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공공연대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는 25일 서구청 앞에서 서구체육회 사무국장의 비정규직원 갑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비정규직에게 상습 폭언, 인격모독, 부당업무지시 등 갑질한 사무국장 해임을 서구체육회 회장인 류한국 서구청장에게 강력하게 촉구했다.서구체육회 사무국장으로부터 그동안 갑질 당한 피해 직원 A씨는 “사무국장의 갑질과 부당업무지시, 인격모독을 고발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며 “상사가 직원에게 하대하는게 어때서, 그게 싫으면 여기서 나가야지, 조직생활 그렇게 하려면 나가라는 등 인격모독
[뉴스프리존, 국회= 김선영기자]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평양선언과 군사합의서 비준에 관하여 드릴말씀이 많지만 또 원내대표님이나 다른 분들 이야기 하실 테니 그 부분은 정말 유감스럽고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다른 이야기를 드릴까 한다. 정부가 어제 일자리 종합대책을 또 발표했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8번째다. 그런데 내놓는 대책이 2-3개월짜리 초단기 알바 수준의 그런 자리다. 전등 끄기 알바, 산불, 전통시장 환경미화원, 농촌 환경정비인력 이런 거다. 한쪽에서는 ‘비정규직 제로’ 라고 하면서 비정규직 없앤다고 하는데 이런 비
[뉴스프리존= 임병용선임 기자] 정부가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 등에서의 친인척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검토하기로 했다.윤태식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이번 사안을 기재부는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실·국에서 관계 부처와 대응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먼저 고용세습 의혹이 제기된 산하기관들을 상대로 실태 조사를 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게 순서”라며 “다만 아직 조사 범위와 방법 등 구체적
[뉴스프리존= 김현태 기자] 친인척 채용 비리, 서울교통공사에서 불거진 의혹이 다른 공기업들로까지 번지면서 정치권이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23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무임승차라고 손가락질 할 수 있나”라고 지적하며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박 시장은 2016년 5월28일 은성PSD 비정규직 노동자였던 19살의 김군은 서울 광진구 구의역의 스크린 도어를 홀로 정비하다 사고를 당해 숨졌다. "구의역 김 군은 열악한 노동환경에도 자신이 다니던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는 임금동결과 차별이 만연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묵묵히 일을 했다. 이제 누적 된 노동적폐의 혁신투쟁을 위해 22일 본사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통해 500명 조합원이 힘찬 출정식을 했다.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지부는 미화, 시설, 전산, 특수경비, 경비, 소방, 홍보, 파견(비서, 사무, cad, 운전기사)로 구성된 노동조합이다.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말 할 때 한국가스공사에서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해 11월 21일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KT 상용직 대구경북지회 13개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가 22일 대구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전면파업에 돌입했다.파업에 참여한 KT의 13개 하청업체 노동자는 건호정보통신, 동신통신, 동성통신, 대종통신건설, 명성씨앤에스, 선택, 삼우전자통신, 야베스정보통신, 유니온테크, 유신통신, 예성전기통신, 태림, 한국정보네트웍스에서 통신외선공사 통신케이블공사 광케이블설치공사 노동자로 총 140명이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평균근속 30년 넘게 하청업체 노동자로 일하며 법정수당(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서울 서초사거리에서 콜트콜텍 재판농단 규탄 사전집회 후 제2차 수구사법 해체 촉구 집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양승태 구속 촉구, 김명수 규탄 행진은 헬조선 변혁 서울추진위원회가 늦은 밤까지 주최했다.대한민국의 사법부는 국민의 사법부인가 아니면 가진 자의 사법부인가? 지금 이것이 최대 이슈가 되었다. 모든 권력은 부패한다. 그리고 민주주의가 없는 권력은 더욱 부패한다. 판사들은 사법시험을 통해 임용되었을 뿐 국민에 의해 선출되지 않았다.오직 그렇게 임용된 판사들 중에서 대통령이 대법원장을 임명하고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17일 영남이공대학교 적폐청산, 학원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는 공동기자회견이 대명동 영남대학교의료원 영의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영남대 교수회, 직원노조, 비정규직교수노조, 의료원노조, 민주동문회, 일반노조 시설관리지회, 재단정상화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함께했다.앞서 영남이공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영남이공대 전 총장, 현 영남학원 재단이사 이호성씨의 비민주적, 비교육적 횡포를 규탄하고, 책임을 물어 이호성 이사의 즉각적 퇴진과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영남이공대학은 지난 10년 영남학원 영남이공대학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민주노총대구총파업투쟁본부는 노조파괴 범죄혐의자 권혁태 사퇴와 노사평화의 전당사업 반대투쟁을 위해 15일 대구본부 박희은 사무처장의 사회로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본부 기자회견을 공동개최했다.촛불민중항쟁 민주3기 정부를 향해 그동안 기자회견, 입장발표, 1인 시위, 결의대회, 면담을 했지만 노동단체와 노동자의 홀대로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결국 대구본부노동자의 강력한 반대와 사퇴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무시한 것이다.대구본부는 정부의 노동존중은 빛바랜 채 자본정책으로 회귀하고 박근혜 정권식 노동정책을 추진
[뉴스프리존, 국회= 김선영 기자] 강원랜드의 임직원 3713명 중 26%인 951명이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부부 직원이 전체 직원의 21%를 넘어 채용 특혜 의혹이 커 문제점으로 드러났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이 강원랜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입사, 재직 중인 직원 3713명 중 951명이 부부, 형제 등 친인척 관계로 나타났다.내용별로 살펴보면, 전체 직원의 21.5%인 798명이 부부 관계였다. 남녀형제 관계는 3,9%인 14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 금정구청을 상대로 청소대행료 수십억원을 빼돌린 업체 대표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또 이를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구청 공무원들도 입건됐다.부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횡령 혐의로 A청소대행업체 대표 B모(73)씨를 구속하고 C업체 대표 D모(78)씨와 구청 공무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업체 전 대표 B씨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금정구청에 허위 근로자 임금을 받아 총 8억 6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C업체 대표 D씨도 지난 2012년 1월부터
