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물빛무대' 5월 매주 금·토·일 저녁 7시, 공연 영화상영, 토크콘서트 등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강공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1일 전했다.

<‘여의도 물빛무대’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풍성 >
'여의도 물빛무대'/서울시제공
'여의도 물빛무대'/서울시제공

여의도 물빛무대 <한강 충전 콘서트>에서는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원하는 장르의 공연을 골라서 즐겨보자.

□ 매주 금요일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인 한강>이 진행된다.

△5/13 ‘미래직업체험 진로콘서트’ △5/20 ‘오세종과 AJB재즈밴드의 재즈음악이야기’ △5/27 ‘포토그래퍼 김규정의 영화음악이야기’가 진행된다.

□ 공연이 끝나면 ‘가정의 달, 5월’을 주제로 △5/13 마음이 2, △5/20 업(UP), △5/27 클릭(Click)을 상영한다.

□ 매주 토·일요일엔 청춘합창단, 인디밴드, 남사당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 매주 토요일에는 ‘다이나믹 물빛 콘서트’가 다채롭게 열린다. △5/14 Drum&Piano, DEEPGRAY △5/15 CTS양천소년소녀합창단, CTS서구소년소녀합창단, 청춘합창단 갈채 공연이 이어진다.

 ○ 매주 일요일에는 ‘한강 봄꽃축제 특별공연’으로 △5/15 곰곰이밴드 △5/22 R&B힙합그룹 다원 △5/29 남사당패-한강 위 판을 벌이다가 펼쳐진다.

□ 물빛무대는 한강 내 유일한 수상무대이며, 관객석은 수상무대 맞은편 돌계단이다.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돗자리와 간단한 다과를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 물빛무대 공연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 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출구로 나와서 마포대교 방면을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 진입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

<한강 위에 떠있는 시원하고 낭만적인 문화공간‘광진교 8번가’>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 광진교8번가는 한강 전망과 전시,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문화공간이자 광진교 하부에 위치하고 있어, 갑자기 뜨거워진 요즘 무더위를 피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게다가 모든 참여는 무료로 가능하다.

□ 오는 5월15일까지는 <판화와 드로잉>전이 열린다. 8인의 작가가 각각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5.16(월)부터 31일까지는 <소통의 부재>라는 제목으로 서병관 작가의 조형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에는 로맨틱콘서트가 열려 발라드, 락, 팝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 또한 올해부터 공연이 없는 주중 저녁에는 광진교 8번가의 공연공간을 독서공간으로 개방한다. 각자 읽고 싶은 책을 가져와도 되고 구비되어 있는 도서를 이용해도 된다.

□ 광진교8번가는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8호선 천호역 2번 출구를 이용 도보로 약15분 거리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바람 솔솔부는 시원한 ‘자벌레’에서 색다른 무료 전시 만끽하기 >
사진=서울시

□ 뚝섬 자벌레에서는 한강 사계절 사진전(봄 시리즈)은 물론이고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가족>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전시가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분야의 전시를 골라서 즐겨보자.

○ 5/4~5/22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당신에게 소통의 열쇠를 선물합니다>라는 아동미술전시이 열린다. 전문 미술치료사와 발달장애아동 10명이 미술치료 중 표현한 이색적인 작품들은 매우 순수하고 아름다워서 내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은 어떠한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특별한 전시이다. 

○ 5/14~6/1에는 사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회화전시가 개최된다. 조정희 화가의 <풍경>과 독특한 시각과 <나무>를 표현한 김창선 작가의 합동 전시다. 따스한 봄날, 강바람을 만끽하며 작가들이 표현한 이색적인 풍경을 통해 자연을 되돌아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 자벌레 전시 관람시간은 10시~24시까지이며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이 바로 연결된다. 

  ○ 모든 전시는 무료이며,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j-bug.co.kr) 또는 전화(3780-0517)로 문의하면 된다.

□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탁 트인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무료로 문화생활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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