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숙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을 딛고 4월 취업자가 6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월 취업자는 전월 대비(계절조정)로도 6만8천명 늘면서 지난 2월 이후 석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21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천명 증가했다. 늘어난 폭은 2014년 8월(67만명) 이래 가장 컸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19만5천명)부터 올해 2월(-47만3천명)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하다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각에서 ‘화이자 백신 바닥’ 등의 표현으로 지나친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백신접종은 당초 방역당국이 계획하고 구상한 범주와 일정에 준거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홍 총리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상황은 최근 대국민담화를 통해 발표한 것에서 아무 변동사항이 없으며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 총리대행은 “특히 상반기 도입물량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8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높아젔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총 630명으로 집계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712명보다 82명 적은것.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주일(4.22.~4.2
[정현숙 기자]= 지난 20일 미국의 경제전문 방송 CNBC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 전망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세계경제 ‘톱10’에 진입해 2026년까지 이런 흐름을 확고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한국은 지난해 반도체 수출 호조와 코로나19 방역 성공으로 1% 역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경제 규모 10위권 내 선진국 가운데 역성장 폭을 가장 최소화한 국가이며, 경제 회복 선두그룹 국가 중 가장 빠른 국가 임을 뜻한다.27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
남기 "75세 이상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 화이자 백신 93.2%로 백신효과 확인"[정현숙 기자]= 조중동 등 언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을 탓하며 화이자 백신을 못들여 온다고 문재인 정부의 대외 교섭력을 무능하다는 취지로 연일 지면을 장식했다. 그런데 막상 화이자 백신을 구매했다니까 역학적 관계성이 드러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화이자 접종 후 사망했다는 보도까지 내며 시민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언론의 백신 불신 조장과 관련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6일 대국민 담화문에서 백신의 안정성, 효과성을 설명했다.
원내대표 후보군 전원에 이어 '복귀'한 오세훈·박형준에, 대표 출마자까지 일제히 "이명박근혜 사면하라" 친박계 서병수는 대다수가 동의한 '박근혜 국정농단' 건까지 부정하나? 몇 년 지났다고 시민들 다 잊었을까?'코로나'로 지친 민생과 전혀 상관 없는 그들만의 사면론, '이낙연 체제 무능'으로 인한 일시적 '반사이익'이거늘[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오세훈, 박형준, 서병수, 조해진, 홍문표, 김태흠, 홍준표... 전현직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연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오세훈, 박형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압구정 제1투표소는 투표자(1815명)의 93.7%(1700명)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자에게 표를 던졌다.이 투표소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얻은 표는 100표로 전체 5.5%였다. 그리고 이 지역은 최근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현대아파트가 있다. 즉 압구정 제1투표소는 압구정고등학교 투표소로서, 이곳에서 투표한 유권자는 모두 압구정현대아파트 3, 6, 7차에 거주하는 주민들이었다.여의도도 비슷하다. 압구정과는 조금 차이가 있으나 오세훈 후보는 여의도동 전체 투표자 18,047표 중 13,816표
신동근 "‘박근혜 탄핵 불복론을 보면서 승리에 겨워 정신줄을 놓아가고 있구나""저를 포함해서 많은 국민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되었다고 믿고 있다. 과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이 될 만큼 위법을 저질렀는가. 사법처리 되어 추징금을 낼 정도의 범죄를 저질렀는가. 전직 대통령을 이렇게 괴롭히고 방치해도 되는지 보통 상식을 가진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대행께서)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의 석방을 문재인 대통령께 건의해 달라" [정현숙 기자]= 친박계 중진인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친박계' 서병수의 강변 "많은 국민들은 박근혜 탄핵이 잘못되었다고 믿고 있다. 탄핵될 만큼 위법한 짓 저질렀나?"국민의힘 재보궐선거 승리 요인? "국힘 잘해서"는 극히 소수의견일 뿐, 대부분은 "이낙연 거대여당 체제가 잘못해서"이낙연 연초부터 '평지풍파' 일으켰던 '이명박근혜' 사면론, 이를 받아 경쟁적으로 꺼내드는 국힘 원내대표 후보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 저를 포함해서 많은 국민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탄핵되고 사법처리되어 22년 징역형에 벌금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부동산 투기에 대한 수사속도를 높여 달라"며 "처벌도 무관용 일벌백계 원칙이 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19일 홍 직무대행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협력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한 줌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또 "반드시 부동산 투기범죄를 뿌리 뽑고또 범죄로 인한 수익은 철저하게 환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21일 개최하는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에서 투기근절 대책 및 한국토지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과 사면에 검토 여부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전 세계의 반도체 패권 경쟁중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15개월째 수감중이다. 