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23일 오후 2시를 기해 70%(2차 접종까지 완료)를 넘어감에 따라, 정부가 11월 초로 목표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에도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특히 오랜 기간 침체됐던 여행업계에도 다시 활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이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과 정부가 국민들께 보답할 차례다. 코로나로 그늘진 곳을 모두 찾아서 일상으로 돌려야 한다"며 "전 국민 1인당 1백만 원씩 6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고 촉구했다.김두관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서 "K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내 개혁주자들인 이재명 대선후보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당 상임고문), 이들이 현재 2030 청년세대를 바라보는 시각은 결이 같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때는 민주당에 열렬한 지지를 보냈던 2030세대들이 왜 민주당에 등을 돌렸는지, 이들은 이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지난 22일 공개된 딴지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중도층이라는 게 보수와 진보의 틈바구니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20~30대는 정치가 희망을 안 주면 정치를 좋아할 수
[ 고승은 기자 ] = '1인당 25만원' 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의 '선별' 고집으로 수십만 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되는 등 사회적으로 혼란이 커졌다. 소득 하위 88%에 지급하겠다고 한, 즉 고작 2~3만원 두텁게 지급하겠다는 '선별' 방침이 얼마나 많은 폐단을 불러왔는지 알려줬다. 또 실제 지급받는 비율도 88%보다 한참 적은 것으로 확인되며, 기재부 탁상행정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선별' 폐단을 예상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기도민에게도 모두 지급하기로 결정했는데,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15일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재명 지사는 "내년 대선에서 우리 민주개혁이 승리하는 것"이라며 의원들을 향해 구체적 개혁 과제들을 제시하며 정책 수정을 주문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게 우리 국민들께서 이렇게 압도적 다수 의석을 주신 이유도, 그 동안 야당에 발목을 잡혀서 하고자 하는 일을 하지 못했으니 앞으로는 그렇게 발목 잡히지 말고 해야 될 일, 또 하고 싶은 일을 해내라는 뜻이
[ 고승은 기자 ] = "나라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끝까지 거부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선별지급이 전국민 지급에 비해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수차례 증명됐음에도 끝까지 '선별'을 고집해왔다. 결국 재난지원금 관련 수십만 건의 이의신청이 폭주하게 만들며 큰 혼란과 사회적 불신만을 가중시킨 것이다. 또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7월 올해 초과 세수가 기존 전망치 31조5천억원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없고, 세수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세수가 더 걷힐 것으로 전망
[ 고승은 기자 ] = "나라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끝까지 거부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소득상위 12%를 제외해 고작 2~3만원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은 수십만 건의 이의신청이 폭주하게 만들며 큰 혼란과 사회적 불신만을 가중시켰다.지난 7월 홍남기 부총리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올해 초과 세수가 기존 전망치인 31조5천억원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없고, 오히려 세수 둔화가능성이 있다며 거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당초 전망치인 31조5천억보다
[ 고승은 기자 ] =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홍사훈의 경제쇼' 등에 출연, 조중동과 경제지 등에서 내놓는 거짓 프레임을 '팩트체크'하는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24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캠프 정책조정단장에 합류했다. 최배근 교수는 지난해 총선 당시엔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 공동대표를 맡았었다. 그는 우리 사회 권력 한 축인 '모피아(기재부 출신 인사들+마피아 합성어)'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이게 경제다'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필연캠프)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에 오른 7개의 유튜브 채널들 중, 소위 말해서 가장 '찍힌' 채널은 구독자 약 20만을 보유하고 있는 '이송원TV'라고 볼 수 있다. '이송원TV'는 '이낙연 비방·반대'를 가장 많이 한 걸로 분류됐고, 다른 채널들에 비해 그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이송원TV' 이송원 대표는 7일 '뉴스프리존'과의 인터뷰에서 이낙연 캠프를 향해 "자기랑 안 맞는다고 블랙리스트 만들고 하는 건, 예전 이명박근혜가 하던 짓하고 똑같은
[ 고승은 기자 ] = '소득 하위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부작용이 예상대로 심각한 '재난'을 부르고 있다.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이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수없이 제기하고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돈 쓰고도 욕만 들어먹는 최악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 잃고 외양간조차 못 고치는 한심한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20만7천건을 돌파했다. 고작 2~3만원 더 '두텁게' 지원하겠
지난 8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이어진 가운데서도 취업자 수가 약 52만명 늘었다.증가 폭이 석달 연속 50만명대를 유지했지만 증가 폭은 넉달 연속 축소됐다. 코로나 대유행의 영향이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대면 서비스업에 집중되며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장기화했고, 제조업 고용도 위축됐다.◇ 8월 취업자 51.8만명 증가…증가폭 넉달째 둔화1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60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8천명 늘었다.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증가 폭이 6월(58만2천명)과
