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조용호 기자=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순천시 해룡면(신대지구 일원)을 광양시로 편입하는 등 선거구를 쪼갠 것에 대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탈환’해주면 좋고, 안되면 ‘어쩔’수 없다는 식의 행동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5일 해룡면 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김진수)는 국회를 방문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남인순 위원장을 만나서 민심이 담긴 항의(6천여명 서명)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는 ▲인구 비례한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진정 노무현이 못 이룬 개혁의 꿈을 그의 친구 문재인을 통해 이뤄보고 싶었던 민주시민들은 모든 힘을 문재인 정권에게 실어줬지만 그가 임기 내내 했던 것은 국방, 외교에서 보여준 쇼밖에 없었고 내각제 개헌을 위한 빌드업 뿐이었습니다. 완전히 사기당했던 것이죠"일본의 실상을 파헤치며 비판하는 영상 그리고 '굿바이 일본' 등의 저서로 유튜브 구독자 30여만 명을 보유한 '일본 까기 전문가'인 '롯본기 김교수'는 최근 '문사모(문재인에게 사기당한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했다. 이같은 '문사모'는 문재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친문 정치인들은 왜 민주당 역대 후보 중 최고의 득표율로 대선에서 아깝게 패배한 거물정치인 이재명에게 도발하고 있는 것일까요. 왜 77.7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대표가 된 이재명을 우습게 보는 걸까요. 그 이유는 친문세력들의 뒤에는 신격화된 문재인이라는 인물이 존재하고…"일본의 실상을 파헤치며 비판하는 영상 그리고 '굿바이 일본' 등의 저서로 유튜브 구독자 30여 만명을 보유한 '일본 까기 전문가'인 '롯본기 김교수'는 최근 '문사모(문재인에게 사기당한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했다. 그는 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친문계이자 이낙연계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개혁파 의원들을 지지하는 '개딸(개혁의딸, '잼딸'로도 불림)'의 활동과 관련 "팬덤정치의 수혜자(이재명 대표)가 그것을 제어하고 또 자제시키고 그걸 정지시키기 위해서 훨씬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적극 지지했던 '극렬 팬덤' 세력인 소위 '똥파리' 세력의 행위에 대해선 "이렇게 극심하지는 않았다"라고 강변했다. 이들 '똥파리' 세력은 문재인 정부 초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전형수씨가 지난 9일 검찰 조사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두고,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인 윤영찬 의원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도의적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그게 인간이고 그게 사람"이라며 공개적 압박에 나섰다. 또 이재명 대표 공격에 앞장서고 있는 '이낙연계' 김종민 의원도 지난 10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유죄냐 무죄냐의 싸움이 아니다"라면서 "이재명 대표가 이 문제를 다루는 자세나 태도에서 뭔가 책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5년 넘게 음해 중인 소위 '똥파리' 세력이 특정 유튜버에게 '사이버불링(온라인 상에서 협박·괴롭힘 등)'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임을 내세우며 이재명 대표 관련 온갖 가짜뉴스를 온라인상에 퍼뜨리고, 그를 악마화시키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지지선언'을 하며 '뮨파(문재인+윤석열 열혈지지자)'임을 자처 중이기도 하다. 이들 소위 '똥파리' 세력은 최근 트위터 상에서 열흘(
[정현숙 기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이재명 대표의 전 비서실장 전형수씨의 사망과 주변 인물들의 죽음을 두고 여권에서 주장하는 '이재명 책임론' 프레임으로 '갈라치기' 발언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반면 국민의힘은 전형수씨의 죽음을 기화로 정치적 생명이 주변인들의 생명보다 중하냐며 일사불란 이 대표에게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이 대표에게 묻는다. 왜 정치를 하나. 도대체 무엇을 위한 당대표인가"라며 "이 대표와 가장 가까웠던 전 비서실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번이 5명째"라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여름 전당대회에서 77.77%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선출된 것과 관련, '이낙연계'인 김종민 의원은 "정말 여기에 매몰되면 안 된다고 본다"라며 "너무 그 숫자에 과신을 하고 오만했다고 그럴까"라고 강변했다.김종민 의원은 6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많은 의원들이 출마도 안하고 또는 그 전당대회에 참여를 안한 사람도 되게 많다. 투표를 안한 당원도 꽤 많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김종민 의원은 "77.7%를 보다 압도적으로 이재명을 지지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달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민주당내 '반란표'를 던진 의원들이 30여 명 이상 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소위 '수박'으로 지목된 반개혁파 의원들 사이에서 이재명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고 거듭 목소릴 높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선 민주당 입당으로 더 결집하며 이재명 대표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최민희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은 6일 '오마이TV'에 출연해 "오늘 아침에 보고받았는데 2만3천명 들어왔다. 주말 사이에 만명(이 들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은 '부결'이 나긴 했지만, 민주당 내에서 반대가 아닌 찬성 혹은 기권·무효표를 던진 의원들도 적잖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뒤에서 이재명 대표 등에 칼을 꽂은 반개혁파 '수박' 정치인들을 색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드높다.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에게 칼을 꽂은 배신자는 결코 안고 갈 수 없다는 거센 분노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 내에서 '반란표(이탈표)'가 속출할 것이라고 소개했던 내용들도 이제 회자될만한 이유다. 하태경 국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은 '부결'이 나긴 했지만, 민주당 내에서 반대가 아닌 찬성 혹은 기권·무효표를 던진 의원들도 적잖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뒤에서 이재명 대표 등에 칼을 꽂은 '수박(속은 국민의힘 정치인)' 정치인들을 잡아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강하게 들끓고 있다.