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정부는 고리 2호기 계속운전 등 원자력정책이 국민의 안전을 전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또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해외에 수출하기로 한 계획에 발맞춰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수출 지원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원안위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과학을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원자력 안전’을 비전으로 ▲원자력산업이 안전의 초석 위에 든든해지도록 버팀목 역할 수행 ▲과학적 근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내년 6월 28일부터 우리나라 나이 계산이 ‘만 나이’로 통일된다.법제처는 지난 8일 본회의 96.4%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한 ‘만 나이 통일법(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이 2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만 나이 통일’은 연 나이, 만 나이 등 여러 가지 나이 계산법의 혼용으로 발생하는 사회적·행정적 혼선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적 대선 공약이자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13번째 과제로, 새 정부가 국정과제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정부가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1.6%로 전망하면서 경제정책 방향의 목표를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으로 제시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적시 정책대응으로 위기극복 기반을 마련하고, 물가와 생계비 부담을 낮춰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당면한 수출과 투자 어려움은 과감한 인센티브와 규제 혁신을 통해 해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성장 4.0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3년 경제정책방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내년 4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도 6개월 연장돼 내년 6월말까지 지속된다.다만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폭을 37%에서 25%로 축소한다.기획재정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유류세 한시적 인하 4개월 연장 정부는 연말까지 예정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내년 4월 30일까지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단 국내 휘발유 가격이 경유 등 타 유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2024년부터 순차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파주~동탄) 노선을 달릴 철도차량이 19일 처음으로 출고됐다.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을 운행할 철도차량의 최초 출고를 기념하는 행사를 이날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출고식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윤후덕·홍정민 국회의원, 현대로템, SG레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GTX는 지하 40m 아래의 대심도 구간을 고속으로 운행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GTX-A 노선은 파주 운정을 시작으로 일산과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지로 경남 합천, 충북 청주 등 26곳이 지정됐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 53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도시재생사업지 2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신규사업은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선도 등 지난 7월 발표한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중점을 두고 중앙·광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궤도선 다누리가 오는 17일 새벽 2시 45분에 달 임무궤도 진입을 위한 1차 진입기동을 한다고 15일 밝혔다.달 임무궤도 진입기동(LOI, Lunar Orbit Insertion)은 달 궤도선(다누리)을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km 원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궤도선의 추력기를 사용해 궤도선의 속도를 줄이는 기동이다.다누리는 지난 8월 5일 발사 후 약 4.5개월 동안 지구-달 전이 궤적을 따라 모두 594만km를 비행했다.오는 17일에는 달에서 약 1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2023년도 토지와 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정부가 부동산 침체기에 보유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내년도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을 올해보다 약 6% 내린다.정확한 수치로는 5.95% 내린다. 표준지 공시가는 5.92% 하락한다.단독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은 올해 58.1%에서 내년에 53.5%로 토지의 경우 71.6%에서 65.4%로 내려가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다.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정부가 보유세 부담 완화 차원에서 공시가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으로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코스피가 12일 하락 출발해 2,370대로 내려 앉은 가운데 미국의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경계 심리 속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는 모양세이다.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04포인트 하락한 2372.0포인트로 코스닥은 2.72포인트 내린 716.77포인트로 움직이고 있다.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
법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안보라인 정점인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구속영장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0여 시간에 종료됐다.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6분까지 서 전 실장의 심문을 진행했다.검찰 측과 서 전 실장 측의 치열한 공방으로 심문은 10시간 6분 동안 이어졌다. 이는 1997년 영장심사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장 기록이다.기존 최장이었던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8시간 40분, 역대 2위였던 2020년 6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8시간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11월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것.특히 수출이 1년 전보다 14%나 감소하며 두 달 연속 뒷걸음질 쳤다.세계 경기 둔화와 그에 따른 반도체 가격 하락이 우리 수출의 발목을 잡았다.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면서 한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가운데 수출은 지난 10월 5.7% 하락에 이어 지난달엔 14% 하락하며 마이너스 보폭을 키웠다.산업부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으면서 관련 범죄가 법망을 피하는 교묘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반면 법원은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스토킹 처벌법의 입법 취지가 무색한 판결을 잇달아 내놔 논란이 이어진다.1일 경찰과 한국여성의전화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스토킹 처벌법 시행 후 1년간 경찰이 접수한 스토킹 신고 건수는 2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법 시행 전 3년간 경찰이 접수한 1만9천 건보다 1.5배가량 많은 수치다.법 시행 후 스토킹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엄벌을 촉구하는 여론도 확산했지만, 오히려 범행 수법
[경기=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27일 겨울철 억새풀 사이로 하늘과 땅 사이 낮으막한 단거리 등산로를 안내 합니다. 억새 딴이름: 새, 으악새 분 포: 전국 산이나 들 꽃 색 : 자주빛을 띠는 황갈색 또는 은빛 잎 개화기 : 9월 ~10월 크기: 높이 1~2m “아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의 ‘으악새’가 ‘으악으악’ 하며 우는 새의 일종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으악새’는 바람에 흩날리는 늦가을의 청취를 대변하는 억새를 가리킨다는
[ 서울=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주)이안프로티어가 주최하고 stn방송에서 진행하는 ‘청춘반란 대학배틀’은 대학가요제의 순수성과 창작성에 대학생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더한 가요제가 펼쳐진다.이번 가요제는 총상금 사천만원으로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또한 졸업생대상으로 마련되며 장르 구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음원접수는 11월 30일까지 이며 아그래(Agre)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본선 및 시상은 12월 28일 본선 경연이 열릴 예정이다.이안 프론티어는 아그래 사이트에서 음원 저작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국정 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인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 6대 국정목표, 120대 국정과제를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출범 6개월이 지난 지금, 국민과의 약속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각 국정목표별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1. 해바라기씨해바라기씨에 함유된 아연 성분은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기억력 및 인지 능력 등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또한 해바라기씨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면역체계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2. 산양삼산양삼은 구하기 어려운 산삼을 좀 더 많은 사람이 음용할 수 있도록 인삼 씨를 채취한 뒤 작물처럼 키운 것을 의미한다.산양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기억력 개선과 면역기능 증강에 좋다. 그뿐만 아니라 항염증과 항당뇨에도 효과를 보인다.특히, 이 사포닌 성분은 산양삼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최근 경기 지수가 나빠지고 있지만, 백화점의 판매 규모는 대폭 증가와 반면 동네 슈퍼마켓은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하여 통계청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국내 소매 판매금액은 408조 4천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다.특히, 백화점 판매액은 27조 6천억 원으로 16.4% 급증했고, 편의점도 9.9% 늘어난 23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주로 운영하는 슈퍼마켓은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더욱이 백화점은 사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최근 금리 급등으로 가계 대출 평균 금리가 7%대에 진입하면서 소득에서 세금을 내고 나면 원리금도 못 갚는 대출자가 120만 명에 이를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낸 자료를 보면 대출자 천646만 명 가운데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7% 수준이 되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이 90%를 초과하는 대출자가 120만 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3월 말 평균 금리(3.96%)에 3%포인트가 상승했을 경우 대출자들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로 DSR 90% 초과 대
[서울=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지난 9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지만, 중국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하는 대신 원자재 등 수입이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1년 전보다 90억달러 이상 크게 줄었다.한국은행은 9월 경상수지가 16억 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의 105억 천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85%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은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6억1천만달러(약 2조2천508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하지만 흑자 규모는 작년 같은 달(105억1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있는 가운데 3일,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관련해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경우 적시에 시장안정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FOMC 결과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환율·자본유출입 등의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미 연준은 2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