[뉴스프리존= 김현태 기자] 삼성은 창업 초기부터 무노조 경영 원칙이 존재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27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검찰은 삼성의 이번 행위를 ‘반헌법적 범죄’라고 규정하는가 하면, 부당노동행위로 인해 노사관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됐다고도 했다. 전 삼성전자 노무담당 임원 등 30여명을 기소한 검찰은 2013년 이후 사측의 협력업체 폐업, 조합원 재취업 방해 및 노조 탈퇴 종용과 임금 삭감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문재인 대통령 핵심 공약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발맞춰 2018년도 비정규직 근로자 11명을 9월 28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종은 드림스타트사업 종사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영상테마파크 전시관 관리, 대장경테마파크 환경정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종사자 등으로 사용부서의 근무실적 평가와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합천군은 이미 2015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해 ‘상시 지속적 업무 종사 근로자
[뉴스프리존,서울=전성남 기자] 이태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4)은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산업과 노동정책’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태성 시의원은 “25개 노동복지센터 설립이 서둘러 만들어져야 한다”며“이를 위해서는 서울시와 구가 협력이 필요한데 요원한 것 같아 답답하다”고 호소했다.또 이 의원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데 기존 정규직들이 임금, 복지 등 이들과 차등이 없어지면서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반발은 당연 할 것”이라며“공공부문에서 이런 문제가 해결 돼야 민
[뉴스프리존,국회=임새벽 기자]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삼성전자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 관련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친 것과 관련 삼성의 책임을 촉구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삼성전자 측이 사고 발생 2시간 동안 소방당국에 알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사고를 수습하려 했다가 노동자가 숨지자 그제서야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하는 등 안전매뉴얼을 전면적으로 위반했다. 정 대변인은 "앞서 2013년과 2014년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당시에도 제때 신고하지 않아 피해를
시장을 방치해 놓으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시장논리란 이윤의 근대화다. 이익이 되는 것이란 수단과 방법을 기리지 않고 결과로 승부를 가리는 게 경제논리다. 무한경쟁의 시장에서는 약자가 살아남을 공간이 없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시장을 정치가 개입하는 이유는 경제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강자의 손을 들어 주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국민들의 60%가 찬성하는 소득주도성장을 자유한국당과 보수성향의 언론들이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보수성향의 국민들조차 50%가 찬성하는 소득주도성장을 왜 야당과 보수성향의
[뉴스프리존,국회= 손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시대는 과거의 추억이 됐다"며 "위대한 시민의 힘이 넘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인데, 사회 곳곳이 불안과 불신의 벽에 막혀있다. 우리 청년들은 이 나라를 '헬 조선'이라 스스럼없이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다음은 이해찬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이다.대한민국 건국 100주년, 새로운 시대를 향한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국민소득 4만 달러의 포용적 성장 시대로 나아갑시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의회는 3일 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 '위탁용역 사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2교육 위원회 김미리 의원, 송치용 의원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무기계약직 전환에서 제외된 위탁용역 사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복지법무과와 민주시민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했고 사감측에서는 20여명이 참석하여 1시간 넘게 질의답변 형식으로 이루어졌다.간담회에 참석한 사감측에서는 정규직 전환 심사기구 구성 시 비정규직 근로자 대표성에 문제에 있어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으니
[뉴스프리존,국회= 임새벽 기자] 이혜훈 의원은 9월3일(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스마트톨링 시스템 도입을 위해 시범사업·시스템 구축·하이패스 설비교체·스마트톨링 정부시스템 구축 등에 약 208억 원을 집행해왔다."고 밝혔다.또한, "2020년 이후 개통 예정이던 신설 고속도로는 ‘스마트톨링 전면 도입’에 맞춰 설계되어 있어, 44개의 요금소에 설계 변경이 필요한 상황. 이에 따른 사업예산만 4,639억 원에 달하는 등 상당한 예산 낭비가 우려되고 있
"2016년 야당 시절, 비정규직 교육공무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법안을 냈던 것을 비판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 글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달라는 청원이 여러 건 올라와 있다. 한 청원은 이날 오전 9시까지 4만61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 청원은 유 후보자가 유 후보자가 2016년 학교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가 강한 반발이 일자 철회한 것을 문제 삼았다.사회부총리 청문회 준비에 나선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