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최근 2년여 동안 조남풍 전 회장의 비리로 내분을 겪은 국내 최대 안보단체 재향군인회의 새 회장에 김진호(75) 전 합참의장이 선출됐다. 이로써 지난 1년 7개월에 걸친 향군의 회장 공백 상태도 끝났다.재향군인회는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36대 회장 선거에서 김진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김 전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신상태 전 향군 서울시회장(예비역 육군 대위·3사 6기)과 함께 1∼2위를 차지해, 2차 투표에서 신 전 시회장과 경합해 대의원 185명(52.9%)의 표를 얻어 새
[뉴스프리존=9일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기대를 담은 '제 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취임 100일째인 오는 1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역대(1∼19대) 대통령 취임 때마다 취임 기념우표를 제작해 발행해 왔다.이번 발행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로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 우체국 등에서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에 판매된다.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정해구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장(62·사진)은 6일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대선을 포함한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위법사항은 당연히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정해구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장이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각종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위법사항은 당연히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가시화됐다는 신호다.정 위원장은 “조사 결과 잘못한 책임자들은 처벌해야 한다”면서 “위법사항은 수사를
7일 결심공판을 앞둔 이재용(49·사진)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의 막판 변수로 재산국외도피·횡령 혐의가 거론되고 있다. 뇌물공여죄보다 법정형이 무거운 이들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형량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달 중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는 본인뿐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운명도 좌우할 전망입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김진동)에서 심리 중인 이 부회장의 혐의는 모두 5가지다. 이 부회장과 삼성 수뇌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433억원대 뇌물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2018학년도 초등교사 선발 인원 축소에 따른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3일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으로 지난 학년도 선발 인원 846명의 12.4% 수준인 초등학교 교사 105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기간제 교사의 정교사 전환을 염두에 두고 선발 인원을 줄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초등학교 교사 선발 예정 인원 축소에 대해 1수업 2교사제 등의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4일 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경찰이 3일 전국 지휘부회의를 열고 “민주·민생·인권 경찰로 거듭나겠다”며 경찰개혁 의지를 다졌다.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서는 두 개의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관련 부처 간 파격적 소통행보와 인권 경찰로 거듭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가 빚어낸 결과물이다.또 다른 이례적인 장면은 바로 연출됐다. 김 장관의 발언 뒤 이철성 경찰청장의 모두 발언은 그간 경찰 총수의 입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단어들로 채워졌다. 일단 '민주, 민생, 인권 경찰'로 거듭나겠다는 다짐과 참여를 독려하는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자신의 차를 몰던 운전기사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하는 등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장한(65·사진) 종근당 회장이 16시간 30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고 오늘 오전 2시 반쯤 귀가했다. 오전 9시58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로비에 굳은 표정으로 출석했다. 그는 전직 운전기사 4명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하고 불법운전을 지시한 강요 2일 경찰에 출석하면서 국민에게 "백번 사죄드린다. 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과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또 "성실히 조사에 임하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재단 설립자의 비리로 폐교 위기에 몰렸던 전북 서남대가 결국 폐교될 것으로 보인다. 설립자가 총 1000억 원대 교비를 횡령해 사학비리의 대명사로 불려온 재단이 결국 문을 닫을 위기인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계획안을 반려하고 서남대에 강력한 구조조정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서남대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올해 상반기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계획안'을 모두 반려하고, 오늘(2일)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일 "지난달 26일, 경찰이 성매매 영업을 한 강남 한 호텔이 단속을 피하고자 경찰에 정기적으로 뇌물을 상납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1일 YTN에 따르면 A씨는 성매매 영업을 한 강남 B호텔 전 관계자는 경찰에 "2014년 1월과 9월에 모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50~100만원의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했다.당시 관할 지구대 경찰이 신고 전화를 받고 B호텔에 출동했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돌아가 B호텔 측이 단속을 피하는 대가로 뇌물을 상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지
[연합통신넷= 심종완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오는 4월 29일 3개 지역구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내부 경선으로 공천하기로 결정하고 공모 접수를 완료했다. 3개 지역구에 모두 10명이 경선주자로 도전장을 냈다. 하지만 광주 출마를 저울질해 온 천정배 전 법무장관은 이날 공모 신청을 하지 않고 탈당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서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새정치연합 4·29 보선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경선 후보 공모를 한 결과 모두 10명이 신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보선이 펼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