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악세디언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네트워크 품질보증 솔루션 전문회사인 악세디언(Accedian, 대표이사 패트릭 오스티기)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과 해외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 컨설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에 대한 파트너쉽을 맺고 향후 양사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컨설팅 사업을 공조키로 합의했다.

악세디언은 IP 계층의 품질 측정 분야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유선 Network 구간의 품질 모니터링과 분석 기능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LTE를 도입한 이동통신 업체 중 하나인 SK텔레콤은 LTE 및 LTE-A망 최적화와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충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악세디언의 실시간 성능 및 품질보증 솔루션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이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각 서비스 별 체험품질(QoE)를 최적화 할 수 있는 네트워크 컨설팅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전국 LTE망에 악세디언 솔루션을 도입해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이 솔루션 활용 사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WC2016 GLOMO 어워드 Best Mobile Technology Enabler 부문에서 악세디언과 SK텔레콤이 공동 수상한 바 있다.

악세디언과 SK텔레콤은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충분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망의 성능저하 요인을 찾아 QoE를 향상 시키는 LTE망 최적화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악세디언의 핵심 기술과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IP Network 품질 관리 솔루션(ISLA-MEA)와의 연동을 통해 네트워크 운용자들이 전체 IP Network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실시간 망감시 기능 제공으로 구간별 장애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패트릭 오스티기 악세디언 대표이사 및 CEO 는 “악세디언은 SK텔레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고,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도 악세디언의 품질보증 솔루션을 공급해 이미 검증된 망관리, SDN제어, 빅데이터 분석 및 망 성능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SK텔레콤과 악세디언은 이제 더 생산적인 파트너쉽을 맺고 새로운 레벨의 망 품질관리 자동화, 제어 및 최적화를 제공해 타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QoE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MWC에서 공동 수상한 솔루션으로 SK텔레콤과 같이 전세계 다른 고객에게도 품질보증 솔루션을 제안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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