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정부의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재원을 더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도 포함시켜 '차별'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이를 두고 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정세균 전 총리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같은 반발 움직임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해가 안 된다"며 "국무총리까지 두 분 다 지내셨는데. 도지사 한 분 가지고 재난지원금 가지고 계속 그러는 것은 말이 좀 안 된다"고 일갈했다.추미애 전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정부의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재원을 더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하자, 이낙연·정세균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제외)과 국민의힘 측에선 '반역행위 '매표정치' 등으로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열린캠프 측은 "불과 두달 전 민주당 국회의원 합의로 정해진 당론이 '전국민재난지원금 100%' 지원이었다"라고 일갈했다.남영희 열린캠프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아무리 다급해도 '반역행위' '매표정
[ 고승은 기자 ] = 공직자에 대한 인사실패의 경우 역대 정부에서 반복되는 일이며, 임기가 9개월가량 남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예외라 할 수 없다. 이를 두고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은 '도덕성' '사생활' 등이 아닌, 그 사람이 과거 무슨 '행동'을 했는지 검증해야 인사실패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최동석 소장은 5일 '김용민TV'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서양에선 인사실패가 거의 없다. 특히 독일에서 인사실패라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최동석 소장은 "서양 사람들의 핵심은 도덕성이나 사생활을 검증하지 않는다
▲ 김부겸 국무총리 08:30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정부세종청사) 10:00 국무회의(정부세종청사) 14:00 해수욕장 방역 현장점검(대천 해수욕장) 15:40 청소농공단지 방문(보령 갓바위 식품) 17:10 스마트 원예단지 방문(부여 스마트 원예단지)[기재부]▲ 홍남기 장관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정부서울청사) 10:00 국무회의▲ 안도걸 2차관 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국회)[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 10:00 국무회의(정부세종청사) 14:20 과기정통부·국방부 업무협약(IITP)▲ 이경수 과학기술혁신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홍남기 부총리를 향해 “부총리는 자기고집 부리며 자기의 정치신념 관철하는 자리가 아니다. 정치신념 관철은 국민에게 직접 위임받은 선출직 공무원의 몫이다”라며 직격했다.이 지사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홍남기 부총리께서 국채 2조 원을 안 갚으면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제 귀를 의심했다”면서 “홍남기 부총리님, 정치 말고 행정을 하십시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이 지사는 우리나라 재정운용과 관련해 “2020년 우리나라 재정적자 규모는 G
[고승은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의 당론까지 거스르면서 재난지원금 '선별'을 고집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에 대해 "본인이 정치를 하고 계신 것 같다"고 비판하며, 자신의 관료 장악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휘자가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선, 관료들이 지휘자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전 국민에게 20만 원을 지급하나 80%의 국민에게 25만 원 지급하나 무슨 재정상 차이가 있나? 그 자체가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
[고승은 기자] = 지난해 봄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소멸성 지역화폐 형식으로 전국민에게 지급됐으나, 이후 2~4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등 일부로만 대상을 한정해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런 '선별' 지급 방식을 고집한 쪽은 '곳간지기'를 자처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낙연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였다. 현재 송영길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지급'을 당론으로 사실상 확정했음에도 홍남기 부총리는 여전히 '선별'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정봉주 전 의원은 "상인들에게 물어보라"며 1차 때처럼 소멸성 지
[서울=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정부가 10년 안에 해운 매출액 7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을 15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 15억 달러 규모의 선박금융을 추진하고 국적선사들이 더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갖추도록 올해부터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운용리스(BBC) 방식으로 ‘한국형 선주사업’을 시범 운영한다.해양수산부는 29일 오후 부산신항에서 HMM의 20번째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한울호(1만 6000TEU급) 출항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해운산업 리더
[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전국중소여행사비상대책협의회(이하 비대협)가 청와대와 정부, 여야 국회에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 방역으로 누적된 영업 손실을 본 중소여행사에 대해 실질적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비대협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국회의사당 피켓 호소와 국회 문체위 도종환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 여야 국회의원들과 만나 언론 등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현안 관철을 위해 설명·설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이들은 지난 6월 16일 일명 '손실보상법'으로 불리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보편주의와 선별주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 기재부는 문재인 대통령 말씀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라고 직격했다.