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트위터에 ‘교회 홍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박보검 그의 이름은 교회 목사가 지어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박보검은 지난 9월 25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자신이 다니는 예수중심교회가 주최하고 이초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 홍보 글을 게재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또한 ‘PrayForKore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음 달 2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 홍보 포스터를 올렸다.문제는 단순 교회 홍보 글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25일 JTBC뉴스룸에서는 서해순 인터뷰가 진행됐다. 고(故)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가 남편과 딸 서연양의 사망 등에 대해 30여분간 의견을 밝혔지만 대다수 시청자들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운, 이상한 인터뷰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손석희 앵커는 서해순 씨가 나와 반론을 한다면 전해준다며 이미 반론권 행사에 대해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해순 씨는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 자발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날 인터뷰가 방송에 나간 뒤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유인촌(66세)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MB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권 당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발표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관련 발표에 당시 문체부 내부에 지원 배제 명단이나 특혜 문건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친정부 성향 연예인을 집중 지원한 화이트리스트 역시 관련 없다고 전했다. 당시 지원 현황 같은 것을 보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오는 19일(화)부터~21일(목)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고구려의 형제들 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이번 문화제를 통해 알타이계 민족으로 유사한 문화와 풍습을 가진 알타이문화계통 국가들의 전통문화공예품 전시와 국외초청 예술단들의 전통공연 및 문화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게했다.축제는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몽골, 터키, 카자흐스탄 등 알타이계열 국가들의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들을 통해 알타이문화의 공통점을 인식하고, 그동안 잘 이루어지지 않던 알타이국가들간의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7일,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씨 유족과 면담한 자리에서 수사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에 결론을 내지 못해 '늑장수사' 논란을 부른 검찰이 유가족과 만나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겠다'는 뜻을 전했다. 고 백남기씨 장녀 도라지씨는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수사 책임자와 면담했다. 백씨 딸 백도라지(35)씨는 유족 측을 대리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최일구 MBC 뉴스데스크 전 앵커가 MBN ‘뉴스8’으로 돌아왔다.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에 최일구 앵커가 MBN 주말뉴스 ‘뉴스8’으로 약 5년 7개월만에 앵커석으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최 앵커는 MBN 주말뉴스를 담당하게 됐다. 최일구 앵커는 오프닝에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MBC, 아니 MBN 뉴스 진행을 맡은 최일구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 냄새 나는 뉴스 진행 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정원 사이버 외곽 팀 댓글 공작 사건 연류 언론 보도에 대해 "국정원 직원의 허위사실 보고에 따른 것이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4일 새벽 서 교수는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서경덕입니다"라며 "오늘 국정원 댓글 관련 기사들을 보시고 많이 놀라셨죠? 저는 더 놀라고, 당혹스럽고, 그야말로 멘붕 그 자체였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 사람의 인생이 걸려 있는 문제인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정말이지 분통이 터집니다"라며 "저는 오늘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지난 1일,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후 MBC와 전주MBC의 전혀 다른 '뉴스데스크' 풍경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는 "공영방송 장악 위한 문재인 정권의 탄압"이라고 주장한 반면 전주MBC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투쟁"이라고 설명했다.MBC사장 김장겸의 체포영장은 서울서부지검은 1일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고용노동지청의 소환 요구에 불응한 김 사장의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부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김장겸 MBC 사장에 서울서부지검은 대한 체포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김 사장은 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행사 당일은 1일은 방송 90주년을 맞아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찾았던 김장겸 MBC 사장과 고대영 KBS 사장이 자사 언론인들에게 강하게 항의를 받고 쫓겨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앞서 오후 4시 무렵부터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MBC본부 조합원들 200여 명이 63
