 강경대응이 곧 실행단계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들, 윤희근 경찰청장 등은 최근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시위(16~17일)를 거론하며 때린 바 있는데 이제 본격 실행단계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경찰청에 따르면 25일 서울경찰청 산하 경찰 기동대 9개 중대와 경기북부·인천·강원경찰청 소속 기동대 13개 중대가 불법집회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쟁의행위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밝혔다.이날 대전교육청 오찬영 행정과장과 유경호 공인노무사, 박용옥 공무직원복지담당 사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입장을 설명했다.다음은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쟁의행위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한 교육청 입장 전문◇ 쟁의 행위 발생 사유임금교섭(17개 시·도교육청 집단교섭)은 2023년 4월 25일 타결됐으나, 대전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단체교섭이 결렬돼 교육공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꼬라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된다는데 요즘 많은 국민들이 TV뉴스 안 본다고 합니다. 꼬라지 보기 싫음 안보면 되지만, 밥맛 떨어지면 밥맛 떨어지는 놈 없애고 밥맛 돌아오게 만들어야 합니다"지난 20일 오후 촛불행동 주최로 서울시청과 숭례문 사이 태평로 일대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40차 촛불대행진(8차 전국 집중)이 열렸다. 전국 약 49개 지역에서 약 시민 5만여명이 광장으로 모여들었다. 이 자리에선 건설노조에 대한 무리한 수사에 항의하며 지난 1일 분신 끝에 숨진 고 양회동 건설노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채정일, 이하 대전교육노조)은 18일 오전 대전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16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시위 과정에서 출근 중인 조합원과의 청내 진입과정에서 발생한 상해와 관련해 규탄했다.대전교육노조에 따르면, 사건 경위는 지난 16일 오전 9시경 대전교육노조 조합원이 출근을 하려 했으나, 학비노조의 시위로 청내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출근을 위해 방법을 모색 중 별관 3층을 통해 청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민주노총서비스연맹 담당자(이하: 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