[ 고승은 기자 ] = '소득 하위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부작용이 예상대로 속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이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수없이 제기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닷새 간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만 7만2천건을 돌파했다. 불과 2~3만원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며 '선별'을 강행한 기획재정부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당론을 정해놓고도 관철시키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에 비판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 이같은 '부작용' 속출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1일
[ 고승은 기자 ] = '소득 하위 88%'에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부작용이 예상대로 속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왜 나는 제외됐느냐"며 이의신청을 제기, 최근 나흘 동안 5만4천건이나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다. 불과 2~3만원 더 '두텁게' 지급하겠다며 '선별'을 고집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여기에 호응한 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늘공'인 홍남기 부총리 하나 꺾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결국 큰 사회적 갈등과 혼란만 불러온 셈이다.전현희 권익위원장은 10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어제(9일) 오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필연캠프)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이 지난달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파장이 일었다. 문제의 '블랙리스트' 문건 제목은 '이낙연 후보 비방을 주도하는 유튜브 방송 실태'이며 '이동형TV' '김용민TV' '고발뉴스TV' '열린공감TV' '새날(새가 날아든다)' '이송원TV' '시사타파TV'가 올라와 있다. 해당 방송들 모두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더욱 컸다.해당 채널들은 유튜브 구독자수를 수십만씩 보유한, 즉 '유튜브 언론'이라고 할
[거제=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선해양의 날’을 맞아 경남에서 세계 최고 조선강국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k-조선’ 비전을 선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주잔량 기준 세계 1등 조선소인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에 참석해 우리 조선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선박시장에서의 세계 1등 조선강국 달성을 위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세계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스마트화로 전환되면서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 중인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故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비유하며 비난을 퍼부었다. '베네수엘라가 포퓰리즘 정책을 쓰다 망했으니, 이재명 지사도 집권하면 포퓰리즘으로 나라 망칠 것'이라 강변하고 있는 것이다. 홍준표 의원은 7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주요 당직자 간담회에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기본소득을 들고나와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국민을 조롱하면서 거덜난 나라를 더 거덜내려고 한다"고 강변하며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의 차베스"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등 야당과 조중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 사업에 집중하면서 수익성을 높여 가고 있는 DL이앤씨가 최근 우량 저평가주로 재평가 받고 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부처들과 합동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홍 부총리는 "정부가 양질의 주택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가적인 택지 확보를
[ 고승은 기자 ] = 기획재정부가 2022년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올해 대비 77%나 삭감한 것을 두고 자영업자 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코로나로 1년반 동안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 입장에서 지역화폐의 영향력은 분명 상당한데, 이마저 끊으려는 기재부의 움직임에 크게 분노하는 모습이다.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은 지난 1일 성명에서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지는 소중한 정책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
[ 고승은 기자 ] = 지난해 봄 전국민 대상에게 '소멸성 지역화폐' 형식으로 지급됐던 재난지원금이 전체 가구, 특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대폭 올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후 '선별' 방식으로 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했던 것은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해 대비 저소득층의 소득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27일 방송된 딴지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 지난 3년(2019~2021년) 10분위로 나눈 전체 가구의 2분기(4월~6월) 소득자료와 전년 대비 변화율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4일 내년도 예산안을 기존의 확장재정 증가 추이 흐름을 감안, 올해 대비 8%대를 인상해 600조원 이상 규모로 편성키로 했다.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2년도 예산안 편성 및 추석민생대책' 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정부안으로는 국무회의도 있고 오늘 재정자문위원회도 해야 하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얼마라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예년 수준의 8%대 예산안을 편성했다. 604조원 전후에서 편성했으리라 생각한다. 정확히 600조원은 넘는 것"이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부의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재원을 더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는 '매표정치' 등으로 원색적 비난을 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여기에 '경선시기'라는 점까지 거론하며, 경기도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반대 입장을 밝혀 구설수에 올랐다. 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16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직업과 업종에 따라 고통의 크기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