총수가 수감된 상태로는 반도체 전쟁에서 효율적으로 치르기 어렵다. 이 문제로 범무부에서 가석방이나 사면을 검토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박 장관은 "가석방은 법무부 소관이지만 검토한 적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는 19일부터 본회의를 열어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여야는 4·7 재보선 이후 첫 대정부질문인 만큼 부동산 정책, 백신 수급 상황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벌일 것으로 보인다.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5월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관계 방향 설정 등에 대해 질문이 예상된다.또한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점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정부의 향후 대책및 한일관계에 대한 질의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국민
박근혜 정권 당시 통과된 '송파 세모녀법', 그런데 왜 '사각지대' 놓인 빈곤층엔 전혀 와닿지 않았을까? 끊임없는 '후진국형' 아사최동석 소장 "이낙연·정세균·홍남기, 이게 너희들의 나라냐? 대한민국은 누구를 위한 나라냐? 기본소득을 하란 말이다!""전국민 기본소득 실시하는 데는 큰 재원 필요치 않는다. 충분히 살만한 사람들은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에서 다시 환수하면"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선별은 미친 짓이다] 2014년 박근혜 정부시절이었다. 송파 세모녀법이 통과되었다. 보도자료 내용을 보니 '기존의 Al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1년 3개월 만에 국무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새 총리 후보자로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을 지명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김 후보자가 국회의 인준절차를 거쳐 정식 총리로 취임할 때까지 총리직은 홍남기 부총리 직무대행 체제가 된다.그런데 정세균 전 총리는 총리직 퇴임과 동시에 곧바로 ‘대권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민주당 대권후보 군에서 이재명 이낙연에 이은 지지율 3위로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의 급격한 지지율 하락에 따라 당애 친문계의 지지를 통한 이재명 대항마를 노리
이동형 솔직 고백 "국민의힘 관계자도 '왜 보편 아닌 선별로 하냐'라고 묻더라, 그쪽에서도 어이없던 것"선별지급은 文정부 무너지기만 바라는 '조선일보' '국힘' 입장과 일치하는데, 결국 이재명 견제만 하다가?하루 안에 지급가능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묵살, 그들은 '차별주의자' 오세훈을 비난할 자격조차도 없다.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이동형 미르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 : 게다가 재난지원금은 정말 멍청한 짓이었잖아요? 앞으로는 보편으로 지급하는데, 저나 김용민 같은 사람이 '선별하면 망한다. 보편해야 한다' 그 때
[서울=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지난 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20∼30대 초선의원 5명은 이날 입장문에서 "검찰개혁은 많은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이었으나 추미애-윤석열 갈등으로 국민의 공감대를 잃었다"고 말했다.특히 이날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분열한 것은 아닌가 반성한다"고 자성했다.자당의 박용진 의원은 라디오에서 구체적으로 "그동안 민주당은 사법개혁에만 열중한 모습을 보였다"며 국민연금, 인구감소, 기후변화, 노동개혁 등 민생과 밀접한 개혁과제의 필
그토록 의혹 쏟아지는 오세훈·박형준의 '화려한 재기' 도운, '수훈갑'은 단연 이낙연 대표 체제와 홍남기 등 경제관료하루만에 누구에게나 쉽게 지급할 수 있는, 또 명백한 성공사례까지 외면한 '선별' 지급, 10년전 오세훈과 '판박이'LH 사건이 참패 원인? 지지층 외치던 개혁과제 외면이 결정적 패인,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날 일로 와르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 여론조사결과가 물론 현장 민심, 투표 표심을 정확하게 반영하진 않더라도 굉장히 우리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게 아닌가. 저는
이낙연의 문제점, 말은 그럴 듯하나 실천력이 없다. 지지층 요구하는 중대 사안에는 '엄중' '강 건너 불구경' 모드120~130석(추미애-이해찬 대표) 때도 연전연승·승승장구하던 민주당, '개헌 빼고' 다할 의석 받고도 침몰하나?재난지원금 '보편' 아닌 '선별' 고집, 언론·검찰 개혁 과제에도 '뒷짐', "자기 편도 못 지킨다"는데 어떻게 승리할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 (이하 14가지 질문) 워낙 말로만 약속하는 분이라 말로만 성찰하실 것 같아 이렇게 친절
K-조선, 1분기에만 3월 수주 싹쓸이 "작년 10배 수주..13년만에 최대"3월 수출 500억 달러 돌파…5개월 연속 증가[정현숙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한국 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돌고 있다는 고무적인 뉴스가 이어지고 있다. 3월 수출이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보도에 이어 한국 조선이 1분기에만 작년의 10배를 수주해 '13년 만에 최대'라는 낭보가 이어졌다.코로나19로 전세계 조선업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올해 1분기에만 작년 10배에 달하는 수주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와 같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공직자는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키로 했다.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좁은 국토를 가진 우리나라 여건에서 부동산 투기는 국가경제를 왜곡하고 부의 불평등을 초래하는 망국적 적폐"라면서 "당정청은 '부동산 투기 근절 5법'을 국가 명운을 걸고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김 직무대행은 "향후 공무원·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