靑 "이유정 사퇴 안타깝다…본인 결정 존중"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49)가 1일 자진 사퇴했다.[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오전 10시45분쯤 기자들에게 보낸 이 후보자는 이날 ‘헌법재판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며’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오늘 이 시간부로 헌법재판관 후보자로서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주식 거래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 또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자세히 설명드린 바와 같다”며 “ 코스닥·비상장 주식 투자로 재산을 불린 사실이 알려지며 ‘유정버핏’이라고 불리고 있는 이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방송 사유화 진상 조사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권력에 장악돼 공영방송 기능이 망가진 KBS와 MBC 못지않게 SBS도 대주주가 정권의 입맛에 맞는 방송을 내보내며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무너뜨렸다는 취지에서다. 또한, SBS 윤세영회장이 2009년 이명박 정권시절 4대강 사업에 대해 비판보도를 한 SBS기자를 따로 불러내 압박하고 부당전보한 사실이 해당기자의 증언을 통해 밝혀졌다.지난 22일 윤창현 본부장 직권으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25일 첫 회의를 가졌다. 윤 본부장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검찰이 24일 이틀째 2012년 대통령선거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 국가정보원 사이버운영외곽팀 민간인 팀장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국정원으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지 이틀 만인 전날 압수수색을 단행한 데 이어 곧바로 민간 댓글부대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하며 ‘국정원 댓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민간인을 동원해 광범위한 온라인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이버 외곽팀 팀장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사흘 연속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의곽팀장으로 의심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새 정부의 언론 정상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법적 위상을 정비하고 심의의 목표를 재설정하는 등 방송 심의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서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 신장’을 제안한 가운데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심위 정상화와 공정경쟁질서 확립’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한국언론정보학회 언론정상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언론계 학자들은 지난 정부에서 언론의 비정상 분야 중 심각한 문제가 ‘심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열린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언론 장악 음모 및 적폐 인사에 대한 검찰 조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언론 적폐 청산을 촉구하며 수사를 요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시민단체가 연대한 KBS·MBC정상화시민행동이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언론장악 음모와 적폐인사에 대해 검찰 수사를 촉구 한 것이다.시민행동은 지난 4월 언로노조 MBC본부가 안광한 전 사장과 김장겸 현 사장,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 김광동 이사를 '사기 및 업무상 배임·횡령' 등의 혐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MBC 아나운서 27인은 18일 ‘MBC 블랙리스트’ 파문에 반발, 오전 8시부터 업무 거부에 동참했다. 업무 거부에는 전국언론노조 소속 조합원과 비제작부서로 쫓겨나 있는 아나운서 등이 모두 포함됐다. 허일후, 이재은, 손정은, 김나진, 서인, 이성배 아나운서 등 27명은 18일 오전부터 방송 출연과 업무를 중단키로 했다. 반면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뉴스 데스크' 앵커, 양승은 아나운서는 제작 거부 동참 명단에서 빠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거부에 동참한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재판부는 사찰 담당 공무원들 책임이 70%, 국가 책임이 30% 라고 판단했다. 법원이 불법 사찰에 가담한 공무원 개개인에게도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재판부는 정부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과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 7명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정부 손을 들어줬다.과거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2009년 검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때 불거졌던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 경위와 관련해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제72주년 광복절인 오늘(15일) 서울 도심에서 사드 반대 집회와 친박 단체의 집회가 연이어 진행되었다. 매년 서울 도심 건물 외벽을 장식하던 광복절 기념 태극기가 올해는 사라졌다. 지난해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서대문형무소 등에서 열린 다양한 광복절 행사에선 태극기가 휘날렸지만, 올해는 지방자치단체가 광장 주변에 내건 태극기가 전부였다. 과거 유통업계들이 열을 올렸던 ‘태극기 인증샷 행사’를 비롯한 ‘애국심 마케팅’도 진행되지 않았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15일 “젊은층 사이에 태극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공영방송 문제를 다룬 영화 '공범자들'이 당초 예정대로 오는 17일 개봉할 수 있게 됐다.[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14일 오전 지난달 MBC와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 6명이 최승호 감독(현 뉴스타파 앵커, MBC 해직 PD)과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은 2008년부터 MBC와 KBS가 어떻게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정권 친화적인 방송사로 전락했는지를 고발하는 내용의
지난 8일 밝혀진 MBC판 블랙리스트는 충격적이었다. 문건에 의하면 65명의 카메라기자들의 성향을 충성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누고 개인 한 명 한 명을 ‘충성’, ‘회유 가능’, ‘회색분자’, ‘강성이고 격리가 필요한 전복세력’이라는 표현으로 분류했다. 이 문건에 등장한 카메라기자들은 “우리가 등급으로 나누는 고깃덩어리였느냐”며 절규했다. MBC 블랙리스트 사건은 그동안 MBC 사측이 언론인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문건의 사실 여부는 검찰의 수사로 밝혀질 문제지만, 사실 블랙리스트 존재에 대해서는 소문이 파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이 종교인 소득에 대한 과세를 2년 늦추는 법안을 발의했다.[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성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김 의원은 2018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종교인 소득에 대한 과세를 2020년 시행으로 2년 유예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재인 정부는 종교인 과세를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달 인사청문회에서 "내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승희 국세청장도 "종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