특히 이재명 대표에게 '대장동 누명'을 씌우고도 지금껏 사과 한 마디 하고 있지 않은 '이낙연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실제 '돈 받은 사람'으로 곽상도 전 의원을 비롯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사단'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다음날인 17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당직자와 당원·지지자 약 3천명이 모여 윤석열 정권을 '검사독재정권'이라 규탄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규탄대회가 열리기 약 두시간전 SNS에 텃밭에 감자를 심는 사진 등을 올렸다. 즉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층이 윤석열 검찰과 전쟁을 선포하는 그 시각, 정작 문재인 전 대통령은 여유롭게 보이는 자신의 삶을 SNS에 보여준 것이다. 이를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SNS에서 그간 벌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소위 '윤석열 사단'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각종 표적수사의 배경이 대통령실이라는 고위 관계자의 전언이 흘러나오며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직 야당 대표를 향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군사독재정권 때도 없던 일인 만큼 헌정사상 초유의 일인데,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이를 지휘·조종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발언인만큼 또 파장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16일 '주간조선'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첫번째 소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해결을 위해 30년 이상 활동했다가 정의기억연대(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의연)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이 기소된지 2년 5개월만에 사실상 무죄 판결을 받았다. 즉 3년 가까이 마녀사냥과 인격살인을 당한 윤미향 의원을 내보낸 더불어민주당이 그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재명 대표는 즉시 윤미향 의원에게 사과 의사를 밝혔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당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개혁을 발목 잡았던 국회의원들, 여러분 다음 총선에서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여러분 잘 골라주십시오. 개혁법안 발목잡고 여러분들 앞에선 대한민국 위하는 척하는 그런 이중적인 국회의원들 꼭 가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주실거죠?"'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촛불행동 주최 26차 촛불대행진이 11일 오후 5시 서울시청~숭례문 도로 사이에서 열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연인원 3만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가장 핫한 이슈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 뇌물 혐의' 무죄 파장이었다. 이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장동 개발업자로부터 50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며 '유검무죄, 무검유죄' 파장이 큰 가운데, 그의 소속 정당이었던 국민의힘에선 침묵 중에 있다. 대장동 관련해서 1년 넘도록 집중적 수사를 받고도 여전히 혐의가 발견되지 않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는 연일 나서면서도 정작 거액의 돈이 오간 것이 확인된 곽상도 전 의원 관련 건에는 침묵하는 것이다.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도 비상대책위 전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 탄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로 꼽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탄핵하는데 또 '역풍론'을 제기하며 머뭇거리는 모습이다. 민주당 당원·지지층은 당내 의원들을 향해 '검찰·사법·언론' 등에 대한 조속한 개혁을 비롯해 내 삶에 보탬이 되는 '정치적 효능감' 입증을 계속 요구해왔지만, 늘 '역풍' '신중론' '속도조절론' 핑계를 언론에 흘리며 외면해왔다. 민주당은 2일 의원총회에 이어 3일에도 이상민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추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당초 지도부에 결정을 위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낙연계' 등은 이재명 대표에게 누명을 씌운 데 이어 여전히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두고 민주당 4선 의원 출신인 장영달 전 의원은 "과거 사꾸라 정치인들의 모습이 훤히 보인다"라고 직격했다.열린우리당 시절 원내대표를 지냈고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했던 장영달 전 의원은 25일 SNS에 남긴 글에서 "이재명 잃으면 사꾸라당 된다"며 이같이 직격했다. 벚꽃의 일본말인 사꾸라(사쿠라)는 과거 군사독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수박(속은 국민의힘과 같다는 뜻으로 반개혁파 성향)' 비난을 듣고 있는 의원들의 '당원 비하' 논란이 설날 연휴 이후로 큰 파장을 부르고 있다. 특히 이들이 지난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으로 선출된 이재명 대표 흔들기를 계속하며 '민주당의 길' 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 세 결집에 나서려는 움직임도 함께 드러나면서다. 이는 이재명 대표를 어떻게든 잡아넣으려는 '윤석열 검찰'에 호응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면서다.문제가 된 발언은 '이낙연계' 핵심으로 꼽히는 김종민 의원의 '천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던 인사들이 최근 정책포럼 '사의재'를 출범시킨 것을 두고, '친문'임을 강조하는 이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세 결집'이자 '구심점' 만들기에 나섰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같은 사의재 출범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장(NIA)을 맡았던 문용식 전 원장은 "무언가 수순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비판적 입장을 냈다.지난 2015년말 '문재인 당대표' 시절 더불어민주당 '온라인 입당'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문용식 전 원장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