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펼쳐 질 한-덴마크 60주년 기념 축제

2019 남이섬 세계 책나라 축제(Nami Island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estival 2019)‘삶은 한 편의 동화 (Life is a Fairytale)’ 포스터./사진제공=남이섬교육문화그룹

[뉴스프리존= 전성남 기자]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에서 세계 책 나라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한-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덴마크를 주빈국으로 정하고 동화의 나라 덴마크,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과 그의 여러 작품들을 주테마로 꾸며진다.

올해 9 번째를 맞는 안데르센의 명언에서 따온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참여형의 프로그램이 섬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 질 예정이다.

남이섬 측은 “축제 기간 동안 섬 전체는 상상과 모험이 가득한 커다란 동화나라가 된다”면서“온 가족이 5월의 봄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전까지 축제의 일부로 구성됐던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나미콩쿠르’의 수상작 전시가 올해는 매우 특별하게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 숲 갤러리아포레에서 개막하는 ‘그림책 NOW’를 통해 더 큰 규모로 축제보다 앞서 공개된다.

나미콩쿠르와 안데르센상,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의 수상작 300여 점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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