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통치자의 역사인식이 비뚤어지면, 외교전략도 파탄난다", "과거사 해결 의지를 찾아볼 수 없는 허망한 단념사"라고 맹비난했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는 ‘못나서 지배당할 수밖에 없었던’ 국민들과 ‘이제는 협력하는 파트너’ 일본만이 남았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통치자의 역사인식이 비뚤어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교 폭력 문제 등으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의 대책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지시했지만, 잘못 짚었다. 이 사건은 학교 문제가 아니라 계급 문제"라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윤 검찰공화국의 스카이캐슬'이란 글을 통해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 요 며칠 벌어진 ‘정순신 사태’를 보며 전 국민이 공감하셨을 말"이라며 "‘검사 아빠’가 계급이 돼버린 신분제 사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아들 학교폭력 문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직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사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반복되는 인사참사의 책임을 물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경질을 요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과 법사위 소속 박범계·김승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인사 참사는 정부가 자의적으로 법을 해석해 무리하게 도입했던 인사 검증 체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정 변호사에 대한 검증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아들 학교폭력 문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직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사태와 관련, "‘정순신 사태’는 끼리끼리 검사 기득권 카르텔에 의한 부당한 내부거래이자, 국가인사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역대 최악의 인사참사"라고 맹폭을 가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순신 사태’는 제대로 기능할 수 없는 ‘검사동일체 막장 시스템’의 예견된 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그리고 정 변호사 부부의 2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건희 여사와 '50억 클럽'에 대한 쌍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곡관리법 개정안도 이날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수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양 특검에 대해서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발의 시점은 3월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나와있던 특검법안도 있고, 또 추가로 내용을 농의를 좀 해서 3월 중에 발의해서 정의당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양곡관리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당당히 막아내겠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1년 전 대통령의 경쟁자였고, 지금은 원내 1당인 야당 대표를 구속하기 위해 ‘사법살인을 시도한 날’로 기록될 것이고, ‘부당한 정치적 탄압을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 연대로 단호히 막아선 날’로도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퇴행적 검사 정권의 폭정’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불체포특권 폐지’라는 당론에 입각해 표결에 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는 중대 결단의 날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불체포특권 폐지는 이재명 대표의 불과 1년전 대국민 약속이기도 했다"며 "만약 오늘 민주당이 ‘정치탄압’이라는 논리로 이 약속을 저버린다면, 앞으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영원할 수 있는 명분을 갖게 될 것"이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자녀 학교 폭력문제로 경철청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이 취소된 정순신 전 검사 문제와 관련해 "인사가 만사라는데 이 정권 인사는 온통 ‘망사’다"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인사 검증 기능이 완전히 작동 불능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정상적인 검증이 이뤄졌다면 경찰 수사의 총책임자가 임명 28시간 만에 낙마할 수는 없다"며 "최악의 인사 참사"라고 직격했다.이어 "해명이 더 기가막히다"며 "대통령실은 '본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한·미·일 3국 미사일 방어훈련 장소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과 관련, "정말로 굴욕적인 참사"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케시마의 날’이라고 정해놓은 그날에 동해상에서 한·미·일 연합훈련을 했는데, 미국과 일본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해에서 훈련을 했다‘라고 공식적으로 ‘일본해‘라고 표기했다. 대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냐"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다케시마의 날에 일본해에서 한·미·일 연합훈련이 이루어졌다, 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를 앞두고 "야당 대표여서 구속해야 한다’는 윤석열 검찰의 ‘정치영장’은 ‘검사독재정권의 검은 폭정’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반드시 부끄럽게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매우 부당한 구속영장 청구라고 이미 총의를 모은 우리 민주당 의원들은 의연하고 단호하게 표결까지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이 짜놓은 ‘덫’인줄 알면서도, 세 차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24일 오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 "저는 부동의 의사를 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용혜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검찰이 제시한 이 대표의 체포사유가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구속돼야 할 만큼 심각하다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용 의원은 "정의당과 일각의 정치인들은 불체포특권이 ‘특권’이기에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 대표에게 ‘불체포특권을 스스로 내려놓으라’고 요구하기도 한다"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영등포구가 빛을 모아 일정한 방향을 집중적으로 밝히는 조명 장치인 '투광등'을 설치, 야간 교통사고 위험을 대폭 줄이는 데 나섰다.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4일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투광등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투광등 설치는 운전자의 가시거리 확보는 물론 늦은 밤이나 눈, 비, 안개 등 궂은 날씨에도 보행자 인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2018년 국토교통부 분석에 따르면 투광등 설치 등으로 교통사고를 전년 대비 10.1% 감소시켰다는 결과도 있다. 이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3일 정부와 여당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는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 비판하는 것과 관련, "실제로 방탄은 누가 하고 있나"라고 밝혔다.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의 영장을 살펴보면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이 국가 공권력을 사유화해서 오직 정적 죽이기와 야당 탄압을 위해 작성된 3류 추리소설보다 못한 작품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체포동의안은 당연히 압도적으로 부결될 것"이라며 "정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검찰검찰이 대장동 개발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 이익과 정적의 제거, 권력의 강화를 위해서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를 하루 앞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라고 하는 것은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인들이 그 권한을 활용해서,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과 50억 클럽 특검을 반드시 관철해 실체적인 진실을 찾아 부러진 공정의 잣대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수사를 계속 지켜보겠다는 것은 김 여사 수사를 더 지연시켜 결과적으로 방탄에 협조하는 꼴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법원에 이미 제출된 녹음 파일을 마치 새로운 증거를 확보한 것 처럼 언론에 흘렸다"며 "'까마귀 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였냐. 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이지 대통령이겠느냐"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폭력배가 폭행을 저지르면서 '왜 방어를 하느냐, 가만히 맞아라'라고 하는 것, 이게 깡패의 인식"이라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요즘 숫자가 유행이다. 133, 이것은 무슨 사건 번호인가. 275, 이것은 압수수색 횟수인가, 그것을 정확하게 분석을 해야하죠"라며 "수백번이 아니라 언론에 보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에 대해 재가한 것을 두고 "윤석열발 막장 드라마는 결국 국민의 지탄으로 조기 종영될 것"이라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엉터리 같은 영장에도 형식적 절차라는 말을 내세워 윤석열 대통령이 서둘러 재가한 것은 야당 파괴 공작의 최종 배후이자 정적 제거의 원조 설계자임을 공식적으로 자인한 셈"이리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체포 구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개학을 앞두고 관내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어린이 보보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영등포구는 22일 개학 전 안심 통학로 개선 수요 조사, 현장 점검을 통해 '2023년도 안심 통학로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영등포구는 2월 초에 관내 초등학교 23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건의사항이 담긴 수요 조사는 안전펜스, 유색포장, 옐로 카펫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전체회를 열고 파업노동자에 대한 기업의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노란봉투법은 대부분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법파업 조장법이라고 결사반대하며 회의장에서 퇴장, 야당 주도 속에 사실상 단독 처리됐다.여당 간사인 임의자 국민의힘 의원은 "현재 노조법만으로도 노동자 보호, 노동삼권 보장이 다 된다"며 "전투적 노사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노동자를 위한다면 이런 법안은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송부와 관련해 "검찰의 망나니 칼춤도 이렇게 추지는 않는다"고 비판했다.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검찰이 수백번의 압수수색과 수년 간 수사로 밝혀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대표는 성남FC와 대장동에서 1원 한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검찰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정책위의장은 "대법원에서도 이재명 시장이 대장동 사업으로 5,503억 원을 공익환수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