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여 김해신공항 사업에 관한 입장을 묻는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의 질문에 답하면서, 동남권 관문공항과 관련하여 조정을 맡을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이 총리는 대구시와 국방부 사이 조정 불가로 총리실이 조정 역할을 담당했던 대구 공항이전 문제를 일례로 들며 김해신공항 관련 “부울경 검증단과 국토부와의 수용가능한 조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만약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국
“김학의 前차관 성폭력 사건 및 故 장자연씨 사건은 명백한 권력형 성범죄이다. 대검찰청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연장뿐만 아니라 수사당국의 재수사가 불가피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차원의 특검 및 국정조사 도입도 검토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나가겠다.”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집단강간’ 사건과 故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특검·국정조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학의 집단강간 사건과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다.홍 대변인은 김학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승리-정준영 단톡방 파동과 관련, "경찰은 끝까지 추적해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인격을 말살하는 반인륜적 범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제7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제까지의 수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일부 연예인과 부유층의 일탈이 충격적이다.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하는 등 반인륜적 범죄마저 버젓이 저질러졌다"며 이같이 말했다.다시 한번 강남 유흥업소 이 총리는 특히 "경찰의 유착 의혹은 아직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다"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어제 전직 대통령 한 분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18을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것은 김영삼 정부 시절 국회의 합의였으며 국회 일각에서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국회의 자기부정이 된다고 지적했다.12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5·18 민주화운동으로부터 39년이나 흘렀는데도, 진상에 관한 논란이 해소되지 못하고 이런 재판까지 열리게 돼 참으로 안타깝다"며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을 완전히 규명하는 데 국회와 법원이 더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 총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현재 건설 중인 교통체계에 대한 인식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만 한정되지 않고 새 도시계획 일환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시장은 “지난번 정부 예타 면제사업 발표 후 도시철도 2호선 기종 등 국소적인 부분만 거론되는 경향이 있다”며 “본질은 2호선과 함께 3호선 역할을 할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이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우리시 대중교통이 도시계획 차원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허 시장은 “이는 궁극적으로 승용차 없이도 불편
임이자 자한당 의원 : 저한테도 맨날 이 문자서비스(미세먼지 경보) 뿐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께 다시 반사거울로(두 손을 모아 펼치며) 청와대까지 돌려드립니다. (일동 웃음)김한표 자한당 의원 : (쉰 목소리로) 지금 흠.. 위기를 겪고 있는.. (일동 웃음),그 옆의 자한당 의원 : 미세먼지 때문에(김한표 의원 목이 쉰 이유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문재인 정부에 ‘겐세이’ 만 놓는 자한당은 최근의 미세먼지 사태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를 탓하고 있다. 공식 회의자리에서 전혀 웃기지 않은 개
[뉴스프리존=정진훈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최근 반복되고 있는 공공기관 작업장의 산재사고 감소를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작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하청노동자의 사망사고 이후 공공기관 작업장 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교육부·과기정통부·법무부·문체부·복지부·국토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 기재부1·외교부2·산업부·고용부 차관,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국세청 차장 등이
[뉴스프리존,경남=김수만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고속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KTX 증편 및 SRT 신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경전선 권역 중 KTX가 정차하는 지자체인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밀양시와 공동으로, 현재 창원 기준 1일 28회 운행 중인 KTX를 36회 이상으로 증편하고, 경전선 SRT 운행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최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도내 KTX 이용객 수는 2011년 140만 명 수준이었으나, 2018년에는 이용객이 344만 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하루 1만 2
지난 2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 곽예남 할머니가 영면에 들었다. “이제 생전의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훌훌 털어버리시고 좋은 곳으로 가소서. 좋아하는 분홍색 옷을 곱게 차려입고 나비처럼 훨훨.”4일 화장을 마친 곽예남 할머니의 유골은 전남 담양군의 고향을 지나 담양읍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노제를 치룬 뒤 충남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장됐다.이날 50여 명의 추모객들이 아픔을 함께하며 곽예남 할머니의 유골과 영정사진은 평화의소녀상 옆 빈 의자에 세워졌고 제단 양 옆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도 화환이 자리했다.고향인 전남
지난 2월 23일 SBS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봉침 스캔들 목사의 수상한 효도’편을 방송했다.지난 2일 별세하신 일본군 위안부 곽예남 할머니의 딸 이 모 목사(여)에 대한 내용인데, 이 방송은 제목에서 보듯 이 목사의 행태가 돈을 노리고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하는 것으로 몰아갔다. 우선 SBS는 곽 할머니가 지난 해 정치인들에게 보낸 손편지에 대해 다뤘다.즉 곽 할머니는 중국에서 오래 살아 한글을 모르므로 그 편지는 누군가가 특정 목적에 의해 대신 쓰고, 명의를 곽 할
