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출국 정하늘 팀장...전통게임 ‘호렁지기’ 통해 한국 전통놀이 세계화 알리고자 행보나서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대표 조혜란,이하 전문협)의 정하늘 팀장이 덴마크에서 한국의 전통놀이 호렁지기 보급과 문화 교류를 위해 지난 2일 출국했다.

4일 전문협에 따르면 이번 교류를 통해 '호렁지기'를 덴마크 GERLEV 스포츠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으로 넣어 한국의 전통놀이를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렁지기'는 전문협에서 자체 개발한 전통게임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투호, 굴렁쇠, 제기, 딱지)를 릴레이 게임으로 묶어 두 팀이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임이다.

2018년, 세계생활체육대회(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호렁지기 전통게임의 한장면

또한, GERLEV 스포츠 아카데미는 현재 11개국의 학생들이 모여 있으며, 덴마크의 스포츠 아카데미로 유럽 전 지역에 전통놀이와 게임을 알리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조 대표는 “이번 정하늘 팀장의 덴마크 출국은 호렁지기 보급과 문화 교류를 통해 전통놀이 및 게임 분양의 경험을 교환 진행하는데 일익을 담당 할 것”이라며 “유럽과 한국의 상호 협력으로 더 많은 문화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문협은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갈 재료가 전통문화놀이라는 생각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놀이 콘텐츠로 세계에 한국전통놀이를 알리고자 지난 1월에  2019 WTCPA 국제학술회 개최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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