이 같은 이 지사의 발언은 기획재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이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의 발언이어서 그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5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5차 재난지원금’이 80% 선별지급으로 정해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소득이 정체된 상황에서 소리를 늘려야 내수가 획복된다는 것은 공식이나 다름없다"면서 "당정은 대체 휴일 늘리는 휴일더하기법, 그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하는 손실보상법을 준비해왔고 전국민 재난지원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전국민 재난지원패키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더는 선별지급 고집 말라" 비판"하반기 소비 증대를 극대화할 필요..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마중물 역할"더불어민주당은 정부를 향해 모든 국민에게 과감하고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당초 민주당 지도부는 전 국민 지급을 주장했지만 기획재정부가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김용민, 이수진, 장혜영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 29명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대로 K방역의 성과는 모든 국민이 함께 애써준 덕분이다. 코로나19는 인종, 나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부와 여당이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전국민에게 차별없이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민주당 최혜영 의원 등 27명 의원들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밝히 대로 K-방역의 성과는 모든 국민이 함께 애써준 덕분이다. 코로나19는 인종, 나이, 성별, 빈부 차이를 두고 발생하지 않았다"며 "5차 재난지원금 1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마찬가지로 어떠한 차별을 두지 않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돼야 한다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양정숙 무소속 국회의원(국회 과방위, 비례대표)은 23일 국회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여야는 정쟁을 멈추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경제위기 극복에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의원은 이날 경제 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이제 국회가 국민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드릴 적기다”라고 말했다.이어 양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현재 국민들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가장 낮은 곳에 있는 국민의
[서울=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 각계각층은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정부는 손실보상법을 통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상해 주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지난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소위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법안에 소급적용이 제외되어 의결되면서 반발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상임위와 법사위, 본회의 과정에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와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손실이 제대로 보상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되기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어 보았다. 그 첫 번째는 연극
한국은행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민간에 직접 이전되면서 민간소비 기여도 높여"통계청 "고용률 상승.실업률 하락..5월 취업자 61만9천 명 증가"[정현숙 기자]= 올해 1·4분기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7%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경제 규모를 회복했다. 기존 전망치보다 상향되면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 4.0%를 웃돌 청신호가 켜졌다.현재 조선업을 비롯한 기계, 자동차 등 수출 경기가 워낙 좋은 상황이다. 여기에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소비가 살아나고, 재난지원금까지 추가로 지급될 경우 성장률을 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부는 올해 추가 세수가 32조원 가량 더 걷힐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가속도를 높여 오는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잡은 만큼 이를 앞두고 파격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 방침을 공식화한 반면, 기획재정부는 여전히 '선별 지급'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처럼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 방침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획재정부가 고수하고 있는 '선별 지급' 방침은 실
홍남기 "수출 사상 최고치..기저 요인 훌쩍 뛰어넘는 호조세"김부겸 "경제에 낭보가 이어져..더 강한 회복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이루겠다"[정현숙 기자]= 우리나라 5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화학 등 수출 주력 품목 대부분이 고르게 선전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수출입동향' 발표에서 5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5.6% 늘어난 50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증가율이 45%를 넘어선 것은 지난 1988년 이후
[서울=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당정청이 함께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2025년까지 중기 재정운용 방향과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더 나은 국민들의 삶을 만들어 가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완전한 경제 회복, 일자리, 내수 등 민생 활력, 선도형 경제 도약을 위한 재정 정책 방향을 모색, 국민들의 삶을 지켜내고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정부의 역량을 모두 결집할 것"이라고 전했다.'완전한 경제 회복, 든든한 국가
[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개혁안에 대해 “정부의 LH 해체 수준의 개편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진주시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조규일 시장은 이날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불신 해소 방안은 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정부와 LH, 지역 사회 여론을 모두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근절과 관련해서는 「공직자윤리법」 개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 「부동산거래법」 제정, 「이해충돌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