사립유치원 단체 한국유치원 총연합회가 예고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합동회의에 참석해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과 관련 "유치원도 교육기관"이라며 "아이들을 볼모로 잡겠다는 것은 교육기관의 자세가 아니다. 즉각 철회하라. 개학 연기를 강행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원 개학 연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총리는 또 "사립유치원 회계를 좀 더 투명하게 하기 위한 에듀파인이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1960년 대구지역 학생들이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섰던 2ㆍ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이 28일 오전 11시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당시 참여 학교 후배 학생과 일반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1960년 2월 28일 경북고·대구고·경북대사대부고 등 대구 지역 고교생들이 등교 지시를 거부하고,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시작된 민주화운동이다. 당시 대구에서 야당 부통령 후보였던 장면 박사가 선거 유세를 하기로 돼 있었으나,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1960년 2월 28일 발생한 2.28민주운동은 정부와 여당의 부당한 선거개입에 항의하며 대구의 고등학생이 자발적으로 벌인 학생시위다. 이후 4.19혁명의 계기로 평가될 만큼 자랑스러운 대구의 역사로서 지속적으로 발전, 계승되어왔다며 28일 논평을 냈다. 3.1절 10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첫 민주화시위인 2.28민주운동의 의미는 더욱 뜻 깊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성숙되기까지 민주운동의 초석이 된 2.28민주운동과
이 28일 오전 11시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당시 참여 학교 후배 학생과 일반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1960년 대구지역 학생들이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섰던 2ㆍ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국가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다.“2·28대구, 민주주의의 뿌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당시 대구지역 8개교 학생들이 불의와 부정에 항거해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민주화 운동이자, 3ㆍ8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 오는 3월1일 오전 10시께 단성면 남사예담촌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 ‘파리장서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100주년을 맞은 파리장서 운동의 의미와 면우 곽종석 선생(1841~1919, 단성면 사월리 출생)을 중심으로 한 한국 유림 독립운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독립운동 유공 후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독립운동의 결연함을 표현한 취타대 공연과 함께 파리장서의 서문을 이효녕 명창이 판소리로 독창해 의미를
[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이봉창·윤봉길·백정기 묘역에 참배했다.이날 오전 8시50분부터 9시 13분까지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무 및 각 부처 장관들과 함께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효창공원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삼의사 묘역 참배 이후 안중근 의사의 묘소와 이동녕·조성환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들의 묘역도 참배했다.3.1운동 100주년을 사흘 앞두고 방문한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광복절에도 서울 효창공원을 찾아 독립운동가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목면시배유지의 역사적 의미가 상당하다.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23일 산청군 단성면 산청 목면시배 유지((山淸 木棉始培 遺址))와 남사예담촌 내 유림독립운동기념관, 시천면 남명 조식 유적지를 둘러보고 그 역사적 의의에 대해 청취했다.이날 이 총리는 이영복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목면시배유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익점 선생께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한 곳이 경남 산청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목면의
“구제역 방역을 위한 이동제안이 오늘부터 풀립니다. 바이러스 최장 잠복기 14일이 어제 끝났기 때문. 방역에 임하신 모든 분의 수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도 감사드립니다. 선진축산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SNS에 위와 같은 글을 올렸다. 사실상 구제역이 상황종료됐다고 선언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정식으로 구제역 종식 공식 선언을 해야 완벽한 상황종료가 된다.구제역은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 금광면의 젖소 농가에서 처음 확진됐고, 같은 달 29일 안성 양성면 한우 농가에 이어 31
“경상남도 시장·군수 16인은 김경수 지사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며, 경남 경제와 민생에 공백이 없도록 함께 뜻을 모으겠습니다”경남지역 16개 시장군수들이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석방을 촉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허성곤 김해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등 16명의 시장군수들은 1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김경수 지사의 1심 결과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석방을 촉구했다.이들은 “김 지사는 경남의 기초단체장들과 함께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경남 경제 재도약을 최선두에서 이끌어왔다”며 “그 결과 지난달 29일에는 남부내륙고속철도(
[뉴스프리존=이동구 선임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제6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설 연휴가 임박해 내일부터는 귀성이 시작되는데 구제역이 발생된데 대해 아쉬움과 걱정을 표했다.정부는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자마자 살처분, 긴급백신접종, 이동제한을 포함한 초동 조치를 취했으며, 30일 오후 2시를 기해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였고 가축이동 차량과 집유 차량의 이동경로에 따라 집중적인 예찰과 검사와 소독을 하고 있다 말했다이총리는 필요한 조치는 취했지만,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내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