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조용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총파업이 예고된 이후 취약 분야 사업부서와 대책회의를 통해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매뉴얼을 수립, 지난 17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이 매뉴얼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과 직종별 세부 대응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이 담겼으며. 무엇보다,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해 대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오는 31일 총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했지만 급식·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으로 구성된 연대회의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교섭타결을 위한 해법 제시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31일 총파업 돌입을 선포했다.연대회의는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이 이틀 뒤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돌봄 등의 분야에서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의 임금교섭에서 ▲임금체계 개편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100% ▲복리후생수당 공무원과 동일기준 적용 등을 요구하며 3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이에 충남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급식, 돌봄 등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지침’을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31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도내 학교급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된다.충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7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학교비정규직 신학기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9월부터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타결에 이르지 못해 신학기 총파업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학교비정규직의 90%가 여성노동자들이다. 기본급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임금 여성노동자들이 대다수”라며 “OECD 국가 중 성별임금격차가 최대로 큰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조합원들이 '임금 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인지 47일차 되는 17일 오전 9시쯤 대전시교육청 1층 현관에 이동형 텐트를 설치하고 정의당, 진보당 관계자가 방문해 투쟁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임금 체계 개선, 학교 비정규직 차별 확대 중단" 등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조합원들이 '임금 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인지 46일차 되는 16일 오후 4시쯤 집단임금교섭 승리를 위한 '비정규직 차별 확대 중단' 등의 피켓을 들고 대전시교육청 1층 현관에서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 학교 급식종사자, 돌봄전담사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31일 파업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25일 총파업 이후 약 4개월여 만이다.전국교육직공무직 충남본부(지부장 이광섭)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지부(지부장 이영남) 등으로 구성된 충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는 2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학비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육부, 충남을 비롯한 17개 시·도교육청과 총 20회에 걸쳐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다.그러나 끝내 교육부와 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23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서 2023년 제1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24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원회의는 계묘년 첫 의원회의로 15개 부서에서 23건 현안업무를 보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관련해 오는 3월 10일 개최되는 제241회 임시회를 앞두고 관련 부서장들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집행부 주요 안건으로는 △아산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 추천(기획예산과)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일자리경제과)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 추진(문화예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 간이쉼터(편의점) 조성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조성은 이동노동자의 휴식공간 부재에 따른 대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면서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활용해, 쉼터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지난해 5개 편의점주의 동의를 얻어내면서 추진됐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정상헌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그리고 협약에 동의한 편의점주가 참석, 편의점 쉼터 조성을 통해 이동노동자 노동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조합원들이 '임금 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인지 9일차 되는 7일 집단임금교섭 승리를 위한 '비정규직 차별 확대 중단'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조합원들이 30일 오후 1시 40분쯤 대전시교육청 현관에서 '임금 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위해 천막을 설치하고 있다.
● ‘귀족노조’의 실체는 진정 무엇일까?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귀족노조’를 직접적으로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대통령은 “기득권 유지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라며 “귀족 강성노조와 타협해 연공서열(호봉제)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역시 차별화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여기에서 핵심키워드는 ‘귀족노조와 호봉제’에 초점 맞춰진다. ‘귀족노조’란 정확히 어떤 노조를 가리키는 것일까? 정부에서 ‘귀족노조’란 일반적으로 양질의 처우를 받으면서도 과도한 요구를 하는 노조 중에서도 자동차·조선 금속노조를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양시는 2023년부터 상해를 입은 관내 시민에게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1인당 최대 40만원의 상해 의료비가 지급되고,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안양의 초등학교에 보조금이 지급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우대기업 및 특혜보증 한도 확대, AI 스마트 청진기 도입, 특별교실 살균기 임대비 및 먼지청소비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한다.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우대기업 및 특혜보증 한도 확대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우
● ‘5.18 민주화 운동’은 왜 사라졌을까? 교육과정(敎育課程)은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준을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조직한 문서이며, 나아가 이를 실행하는 과정과 성취한 결과를 포함하는 일련의 계획을 일컫는다.이번 논란이 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육부가 2022년 말에 고시한 국가 교육과정이다. 대한민국의 11번째 교육과정이자 7차 교육과정 이래 4번째 수시 개정 교육과정이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 11차 교육과정의 총론을 2021년 11월에 발표하였으나, 정권이 교체된 202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이 공개된 가운데 최종보고회 자리에서 기관 관계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쏟아졌다.삼일회계법인과 웨슬리퀘스트는 2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주요 내용은 도 산하 공공기관 25개가 18개로 통폐합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경제진흥원+일자리진흥원=일자리경제진흥원 ▲문화재단+백제문화제재단+관광재단=문화관광재단 ▲청소년진흥원+여성가족연구원+사회서비스원=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 ▲평생교육진흥원+인재육성재단=평생교육인재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평택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가 19일 폐회를 선언했다.앞서 김혜영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라는 세계인권선언 제1조를 인용하면서 평택시 인권센터 설립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현재 평택시는 인구와 산업이 성장하는 도시이고, 미군기지와 삼성반도체 공장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도시구조와 환경이 변화되고 있다.”면서 “이면에는 장애인, 노인,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소리 없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늘어나
임상 '노동' 드러내기포털사이트에서 “임상시험”을 치면 “임상시험 알바 후기” 글들을 적지 않게 살펴볼 수 있다. 자신을 실험체라고 부르며, 생동성 시험에 비해 위험하지만 페이가 2배는 높다며 나름 쏠쏠한 알바로 썰을 푼다. 인간의 신체, 내부장기, 생식세포는 윤리적인 이유로 매매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이미 거래되고 있는 물질인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저출산에 대응하며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2012) 중의 한 편인 [E.D.571]에서 인아는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이를 낳고 싶은 부부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농협 일부 조합원들이 내년 3월에 치러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장을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해 논란이 일고 있다.목포농협 조합원과 준조합원 등 30여명은 지난 7일 오후 2시 목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경찰에서 수사 중인 목포농협 조합장의 위법행위에 대한 고발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목포농협 조합장이 지난 6월 28일 업무상횡령과 배임 및 뇌물수수, 농협협동조합법위반,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으나 수사가 지지부진하다”고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인권센터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0일)을 맞아 실시한 도민 인권 의식 설문조사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있다’는 응답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존중되는 편이다’ 30.2%, ‘매우 존중된다’ 16.1% 등 지난해 보다 8.8%p 상승한 46.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보통이다’라는 비율은 38.0%였으며, 11.9%는 ‘존중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했다.3년 전과 비교했을 때 도의 인권은 ‘조금 나아졌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첫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인구 56만 일하는 시민 23만이 거주하는 대도시 규모에 걸맞는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지역맞춤형 고용노동행정체계 구축 등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기초지자체(수도권 제외) 중 유일하게 김해에는 고용노동지청이 없는 상황이며, 김해시 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